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04 18:49:58
Name yellinoe
Subject 이윤열 마재윤... 찬란함을 넘어 유구함을 추구하도다...(중간 스포일러),,,,, 그리고 맵에디터에 대해..
오늘 많은 이들의 눈이 결승전에 쏠리겠지요,...
그러나 엠겜에서도 눈여길 만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펼쳐질 대진은 이윤열 선수대 서지훈 선수,, 마재윤대 박정석 선수입니다..

첫번째 경기....
이윤열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페럴러라인즈 시리즈의 세번째 경기!!

그들의 페럴러라인즈에서 첫 조우는 팀리그당시로 거슬러 올라가서,, 11시 이윤열 선수 5시 서지훈 선수의 대결이었쬬,, 초반 두선수 모두 투스타레이스 체제에서  초반 레이스 두기끼리의 싸움에서 이윤열 선수의 레이스 한기가 살아남으로써 이윤열선수에게 많이 유리해졌고,,, 원탱크의 다섯시 앞마당 언덕의 시즈포로,,, 서지훈선수는 기형적인 위치에 커멘트를 놓고 가스만 취급하고 미네랄을 취급못하는 장애가 생겼고 그결과.. 여러 전투에서 이겼으나.. 결국엔 이윤열 선수가 이겼었죠. 이렇게 이윤열선수는 서지훈선수전에 계속 연승을 이어가게 되었죠,
그들의 페럴러라인즈에서 두번째  만남은 11시 이윤열 선수를 10시 서지훈선수가 더블컴을 하는 이윤열 선수에게 선공을 가하고,, 터렛으로 고립시켜 원활한 드랍쉽 플레이를 막고,, 서로의 멀티 지키기 싸움에서 상대의 멀티를 완벽 제압한 서지훈 선수의 승리로써 공식전 사상 처음으로 이윤열 선수를 제압하여 10연패끝에 탈출하였죠,
그들의 세번째 오늘 페럴라라인즈 3에서 역시나 이윤열 선수가 11시에 위치하는 기묘한 징크스와 5시에는 서지훈 선수가 자리잡아 첫번째 그들의 페럴러라인즈와 재탕인 위치지만.. 수정버전인 맵으로 앞마당 언덕이 없다는 점이 다른양상을 띄게 되었고 미네랄멀티를 가져간 서지훈 선수대신 가스 멀티를  가져간 이윤열 선수가 이기게 되었죠,,

두번째 경기!!
마재윤 선수가 박정석 선수와 그 처절한 루나 혈전에서 반땅 싸움한 토스상대로 저그가 이기는 제가 본 최초의 경기를 선보였었던 경기의 리벤지 메치로 펼쳐지게 되었죠,
7시 박정석 선수 1시 마재윤 선수의 오늘 양상도 반땅 싸움으로 서로 펼쳐지려 하나... 네군데 멀티를 먼저 확보한 마재윤 선수의 현란한 운영으로  5시 앞마당과 6시 미네랄멀티를 여러번 저글링으로 취소하게끔 하고 괴롭히다가 박정석 선수가 그래도 한방 모아서 센터를 차지하니 7시 본진에 러커 저글링 울트라 디파일러 드랍으로 테크트리를 무너뜨림에 박정석 선수의 센터 병력이 회군하게 만들고 동시에 5시 멀티도 드랍으로 마비시키고 6시 미네랄 멀티도 동시에 세군데 드랍으로 마비시킨 대활약으로 압도적으로 누르는 처음보는 양상의 경기가 또 펼쳐졌습니다.

****다른 제가 쓰고 싶었던 내용*****

제가 가장 좋아하는 테란 유저인 이윤열 선수,,,, 처음 스타 볼때 본 선수라서 그게 인연이 되고 그러다 보니 팬이 되엇죠,,
테란은 이윤열 선수만 좋아하고  저그들이 이기는 경기를 좋아하나 좋아하는 저그유저가 없었지만.. 루나초기 버전에서 변길섭선수와의 경기에서 마재윤선수가 싸움을 피하면서 서서히 세력을 키우면서 제압하는 모습으로 팬이 되었죠,,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플토유저는 김환중 선수.... 체러티에서 조용호선수와 서지훈 선수에게 지면서 아쉬워 했으나.. 루나에서 박성준 선수상대로 앞마당 뒤에 포톤 심어서 이기고 데토네이션에서는 앞마당에 대놓고 초반에 삼게이트로 경기 끝내버리고,, 인투더 다크니스에서 홍진호 조용호 선수를 상대로 화려하게 이기곤 했으나.. 플토전과 테란전에서 많이 져서 좋은 성적 거두지 못햇습니다.    이윤열 마재윤 김환중 화이팅!!1

ps.. 맵의 벨런스를 위해 여러 생각들이 나온걸로 압니다.. 일부 크립도 멀티지역에 미리 깔아져있으면 하는 생각과 심시티를 위해 중립파일런등의 여러 방안이 있었고 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도 있었습니다.. 이것에 힌트를 얻어 저도 생각해봤는데   중립 크립과 파일런이 특수 종족에게 너무 좋다는 의견이 있길레.................  크립위에 미네랄을 얹어 놓으면 어떻겠습니까? 한 20정도 말이에요,, 그리고 중립 파일런은 맵의 데드존(dead zone: 지상이 아닌 공간이나 암흑지역,,, 아주 작은 섬등등)에 위치해서 포톤 한개정도는 평지에서 심시티로 짓게끔 할수도 있잖아요... 크립위에 미네랄이 있고 그 미네랄 약간 있는 크립의 위치등의 조정등으로 괜찮은 경기 양상으로 펼쳐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그도 그 크립을 사용하는 대가로 약간 먼곳의 미네랄을 여러번 드론이 캐야하고 말이에요,,, 중립 파일런은 꼭 멀티 지역에 고착화 시킬 필요도 업다고 봅니다.. 약간의 디텍팅과 공격기능을 하는 기능으로써 맵의 다른곳에도 쓰일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테란의 빠른 스캡의 방지 기능으로,,,,,,,, 스캔다는 곳에 미네랄이 오백정도 있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저그와 플토와 테란에게 골고루 유리하고,, 테란의 빠른 더블커멘드에 의한 무한 스캔의 방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진과 앞마당 두군데에 다  스캔 달곳에  미네랄덩이의 범위등에 의해 미묘하게 스캔이 안달게끔 된다면,,, 경기도 또 색다르게 할수 있을 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STeR[MCM]
06/03/04 19:01
수정 아이콘
흠...... 관심사는 스타리그 결승에 모두 가있는듯..... ;;;;;;;;;;;;;;;;;;;;;;;;;;
Grateful Days~
06/03/04 19:02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빨리 온겜에 올라와야 마박박의 저그 트로이카가 온겜에 구축될텐데.. 오늘경기도 보고있으려니.. 정말 테란잡는데는 도가 텄다는생각만이 듭니다. 저걸 어떻게 이긴단말인가..ㅠ.ㅠ
나도가끔은...
06/03/04 19:02
수정 아이콘
스캔자리에 미네랄은 전혀 해결 방안이 아닙니다.
무한에서 패스트 맵아시지요?
커맨드에 바짝붙어있는 미네랄...
어떤종족이든 그곳미네랄을 최우선으로 일꾼붙일겁니다.
시작하자마자...오히려 자원활성화를 돕는 미네랄이죠.
06/03/04 19:06
수정 아이콘
역시 마재윤 선수...
이윤열 선수를 차행성으로 보내버리네요
06/03/04 19:06
수정 아이콘
지금 2경기 보셨습니까?.. 덜덜덜 이네요 정말로
아야여오요우
06/03/04 19:10
수정 아이콘
크립과 파일런 근처에만 건물을 지을 수 있고 스캔을 달 수 있고 이런건 다 종족 특성인데 그런 적들을 해치면서 맵을 만든다면 재미없어질 듯.. 오히려 그런 식으로 해서는 밸런스 더 망칠거 같은데요. 인위적으로 손을 대면 댈수록 걷잡을 수 없을 겁니다 제생각에는요
상어이빨(GO매
06/03/04 19:22
수정 아이콘
나의 관심은 마재윤 선수에게 듬뿍~!
역시 마재윤 아자~!
fly high!
06/03/04 19:26
수정 아이콘
앞으로 마재윤 선수와 경기하는 선수분들은 운영이 아닌 초반압박에 승부를 거심이 건강에 좋으실 듯 합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 너무 주눅들지 마세요.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세요.
I have returned
06/03/04 20:02
수정 아이콘
오늘 박성준 선수를 보면서 저그의 한계를 느꼈는데 마재윤 선수를 보면서 저그의 무한한 가능성을 본듯하네요
정말 보는 내내 XX 잘한다 라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카이레스
06/03/04 20:0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정말 너무 강합니다....
가승희
06/03/04 20:06
수정 아이콘
저그본좌는 박성준이지만
테란전 본좌는 마재윤선수같습니다.
Nada-inPQ
06/03/04 20:5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팬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이미 저그 본좌의 자리도 마재윤 선수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두 사람다 양대 메이저가 아니라면, 포스나 최근의 경력 면에서 마재윤 선수가 위라고 보입니다. 더불어 엠겜은 온겜보다 훨씬 어려운 더블엘리미 방식이니, 그 점에서도 차이가 다소 있으리라 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463 개척시대에서 저그는 테란을 절대 못 이긴다 ?!?!?? [117] 신동v3934 06/03/04 3934 0
21462 이제 메이저대회 결승혹은4강에서 머씨형제와 마재윤선수가 하루빨리 격돌하길 [52] 초보랜덤4170 06/03/04 4170 0
21459 최연성선수 사람이 아니예요....... [40] SKY924528 06/03/04 4528 0
21458 개척시대 너무하네요... [295] 헬로팬돌이5449 06/03/04 5449 0
21457 이윤열 마재윤... 찬란함을 넘어 유구함을 추구하도다...(중간 스포일러),,,,, 그리고 맵에디터에 대해.. [12] yellinoe3683 06/03/04 3683 0
21456 고양이의 보은. 야옹.야옹. [21] 김성재3619 06/03/04 3619 0
21455 여자들은 오묘하다. [53] 김성재4666 06/03/04 4666 0
21453 오늘 신한은행 결승전 예측해봅시다~ ^^ [63] 소년3515 06/03/04 3515 0
21452 새학년 새학기 어떠신가요? [23] 한동욱최고V3789 06/03/04 3789 0
21451 여러분에게 최고의 5판 3선승제 명승부는 무엇이었나요? (온게임넷) [90] 미녀는석유를4557 06/03/04 4557 0
21450 이재항선수 결혼 축하드립니다. [20] qodalQk4886 06/03/04 4886 0
21449 랭킹점수 산정 방식에 대해서 [4] 한인3834 06/03/04 3834 0
21447 E-Sports에서 메이저 타이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리그. [9] The Siria3983 06/03/04 3983 0
21446 아이콘이 어떻고, 흥행이 뭐 어떻다고? [22] 그러려니3449 06/03/04 3449 0
21445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22] mars3866 06/03/04 3866 0
21441 최연성선수의 2회 우승을 믿습니다.. [21] 황제의마린4060 06/03/04 4060 0
21440 테테전의 새로운강자.. 한동욱 [16] 박지완3877 06/03/04 3877 0
21439 빙상영웅<2>불운, 그리고 또 불운..채지훈 [8] EndLEss_MAy5145 06/03/04 5145 0
21438 스타판을 삼국지에 비교한다면?? [12] Figu3696 06/03/04 3696 0
21437 이런맵...은 어떨지?? -_-a [11] 시니컬리즘~*3854 06/03/04 3854 0
21436 July에게.. [23] 사고뭉치3409 06/03/04 3409 0
21435 조심스럽게 한마디를 꺼내봅니다.. [11] sEekEr3460 06/03/04 3460 0
21434 무관심 3인방... [23] 서지훈'카리스3475 06/03/04 34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