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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4 14:09
스맥다운을 대표하는 최고의 레슬러 중 하나였죠.
wwe에 한 획을 그을만한 선수였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wwe 그거 뭐 다 짜고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 격한 정도와 부상의 위험은 실전격투를 능가합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무리한 일정이 크구요.. UFC와 WWE를 모두 거친 켄 섐락이 이렇게 말했었죠. 프로레슬링이 실전격투보다 몇배는 더 힘들다고.
05/11/14 14:12
저도 레슬러들 각본에 따라 짜고 치는 고스톱.. 엔터테이먼트라 별로 안 봤죠..
그래도 위험하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저렇게 진통제 까지 입에 달고 살 정도라면.. 어쨋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5/11/14 14:15
실전 격투기야 두 세달에 한 번씩 그것도 부상이 있으면 참가 안하는데 비해서 매주 부상을 껴안고 뛰는 레슬링 선수들 정말 대단합니다.
커트 앵글은 목부상을 견디고 활동중이고, 오스틴은 부상 여파로 경기 전에 실신까지 하면서도 레슬메니아 경기를 치른적이 있죠. 라티노 히트의 죽음...정말 안타깝고 믿기지 않네요. 저 세상에서는 편안하고 고통없이 지내시길 바랍니다.
05/11/14 14:19
사실 wwe로 대변되는 프로레슬링이 엔터테이먼트라 알기 전에 사람들이 너무 환상을 가진 것도 좀 그랬지만 이제 완전히 엔터네이먼트라고 알려지니깐 그들의 육체적 고난을 너무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무리 쑈라고 하더라도 그정도 몸을 놀리면 몸이 크게 상하기 마련이죠.
05/11/14 14:21
어쨌든 나름대로 즐거운 무대를 보여 주었던 에디게레로의 사망소식은 참 안타깝습니다. 최근에 프로레슬링을 즐겨보지는 않았어도 말이지요.(레이미스테리오, 락반담과 친하게 지내는 설정까지 즐겨 보았지요.)
05/11/14 14:25
고인의 명복을 비는 자리에서 이런 얘기 하기 조금 그렇지만, '실전격투' 라면 프라이드나 ufc정도를 들 수 있겠는데요.
프로레슬링을 높이기 위해 혹시 라도 이 쪽을 낮추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5/11/14 15:18
아아... 스맥다운... 에디랑 레이 볼라고 틀었는데...
아무래도 에디가 없으니... 그래도 레이가 있긴 하지만, 제게 WWE보는 재미는 줄어들듯 하군요...
05/11/14 16:05
각본이지? 각본일꺼야..각본이어야만...ㅠ.ㅠ
제리코랑 크리스찬은 짤리고..락은 영화하러가고..브록은..일본..에혀...거기에..ㅠ.ㅠ WWE볼맛 안나것다..ㅠㅠ
05/11/14 16:20
에디를 공적(?)인 일로 두번 만났는데 여러 레슬러 중에서도 참 친절하고 젠틀해서 정말 좋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최고 수준의 경기도 보여주었고요...정말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5/11/14 16:40
차라리 각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언더테이커가 땅에서 끌고 나오고.. 그러는...;;) 정말 안타깝네요.. 다음주에 원래 챔피언 될 예정이었다고 하던데..
05/11/14 16:44
오늘 에디의 최근 WWE DVD를 봤습니다 ..
어릴적부터 그의 레슬링 인생을 소게한 DVD인데요 .. 교통사골르 당하고, 다시 재기한뒤 다시 WWE에서 알콜중독으로 떠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때 빈스 사장이 말하길 그는 매우 특별한 존재이기에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면서 그의 제2의 WWE 전성기의 문을 열어주죠. 그의 같은 가문인 차보게레로와 로스게레로로 활동 하던 모습과 프로모 동영상 .. 정말 멋졌습니다. 또 당시 폭주한 괴물같던 챔프 Brock을 No Way Out에서 쓰러뜨렸던 경기와 함께 자축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 정말 기뻐하는 그와 옆에서 그를 안아주는 빈스맥맨 .. 당시 에디는 챔프라는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바로 타이틀을 반환하죠 .. 아마 스스로 뒤로 빠지지 않았다면 챔프로서 롱런 했을거라 추측해 봅니다. 아 .. 정말 충격적이네요 .. 10년넘게 레슬링을 좋아했고 지켜본 저지만 .. 오웬하트가 죽었을때는 어렸었기 때문일까요? 그때보다 훨씬 커다란 충격이네요 ..
05/11/14 17:35
네? 크리스찬이 wwe에서 tna로? 언제쯤 tna나와요?
요새 스포일러때문에 레슬뱅크안들어가는데 tna에선 크리스쳔이름 못쓰갰죠?
05/11/14 17:41
네. tna에선 크리스찬이란 이름은 못쓰고 케이지란 이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출은 아니구요. wwe측에선 재계약을 요구했는데 크리스찬이 거부했다고 하네요. 아마 푸쉬의 부족이겠죠. (가장 친한 친구인 라이노가 이번에 tna에서 챔피언 밸트를 가져갔죠. wwe에선 완전 찬밥 취급이였는데...)
05/11/14 18:18
제리코는 짤린게 아니고
(뭐 시나리오상에서는 짤린것이지만) 투어 콘서트가 있어서 그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쉬는겁니다.
05/11/14 19:09
제리코는 좀 있다가 복귀한다네요...
그건 그렇고... 방금 그 소식을 들어서;;; 정말... 멍... 하네요. 스맥에서 레이랑 에디를 가장 좋아하는데...ㅠ_ㅠ 구수하게 가끔은 비열하게 웃는 그 모습도, 경기할때마다 작은 몸으로 이리 저리 날라다니는 모습도...ㅠ_ㅠ 믿기지 않네요...ㅠ_ㅠ 이제 막 바티스타랑 친구니 태그팀 매치니 하면서 우정 비슷한 시나리오로 가고 있어서 기대 많이 하고 잘하면 챔피언 먹겠다 하고 있었는데... ㅠ_ㅠ 지금 러는 TV 중계해주고 스맥은 오늘 밤 9시라는데... 스맥 볼때 눈물날꺼 같아요...ㅠ_ㅠ
05/11/14 21:31
정말 황당하네요 찾아보는 편은 아니였지만
에디경기는 가끔씩 봐도 정말 감탄이 나오던데 기술도 그렇고 몸을 사라지 않는 플레이에 대단한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참...사람 운명이란게...어이가 없네요 참 좋은 선수가 떠났네요...왠지 허탈해지는 기분이네..
05/11/14 22:32
지금. 스맥다운에서 에디 게레로의 경기를 하고 있네요.
바티스타가 선물(물론 각본상이겠지만)해 준 차를 몰고 라티노 히트의 모습으로 나오는 에디 게레로. ......그 모습을 더는 못 보고 여기 외서 리플을 남깁니다. 부디 편한 곳으로 가시길.
05/11/15 01:01
저도 아까 보고 왔는데... 로디파이퍼 보면서 커몬 커몬 하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 보고있자니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아... 다음달즈음에 에디 소식 TV로 뜰텐데 어찌 볼까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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