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11 20:10:51
Name 라구요
Subject 신규맵 아카디아..... 제2의 루나를 꿈꾸며..
   <<<  어떤 종족을 하던......  무슨 종족을 만나던... 상상 그이상을 보게 되리라  >>>
아카디아에게 붙여주고 싶은 타이틀입니다.

몇경기 안되지만, 게임을 하면서 느꼈지만,  정말 역대최강 물량맵이라 느낌이 오네요.

이미지 못올렸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가스앞마당 ...  미네랄멀티까지 지난 이후에  바야흐로 중앙까지 먹는..

일명 트리플 일체형 멀티맵입니다.

처음 봤을땐 , 본진에서  제2멀티까지 탱크방어가 가능한 완벽한 캐테란 맵이라 느꼈었고..
조금지나니.. 어짜피 3해처리추세인 저그가 뿜어내는 뮤탈을 보고 캐저그맵이라 느꼈죠.
하도 토스가 물량에 시달리는 추세라..   캐토스맵은 빼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물량 힘싸움이라 보이겠지만...
섬맵보다 더 징한 장기전이 예상됩니다.  
구태여 제2멀티 나갈이유가 없으니, 타이밍 폭탄드랍이 주효한 방어형맵이라고도 느껴집니다.

이맵으로 경기했을때..   거의 대부분이 30분을 넘기더군요..  특히 대 테란전은...
상대가 진출할때 느끼는 압박감은......   정말 숨막힐듯한 그것입니다.
진출로 입구가 좁아서 저프전 럴커연탄밭이 우려되보이긴 하지만..
루나에서 쏟아내던 질템은 .. 아카디아 앞에선 미약해보일지도 모르겠네요.


단지 제2멀티를 본진과 흡수시켰다는 특징밖에 없겠지만..
단언하건데...... 세종족 불만없는 맵이 되리라 느껴집니다..  

허를찌르는 극단적 전략보다는...
방어위주의 확장 물량이 중심이되는 루즈한맵으로 남아지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들기는하지만...
지상맵을 섬맵처럼 쓰는 모습도 보게될터이고...  
박경락류의 3지안드랍도  기대해봅니다.

어떤 종족을 하던......  무슨 종족을 만나던... 상상 그이상을 보게 되리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Drizzle
06/04/11 20:13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로써 몇게임 해본 결과,
토스가 죽어나가는 맵이 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사신김치
06/04/11 20:29
수정 아이콘
중간에 테란의 터렛이 안박힌다는 소리가 있던데,
정말 인가요?
물탄푹설
06/04/11 20:44
수정 아이콘
815와는 개념이 다른맵으로 알고있지만
815의 재판식으로만 흐르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맵이 나오면 거의 예외없이 한바탕 분란이
일어나서 그런지
이번맵만큼은 별소요없이 무난히 이어가면 좋겠네요
06/04/11 21:25
수정 아이콘
설명만 들어볼때 예전 네오 사일런트볼텍스가 생각나네요 -0-;;
Zakk Wylde
06/04/11 21:34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로써 몇게임 해본 결과,
토스가 죽어나가는 맵이 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하지만 전 토스에게 다졌습니다..;;
Den_Zang
06/04/11 22:08
수정 아이콘
테란 수비형의 특성상 3 멀티도 중요하지만 4 멀티 5 멀티 까지 이어나가는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멀티간 동선이 멀면 멀수록 테란의 수비형은 약해지죠) 아카디아가 과연 캐테란맵이 될지 희대의 물량전 맵이 될지는 두고봐야 할 문제일듯..
하늘하늘
06/04/11 22:11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토스전에선 몰래시리즈에 큰 피해만 안당하면
거의 테란이 이길것 같구요.
저테전은 위치적 요소가 많이 작용할것 같네요.
하지만 전진팩이나 선팩토리류가 엄청 강력하기 때문에
그걸 이용한 페이크 전략의 가지수가 많다는걸 감안하면
저그가 꽤 고전할 것 같습니다.
테란 상대하는 종족은 무조건 센터 뺏기지 않도록 하는게 관건일듯..

테란상대로 이맵에서 방어형으로 하는건 무모할것 같습니다.
테란이 입구에서 터렛짓고 벙커지으면 답이 없죠. 게다가 앞마당 깨지는것도
순식간이니 시간벌 수단도 없고 무언갈 도모할 자원도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제2의 루나는 되기 힘들것 같네요.
EastSideOfDream
06/04/11 22:16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의 의견에 동감.
태엽시계불태
06/04/11 22:17
수정 아이콘
테란이 앞마당 근처에 엎어지면 저그든 플토든 그냥 작살날꺼같네요
김연우
06/04/11 22:22
수정 아이콘
어느 맵이든 앞마당까지 오면 지는거 아닌가요?;;;
태엽시계불태
06/04/11 22:24
수정 아이콘
앞마당까지 와도 시간끌면서 병력모은 후 확 덮치면 뚫을때도 많습니다
아카디아는 근데 달려들기 너무 안좋아요
시즈포격, 터렛 조이기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Zakk Wylde
06/04/11 22:31
수정 아이콘
달려들기 안좋은 정도는 아니던데요..
생각보다 널찍널찍합니다.
마리오
06/04/11 22:46
수정 아이콘
테란맵 ㅡㅡ;;
태엽시계불태
06/04/11 22:53
수정 아이콘
가로방향 투팩조이기 당하면 좀 암울할꺼 같네요.
저그도 묶어놓고 거기서 팩올리고 터렛박고 하면 암울..
앞마당이 조여지는 즉시 못돌리는게 다른 맵과 다른점 같네요
하늘하늘
06/04/11 23:10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

가로방향보다 세로방향이 훨씬 더 가깝더군요 -_-
가로방향은 생각보다 지상거리로 멉니다.
그리고 앞마당이 조여지는 즉시 못돌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아예 해처리가 파괴되죠 -_-

그에 반해 러커는 상대 앞마당에 어떤 피해를 줄수 없습니다.
거리가 닿지 않더군요... -_-

제2의 루나를 기대하는 분 많겠지만 제 예상엔
제2의 라그나로크가 될것 같습니다.
06/04/12 00:48
수정 아이콘
수비형 테란에게 확실히 힘을 실어줍니다. 또 토스팬들의 원성이 자자할듯...수비형 테란 캐사기!!! 라면서...

ps. 저도 이맵에서 게임하는 거 보면 그렇게 투덜거릴겁니다.
06/04/12 01:27
수정 아이콘
이거 20판정도 해봤는데 테란을 힘싸움으로는 못 이기겠어요..
황제의마린
06/04/12 02:26
수정 아이콘
아직 토스가 맵에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테란 입장에서 꽤나 플레이하기 편한건 틀림없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6/04/12 17:59
수정 아이콘
멍멍이테란맵만 안되면 다행일것 같군요..
탈퇴시킨회원
06/04/12 21:38
수정 아이콘
글쎄요;;;제가 온리플토유전데 테란 잘 잡히던데요;;
광통령
07/06/21 08:44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ㄱ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406 너무 과민반응하는것 아닙니까? [107] toss4989 06/04/12 4989 0
22405 조지명식 분위기 메이커가 없다... [20] Zera_4701 06/04/12 4701 0
22404 이병민선수 인터뷰를 보고.. [73] 타조알6623 06/04/12 6623 0
22403 조지명식을 보면서... [144] 김태엽6987 06/04/12 6987 0
22402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살아야되요. [21] 비엔나커피3396 06/04/12 3396 0
22401 신한은행 스타리그 1st 시즌 일정이 확정되었네요. [26] SKY924397 06/04/12 4397 0
22400 행복.. [5] 에프마린3918 06/04/12 3918 0
22399 [잡담] 내가 슬램덩크와 H2를 좋아하는 이유 [27] 막군4062 06/04/12 4062 0
22398 [Zealot] 왜 한국 남성과 대화하기가 힘든것일까? [19] Zealot3720 06/04/12 3720 0
22397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네... 정말 꼭 반드시 그래야만 했나? [31] 미니미5143 06/04/12 5143 0
22396 매해 첫시즌 OSL의 법칙 16강 A조는 아비규환.... (과연 올해는????) [13] 초보랜덤3384 06/04/12 3384 0
22395 도덕적 해이의 극치... 외환은행 헐값 매각 [21] 딥퍼플4421 06/04/12 4421 0
22393 조금 전 제 글을 보셨던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7] EndLEss_MAy3543 06/04/12 3543 0
22391 프로토스와 테란, 여러분이라면... [27] Zera_3583 06/04/12 3583 0
22389 로마인 이야기 [38] OrBef4305 06/04/12 4305 0
22388 사랑하는 아들 글설리에게. [6] 글설리3367 06/04/12 3367 0
22387 여러분께 1억의 의미... [40] 즈믄꿈3514 06/04/12 3514 0
22386 이제 2개팀 남았습니다. [10] 민트3483 06/04/11 3483 0
22385 점점 판이 커져가고 있는 e-sports에 대해서 [48] 지포스4050 06/04/11 4050 0
22384 신규맵 아카디아..... 제2의 루나를 꿈꾸며.. [21] 라구요4806 06/04/11 4806 0
22383 조지명식의 걸어다니는 시한폭탄 강민선수 이번에는? (D-1 OSL 조지명식) [24] 초보랜덤5130 06/04/11 5130 0
22382 박성준선수와 대 테란전.... [17] Adada4382 06/04/11 4382 0
22381 슈퍼루키 토너먼트와 스타리그 선수들 테마곡 재미있겠군요 ^^ [7] KissTheRain3727 06/04/11 37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