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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4 02:00:03
Name 박지완
Subject 테테전의 새로운강자.. 한동욱
오늘 듀얼 F조를 보면서 그야말로 전율을 느꼇습니다.

바로 한동욱선수의 플레이에서 말이죠.

첫경기 김성기선수와의 경기에서..

초반의 피해도 많이 받고 했으니.. 수비형테란을 해서 200대 200싸움을 할만도 할텐데..

김성기선수가 맵 중간에 펼쳐놓은 탱크월을 시야확보해서 하나하나씩 제거하고,

바로 SCV를 대동해서 뚫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한동욱선수가 많이 성장했구나 하고 느꼇습니다.

한동욱선수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잘 드러난 멋진경기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승자전에서 변길섭선수와의 신 815전..

변길섭선수가 한동욱선수가 최적화 골리앗드랍 빌드를 쓸꺼라고 생각하고,

레이쓰로 격추시킬려고 했지만, 아쉽게 실패 합니다.

그뒤로 바로 5시쪽에 멀티를 하는데.. 이미 알고 있었다는듯이 한동욱선수는 바로 그곳을 공략해 버립니다.

그리고 그뒤로 이어진 변길섭선수의 공격에도.. 바로 드랍쉽의 기동성을 이용해서 바로바로 방어합니다.

그리고 공격할때도 상대방이 바로 막으로 오는 기세다 싶으면.. 바로 날아오는 그 드랍쉽...  정말 놀랍더군요.

테테전에서의 그의 전투력은 거의 투신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대세인 수비형테란과는 다른 공격적성향의 테란이라는 자체로도 정말 매력적인 선수인것 같습니다.

차기 시즌에서의 활약이 정말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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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마린
06/03/04 02:06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 정말 주목하고 있습니다.. 테란전에서의 그의 드랍쉽의 활용.. 정말 기대이상이더군요.. 그가 다음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라는데 한표 던지고갑니다
06/03/04 02:16
수정 아이콘
기동전사 Z테란 한동욱....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마인대박이다
06/03/04 02:22
수정 아이콘
4강,3.4위전,듀얼....정말 부족한 시간속에서 다시 올라온 한동욱 선수 대단하네요.
M.Laddder
06/03/04 02:3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를 보면서도 느꼈지만 참 경기가 재밌습니다
scv동원센스하며 기동성 좋은 그 드랍쉽. 정말 한동욱 선수의 플레이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날렵한 공격이 쉴틈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마치 치고 빠지는 일명 짠손짠발(;)의 기술이 아닌
뒤에서 때려놓고 상대가 뒤돌아보는순간 앞으로 돌아와서 빈틈을 가격하는 연속콤보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앞으로 재미있는 경기 더 많이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한동욱선수 화이팅!!
06/03/04 02:40
수정 아이콘
진짜 한동욱선수는 플토전만 조금 더 보완하면
최강의 테란유저가될꺼 같습니다.^^;
서지훈선수 다음으로 응원하고 아끼는 테란유저등장
두둥~
Mutallica
06/03/04 02:59
수정 아이콘
오늘 '엄' 옹께서 기동테란이라는 별명까지 하사하셨습니다. '영계'의 포스를 '기동'이 누를지 저도 막 기대가 됩니다 ㅡ ㅡ;
06/03/04 03:03
수정 아이콘
임요환스타일의 발전형이랄까..? 현란한 드랍쉽도 그렇고 빠른템포와 공격적인 운영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컨트롤이야 원래 좋다고 정평이 나 있었고... 플토전이 아쉽다는것 까지 임요환 선수와 비슷하군요;
김선우
06/03/04 04:13
수정 아이콘
테란전은 확실히 포스가 느껴지더군요.괴물 테란을 5전까지 몰아부친게 운이 아니었다는게 확인이 된 샘이죠.이제 s급 저그와 토스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됩니다.
Nymph_Ace
06/03/04 07:21
수정 아이콘
아마 우리나라프로게이머중에 유일하게 안티가 없는 게이머가 아닐까

싶네여^^ 착한테란...
회색의 간달프
06/03/04 09:26
수정 아이콘
누군가 그러더군요.
포스트 임요환 선수답게 플토전도 임요환 선수와 비슷하다고..ㅠㅠ;;
한동욱최고V
06/03/04 12:37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 꼭 우승할껍니다^^ 화이팅!
아자뷰
06/03/04 12:58
수정 아이콘
저도 한동욱의 플토전을 보면서 임요환선수의 플토전 모습을 느꼈는데...
하얀조약돌
06/03/04 13:32
수정 아이콘
암튼 어제 경기는 정말 다 앞도적으로
이기는 모습이 '정말 많이 성장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뿌듯 했습니다^^ 다음시즌도 착한테란 너무 기대 됩니다!!!
오윤구
06/03/04 13:59
수정 아이콘
황태자의 피가 흐르는 걸까요.......
MasterChang
06/03/04 15:44
수정 아이콘
어제는 정말 잘하더군요~ 뭔가 프로토스의 견제양처럼 유니크한 느낌.
그 공격적인 스타일때문에 요즘 대세인 수비형 프로토스를 버리기 때문에
토스전이 조금 약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좀더 자신의 스타일을 견고하게 밀고 나가던가
아니면 수비형을 받아들인 다면 최강의 반열에 오를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06/03/04 16:07
수정 아이콘
한! 동! 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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