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07 02:21:53
Name 최강견신 성제
Subject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명경기가 있으십니까?
여러분들 마음속에는 흔히들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희대의 명경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런경기가 아니라도 마음속에 진짜 재밌는 경기였다...라는 생각이 드는 경기들이 있을겁니다.

저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명경기들.

첫번째 경기는 itv에서 강도경선수의 랜덤테란이랑 모선수의 랜덤저그or저그였습니다
강도경선수는 그 당시의 저로서는 상상도 못했던 바이오닉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저그선수를 이기던 기억이 납니다(온겜은 그시절에 안나와서 임요환선수는 몰랐습니다.)

이 경기는 itv자체에서 명경기로 뽑혀서 추석이나 연말이면 다시보고 싶은 명승부로 여러번 보여줬습니다.

두번쨰 경기는 라이벌전에서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대결이였습니다
맵은 로템.두 선수의 치열한 난타전 끝에 최후의 전투 준비.
임요환 선수는 이윤열 선수의 메카닉에 맞서기 위해 다수의 고스트를 준비합니다
최후의 일격을 위해서요.

임요환선수가 기다리고 이윤열선수 들어가는 상황이였는데 들어갈때 메카닉 병력과 함께 쌩뚱맞게 메딕이 같이 가더군요.
그래서 전 "아 ,리페어 하려고 데려간 SCV를 치료하려고 그러는구나"했었는데
전투 개시후에 임요환선수의 락다운이 정확하게 다 들어간 순간..
메딕의 레스토네이션이 칼같이 뿌려지면서 이윤열선수가 이긴 경기였습니다.

세번째 경기는 제가 오랜 공백(2002년부터 약 3년간)을 깨고 제대로 처음본 경기였던 2004SKY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 김정민vs신정민 알케미스트에서의 경기

그당시 스코어는 2:2 그리고 출격한 김정민선수
이 경기에서 신정민 선수는 진짜 힘으로 계속 몰아쳤지만 김정민 선수의 단단함으로 계속 막히고 결국에는 김정민선수가 승리를 따낸 경기..오랜만에 본 경기에서 올드게이머가 아직도 죽지 않았다는걸 느끼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이 경기에서 또 기억이 나는건 신정민 선수가 극도로 가난한 상황에서 결국에는 테크 올려서 울트라가 나오는걸 보고 김동수 해설이 "아,신정민선수 자원 어디서 나오나요?"라는 말이 기억이 나는군요.


여러분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명경기가 있으신지요?

P.S: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첫번째 경기에서 강도경선수가 상대한 선수가 누군지 가르쳐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돌아온탕아
06/01/07 02:31
수정 아이콘
이윤열vs임요환 선수의 경기는 저도 생각나는군요. 아마 이윤열 선수가 배틀크루져를 다수를 모아서 승기가 서서히 이윤열 선수에게 기우는가 싶었는데 임요환 선수가 어느새 골리앗+고스트 체제 완성. 그리고 대규모 교전 하지만 어느새인가 와 있는 메딕의 레스토레이션으로 무력화. 제가 봤던 첫 스타방송이었습니다;;
헤르세
06/01/07 02:33
수정 아이콘
전 1차 챌린지리그 강민vs김현철 선수의 경기.. 볼 때마다 너무 재밌습니다. 강민의 저그전의 그 아스트랄함이란 ^^;
드라이아이스
06/01/07 02:45
수정 아이콘
저는 최연성 선수가 온게임넷 4강전에서 박성준 선수한테 아무것도 못해보고 방어만 하다가 마지막 경기에서는 크립도 못밟아보고 지고 다음날 itv 결승에서도 3:1로 진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때가 최연성 선수가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었던 경기죠.
*블랙홀*
06/01/07 02:50
수정 아이콘
조정현 vs 김동수 KT 왕중왕전..홀오브바랄라에서의
조정현 선수의 노배럭 트리플 커맨드...
2001 코크배때의 조정현선수...
아직도 조정현 선수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
제가 테란을 잡은 이유입니다.......
타르테소스
06/01/07 03:00
수정 아이콘
저는 일방적인 경기가 재밌더군요.
815맵이 일부 개념없는 플토팬분들에의해 캐테란맵으로 불리던 당시..
815에서 격돌한 두 선수. 테란 이윤열 VS 프로토스 송병구.

잊혀질래야 잊혀질수없는 최고의 관광경기죠. 아이우관광.
대회에서 좀 처럼 볼수없는 프로토스의 마법으로
이윤열선수를 농락하는 송병구선수
결국엔 마인드컨트롤로 SCV까지 빼앗아 테크를 올립니다.
하지만 눈치빠른 이윤열선수 바로 지지를 쳐 버리죠
핵이 나왔으면 좀 더 멋진 피날레를 장식할수있었을텐데
아쉽더군요..
06/01/07 03:16
수정 아이콘
TG삼보배 승자4강 이윤열 vs 한승엽 3차전 엔터더 드래곤
많은분들이 테테전 최고의 경기는 쎈게임배 결승 머머전 이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저만의 테테전 명승부는 바로 이경기라고 하고싶네요
정말 처음부터끝까지 전투가 끊이질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발업까먹은질
06/01/07 03:32
수정 아이콘
누가 뭐라고 해도 제 마음속에 명경기는....
이윤열 vs 박태민 msl 당골왕 결승 1경기
와.........보면서 입을 다물지를 못하겠더군요;;
ㄱ뿐 아니라 승자조 결승/아이옵스 4강/최종 결승 은 모두 명경기;
아닌밤중에청
06/01/07 03:46
수정 아이콘
임요환 vs 최연성, 2004 ever 제4경기.

T vs T 전율의 바이오닉 러쉬.
아닌밤중에청
06/01/07 03:47
수정 아이콘
김정민 vs 최연성, LG IBM 팀리그 결승 제4경기.

한 소녀 팬의 눈물을 기어코 터뜨린 올드 게이머의 분투.
멧돼지콩꿀
06/01/07 04:52
수정 아이콘
질레트4강 스카이 악연의 시발점경기...
가장최근은 박성준 박태민 듀얼 1경기 라오발입니다.
게레로
06/01/07 05:41
수정 아이콘
정말 명경기라 생각되는 경기..

저도 투신 박성준 선수와 박태민 구룡쟁패 듀얼 첫경기... 라오발에서...
첫 성큰러쉬 실패후 스파이어도 못올리고 저글링만뽑던 박성준선수
이미 스파이어도 올라가기시작한 박태민선수를 이기기 어렵다고, 작전에 말렸다고 하는 김창선 해설위원을 비웃듯 이어진 저글링 + 드론 올인 러쉬.... 태민선수 성큰 사정거리안에 자신의 성큰을 짓는 성준선수....
해설분들 "아 가뜩이나 어려운데 성큰이 사정거리에 있네요~ 힘들어요"
하지만 그게 엄청난 센스일줄이야.... 결국 성큰 이 성큰을 공격하게 만들고 발업저글링으로 상대방저글링제압... 불가능을 가능케한 그 공격...
정말 멋졌습니다.
결구 마지막 최종진출전 r point에서도 박성준선수가 다시한번 기가막힌 역전승으로 승리.. 박태민선수 두번울리고 스타리그 진출했죠..
김창선해설위원 "양박저그가 하니깐 대박 경기가 나오네요~"
06/01/07 07:53
수정 아이콘
유보트에서 강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본진 날아가고도 타스타팅 먹고 연속적인 드랍으로 이윤열 선수 흔들어주며 결국은 캐리어 띄우면서 이기는...
마지막에 이윤열 선수의 "You Win"도 정말 멋졌죠.
06/01/07 07:59
수정 아이콘
유명한 경기이긴 하지만...
비프로스트에서 3해처리 히드라로 이윤열 선수를 밀어버린 강도경 선수의 경기.. 이윤열 선수가 아마 그 때 커멘드를 띄우는 실수를 했을겁니다.
드림씨어터
06/01/07 08:48
수정 아이콘
전 김동진 vs 박성준의 경기떄 김동진선수의 바이오닉을 보고 놀랬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
발업까먹은질
06/01/07 08:49
수정 아이콘
근데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광달록, 하면 대부분
유보트 혈전, 엔터더 드래곤 매치를 가장 꼽던데...
어느 리그의 어느 경기였죠? 잘 몰라서 ㅡㅠ..
KeyToMyHeart
06/01/07 08:50
수정 아이콘
↑그 경기..정말 멋진 경기죠. 강도경 선수가 전략적인 면, 전술적인 면을 모두 잘 활용하여 거둔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방1업 온리 히드라였다고 하더라도, 싸우는 위치및 포진, 포위 모든것이 예술이었죠.
제가 추천하는 명경기는, 시즌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우선 스타리그 본선은 아닙니다), 지금처럼 둘다 듀얼이 아니라 하나는 챌린지 리그였던 시절, 나도현 vs 임균태 선수의 아방가르드 2에서의 경기입니다.
임균태 선수가 "드론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게해준 경기이죠..이상하게 이 경기는 명경기로 추천하는 분들이 적더라구요. 당시에는 꾀나 많은 화제 거리를 남긴 경기였는데..
그리고..명경기라기 보다는, 상당히 깔끔한 전략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가 하나 생각이 납니다. 듀열이었는지 챌린지였는지;;잘 기억이 안나지만;;;듀얼이었던것 같구요(역시 언젠진 기억이,.) 박동욱 vs 테란(...기억이 안납니다. 조정현선수던가...당시에 꽤나 잘하던 선수인데;;기억이;;)의 아방가르드 2에서의 경기입니다. 듀얼 5경기중 1경기 또는 2경기였을 것입니다. 초반 빠른 투 스타 스카우트에 이은 지상군 콤보가 제대로였던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나경보 vs 김현진 선수의 기요틴에서의 경기, 저그가 테란을 엘리전에서 이기는 것을 처음 보았던 경기였습니다. 나경보 선수의 상황판단이 돋보였던 경기였죠.
KeyToMyHeart
06/01/07 08:51
수정 아이콘
앗..제 화삺표는 강도경 대 이윤열 선수의 비프 경기보고 말씀드린것입니다.
06/01/07 08:55
수정 아이콘
KBC 에서 임요환VS박경락 . 박지호VS??? 도 꽤 볼만합니다. ITV에서는 박성준(마재윤)VS김성제 던가 섬맵에서 토스제대로 압살하는 경기가 나오는데 그것도 볼만하구요. 게임티비에서는 이윤열VS강도경 역시 섬맵인데 스컬지로 배틀떨구는 그게임 사실 그게임은 이윤열선수의 버티기가 꽤 볼만합니다. 나머지 온겜이나 엠비씨게임은 앞서 말한 게임에 비하면 다 유명한 게임입니다. 게임큐 리그에서는 기억나는게 맵이 로템이였던가요 임요환 선수하고 겜큐 우승자 저그분인데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네요 거의 올멀티 저그 역전하는 게임이 있는데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 지금보면 다 재미없을지도...
그리고
06/01/07 09:22
수정 아이콘
변성철 선수 역전하는 그거네요. 동영상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냥:-)
06/01/07 09:29
수정 아이콘
유보트 혈전(강민vs이윤열 센게임)의 처절한 역전극.. 그리고 머큐리 대첩(박정석vs최연성 에버04)에서의 화끈한 물량전도 인상적이었지만전 마이큐브결승 강민vs박용욱 2경기가 더 기억에 남네요

강민선수 초반 리버에 프로브18킬당하고도 이기는 -_-;;;;
나야NaYa
06/01/07 09:55
수정 아이콘
TG삼보배 결승 3차전 유보트에서의 홍진호 vs 최연성
夢[Yume]
06/01/07 10:06
수정 아이콘
정영주 골수빠로서
ITV 신인왕전 박정석VS정영주 헌터혈전...
방긋방긋
06/01/07 10:1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의.. 비프로스트에서의 저그전.. 모두 멋진거 같아요^^
앨런스미스
06/01/07 10:19
수정 아이콘
예전에 게임큐에서 봤던 뉴노웨이 아웃에서의 김동준 대 임정호
06/01/07 10:29
수정 아이콘
LG IBM 팀리그 결승 제4경기
김정민 vs 최연성
그때 그 전율이란....
06/01/07 11:18
수정 아이콘
네오포비든 존에서 임요환vs김동수전.. 영원히 못 잊을 경기입니다. 저에겐.. ^^; 이건 너무 잘 알려진거긴 하지만요;
06/01/07 11:38
수정 아이콘
프프전을 좋아해서 뭐 이건 알려져 있긴하지만.
마이큐브 결승 1차전. 개마고원에서의 초반의 끊임없는 견제들과
서로의 앞마당파괴, 악마리버. 악마다템들의 활약. 최고의 경기였죠.
또하나는 2차 프리미어리그 였던가요?
김환중 vs 박용욱 in애리조나. 몰래다크에 넥서스가 파괴되었음에도
질럿, 드래군 컨트롤로 상대에게 gg를 받아낸 박용욱선수.
초반 5vs5(?)싸움에서 4기의 질럿이 살아남은 극악의 컨트롤과
김환중선수의 캐논의 옵저버 강제공격, 그걸 피하는 컨트롤을 하는 박용
욱선수.
박용욱선수가 진짜 이길줄을 몰랐습니다.. 허허;;
권병국
06/01/07 11:58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이 말씀하신 첫번째 경기는 아마 로스트템플에서 강도경 선수와 창석준 선수와의 경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강도경 선수가 두시 테란이었고 창석준선수가 8시 저그였죠..저도 상당히 인상깊게 봤답니다^^(창석준 선수 아이디가 가물가물 하네요 Bassy 였나? 닥갈비였나 -_-??)
솔로처
06/01/07 12:44
수정 아이콘
변은종선수의 온게임넷 데뷔전이었을 겁니다.
챌린지리그 나도현선수와 붙는데 당시 저그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던 신개마 가로방향에서(11시,2시) 상대를,그야말로 압도적으로 밀어붙여서 gg를 받아내더군요. 당시 프로리그에서 이윤열선수를 잡아내는등 점점 인지도를 늘려가던 나도현선수였기에 좀 충격적인 경기였습니다.
06/01/07 13:08
수정 아이콘
2001 sky 결승 in incubus 임요환vs김동수의 뚫느냐 뚫리느냐의 그 혈전을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군요... 제겐 그 게임이 최곱니다..
간지다오!
06/01/07 13:09
수정 아이콘
전태규 vs 서지훈 = 전태규 회심의 4다크 서지훈 막을 방도 없었음 그때 전태규의 다크아콘 변신
이재인
06/01/07 13:11
수정 아이콘
임요환vs도진광...페러독스경기
생방으로보신분은 아실듯..
한동욱최고V
06/01/07 15:09
수정 아이콘
강민vs이윤열 유보트...
정말 손에땀쥐고봤던..
EX_SilnetKilleR
06/01/07 15:10
수정 아이콘
임요환 vs 홍진호 코카콜라 결승 1경기.임진록이라는 드라마의 시작..50여분간 전 맵에서 펼쳐지던 대 혈투.
최연성 vs 홍진호 TG삼보 MSL 결승 3경기
아마 이게 뒤집어 졌으면 마이큐브 도진광전 이상의 포스가 아니었을까..생각해 봅니다.
06/01/07 16:35
수정 아이콘
발업까먹은질럿님 // 먼저 유보트 혈전은 센게임배 스타리그였구요. 엔터더 드래곤 경기는 인텔배 베스트커플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06/01/07 16:43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첼린지 리그인데 네오비프로스트(비프로토스?) 에서 손승완 vs 정재호 경기입니다. 그때 제가 거기서 겜할때 이거 완전 플토 죽이기맵이다했는데 온니질럿의 양으로 저글링+울트라 때려잡는걸 보고 놀라웠습니다. 또, 저도 나도현 vs 임균태 (아방가르드) 기억에남네요. 나도현선수가 계속 추격을했지만 도망자 저그는 계속 살아나면서 승리.
마지막으론 LG IBM(최종결승)때 김정민 vs 최연성 이 기억에 남네요.
삼팔광땡
06/01/07 16:52
수정 아이콘
저는 좀 특별하게 조정현 vs 박태민 (짐레이너스정글버젼) 에서의 경기가 갑자기 기억 나네요. 그때 조정현 선수의 멀티태스킹 능력이란
캬~~~~ 그리고 최연성 vs 김정민(엔터더드래곤)에서의 전투
전 그날 레이스의 힘을 다시 보았습니다...
06/01/07 17:44
수정 아이콘
전 하나로통신배 김동구 대 최진우(딥 퍼플).. 제가 최진우 선수 팬이 되게 만들었던 경기..
즐겁게~
06/01/07 18:42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포장 되어 있을수도 있지만 전 예전에 무슨 사대천왕전 결승전 임요환vs이윤열 경기가 여지껏 본 테테전 중에 제일 재미 있었던거 같네요.
얼굴벙커
06/01/07 19:09
수정 아이콘
전 영원히 박정석대 홍진호 스카이배 준결승....
06/01/07 20:35
수정 아이콘
그냥 강민 대 이병민 할루아비가 최고입니다 b+_+
PsychoBox
06/01/07 21:05
수정 아이콘
2004Sky프로리그1round 4월 21일 KOR vs KTF 2경기 '강민 vs 차재욱'
이경기가 저에겐 죽어도 명경기입니다^^; 아무도 언급을 안하셔서 써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 선수가 정말 눈돌아가게 싸워주었죠.
개스러쉬에 대응한 투배럭. 포톤으로 방어하는 플토앞에 집을 짓고.
벙커서플시즈 공사라인을 그냥 통과; 기요틴 언덕의 재발견이라 불렸던 하템. 쉴새없이 하템닥템리버를 실어날랐던 셔틀. 그러나 결국 끈기로 이겨난 차재욱 선수..

아아;ㅁ; 횡설수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경기 한번 더 봐야겠어요ㅠ_ㅠ
06/01/07 21:33
수정 아이콘
Soo// 저역시 테테전 최고의 명승부는 한승엽-이윤열 엔터더드래곤전이라는 생각이... 초반에 벌쳐올인플레이부터 베틀까지 띄우는..
이 외에도 엔터더드래곤의 테테전은 정말 최고인듯 합니다.

역시나 제게 최고의 명경기라면..아니 가장 기억에 남는경기라면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강도경 vs 기욤 스페이스 오디세이..
강도경선수의 섬맵능력은 최고입니다..
06/01/08 00:05
수정 아이콘
1.강민vs이병민 패러랠 라인즈.. 스타보고 온몸에 소름돋은 경기는 처음.
2.이윤열vs박태민 루나 더 파이널.. 1년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 나오려고 함.
3.강민vs이윤열 유보트. 보면서 처음으로 입밖으로 소리지른 경기.
4.최연성vs홍진호 유보트. 2년 된 경기지만 정말 -_-;;
탱크기사
06/01/08 17:40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배였나요~한때 홍진호 선수 왕팬으로서 홍진호 vs 김현진 !!! 네오비프로스트 16강전이었나요 당시 저그 거의 유일 최강 포스였죠 제대로 폭풍이었죠 ... 기억나시는분 있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올림푸스배는 16 8 4 결승 최강이죠! 홍진호선수가 그때 우승했다면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864 온게임넷에 바라는점 (관계자 혹은 친분있으신분은 보셔서 참고하시길.) [42] 나얌~3454 06/01/07 3454 0
19863 커뮤니티 교류전 추가 안내 [21] canoppy4015 06/01/06 4015 0
19862 마재윤 선수가 임요환 선수도 완연히 넘을수 있을까요???(이런 실수를) [152] 임정현7436 06/01/07 7436 0
19860 815가 토스맵이라고!? 오영종선수의 질수밖에 없는 이유 [27] 체념토스5656 06/01/07 5656 0
19859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명경기가 있으십니까? [45] 최강견신 성제3440 06/01/07 3440 0
19858 안기효 선수 vs 최연성 선수의 관전평을 올려 봅니다. [25] 4thrace5321 06/01/07 5321 0
19857 격투기, 제 삶에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9] EndLEss_MAy3763 06/01/07 3763 0
19851 입양아 문제에대해서 생각좀 해봅니다. [4] 히또끼리4592 06/01/07 4592 0
19850 불가항력적인 관객들의 정보제공성 함성에 대한 선수들의 대응방안을 생각해봅니다. [19] 4thrace4040 06/01/06 4040 0
19849 아직 저그맨에게도 기회는 있다~! [15] 삭제됨3437 06/01/06 3437 0
19848 유감입니다. [19] The xian4337 06/01/06 4337 0
19846 [잡담] 해설자들 준비에 대해서 [18] Acacia3477 06/01/06 3477 0
19845 [잡담]4대보험비 나도 혜택볼수 있을까. [12] 더높은이상3403 06/01/06 3403 0
19844 오늘의 관전평. [55] Sulla-Felix5083 06/01/06 5083 0
19841 격이 다른 저그 [15] jinojino4000 06/01/06 4000 0
19839 신한은행 스타리그 5주차 예상 [120] 김명진3868 06/01/06 3868 0
19837 최근 이틀동안 밸런스가 바뀐거 같습니다. [16] 라이포겐4421 06/01/06 4421 0
19836 어려운 선택 [14] 은하수3342 06/01/06 3342 0
19835 Love is..? [9] 성의준,4291 06/01/06 4291 0
19834 " 마재윤 "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내뿜는 포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8] 호나우딩요4433 06/01/06 4433 0
19829 앞에는 황제...... 뒤는 몽상가와 폭풍이 막고 있다 한들...... [19] SKY924533 06/01/06 4533 0
19828 [yoRR의 토막수필.#11]숨쉬는 이들을 위한 작은 선물. [8] 윤여광3826 06/01/06 3826 0
19827 프로게이머 병역 특례 관련한 다른 제안 [44] [shue]4082 06/01/06 40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