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0 02:31:02
Name TheMarine...FlyHigh
Subject 연예기획사 팬텀과 가수 이수영...
가수 이수영씨는 팬텀의 전신인 이가기획과
올초 결별했습니다.
그 후에 이수영씨는 리쿠드 엔터테인먼트로 기획사를 옮겼고
그렇게 그냥 좋게 끝나나 싶었습니다.
사실 이수영씨 팬 사이에서
이가와 계약조건중 6년간 앨범 10장 내는조건...
물론 이가측에서 이수영씨를 스타로 만들기위해
많은 투자를 한건 이해가 가지만...
6년간 10장이면... 거의 매년 두장을 내야하는 상황이죠...
가수에겐 휴식시간도 없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이수영씨가 활동할때 몸이 안좋거나 했던 적도 많았구요.
하여튼 리쿠드로 기획사를 옮긴 이수영씨의
정규 7집앨범 Grace가 10월21일 발매 예정입니다.
그런데 팬텀에서 뜬금없이 이수영 2005란 앨범을 발매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원래 발매일은 10월4일 이었구요.
좋게 끝낸다고 할때는 언제고...
아직도 이수영씨를 우려먹을게 남았는지...
팬텀의 계획중에 더욱 어이가 없는건 이수영 아듀 앨범을 낼 계획까지 있다고 합니다.
한창 활동중인 가수의 이름으로 뜬금없이 아듀 앨범이라니...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더더욱 가관인것은... 10월 4일이었던 발매일을 연기하면서
정규 7집앨범 발매 전날인 20일에 발매일을 정해버리니...
7집앨범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건지 뭔지...
팬텀의 만행...
아직 이수영씨에 관한 여러 권리를 팬텀에서 가지고 있어서
리쿠드측에서는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냥 이 글은 쓴 이유는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해서 입니다 ^^
단지 이런 일로 이수영씨나 7집앨범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이스타일
05/10/10 02:38
수정 아이콘
흠...이수영씨 저희학교 선배신데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kiss the tears
05/10/10 02:44
수정 아이콘
늘 있던 일 아니었나요

좋게 보내준다는 언론성 말만 하고

그 가수 새 앨범 낼때쯤이면 아니 그 조금 전에 베스트를 내어

버리는 일들...

저번 대형계약 건인 조성모씨의 앨범도 그랬고요

늘 있던 일인데 뭐...새삼스레...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참 씁쓸합니다...;;
05/10/10 03: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박정현씨가 옮길 때도 마찬가지였죠;;
IntoTheNal_rA
05/10/10 03:19
수정 아이콘
마이스타일님, 제 후배이시군요. 반가워요^^
김성환
05/10/10 08:37
수정 아이콘
양파 같은 경우는 그 문제로 소송까지 가고 있잖습니까? 중요한것은 새로 옮긴 기획사의 홍보능력인듯하네요... 어짜피 전 기획사는 10장 채울거라고는 생각할테니까... 박정현씨의 [Forever]앨범 같은 경우는 1집 데뷔 이전의 음원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4집이 워낙 히트를 해서 그쪽은 대중에게 알려지지도 못했죠.) 그럼 이번 경우도 앨범에 미수록하고 버려둔 음원들만 긁어모아서 낼지도... (5.5, 6.5집까지 2장 냈으니, 아직 1-2장 더 낼 권한인 전 기획사에는 있지요.) 새 앨범이 제대로 되어 있으면 큰 걱정은 없을 듯합니다. 가수 입장에서야 기분 나쁘겠지만, 대중은 방송에 나와서 부르는 노래를 기억할테니까요... 이수영씨는 좋은 보컬 능력을 가지고 좀 더 뮤지션쉽을 확보한 작곡가들과 결합한 작품을 내시길 기대합니다. 자신의 음반에 대한 통제권을 스스로 확보하는 것이 그녀를 진정한 뮤지션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 생각합니다.
05/10/10 09:04
수정 아이콘
늘 있던일.. 고쳐지지도 않고..에효..-_-;
05/10/10 10:57
수정 아이콘
이수영씨 7집을 사면 샀지 그런식으로 나온 엉터리 베스트 앨범 따위는 사지 않을겁니다.
그런식으로 나온 베스트 앨범 치고 잘 된적이 없었죠.
홍대진
05/10/10 11:07
수정 아이콘
맙소사... 장난아니군요 가수인생을 망칠려고 하나봅니다.
6년에 10장이라 저건 정말 미친짓입니다.
희노애락..
05/10/10 11:33
수정 아이콘
마이스타일님..// 분당 중앙고 출신이시군요.. 히히 전 그 옆학교 출신입니다.. ~_~
05/10/10 12:21
수정 아이콘
신촌기획에서 패닉 베스트 냈다가 이적형님 완전 열받으신 일이 생각나는군요... 흐흐
Daviforever
05/10/10 12:42
수정 아이콘
다비님께서도 비쥬 베스트 앨범 때문에 많이 분노-_-를...;;;
뭐 흔히 있는 안타까운 일이죠...
My name is J
05/10/10 12:50
수정 아이콘
늘 있던 일입니다. 새삼 분노하기에는......
그렇다고 해서 하냥 가수편만 들자하니...기획사 측에서는 돈 똑같이 들여 키워놔도 잘되는 경우가 열에 하나도 안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손실 보전을 해야죠 뭐..--a
타나토노트
05/10/10 13:09
수정 아이콘
팬텀(이가기획)의 이도형 사장 무서운(?) 사람이죠. 이수영 6집 냈을때 네티즌들에게 했던 이기기획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은 아직도 기억이 나는군요. 팬텀쪽에서 이수영의 앨범 두장을 낸다고 했을때 이수영 7집이 올해 안나오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오는군요. 만약 이수영씨가 팬텀에 계속 남았으면 이수영 앨범 절대 안사려고 했었는데(그놈의 리페키지 앨범) 나오면 꼭 사야겠습니다. 팬텀은 이수영 활동의 방해와 함께 코스닥 때문에 내는 걸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05/10/11 11:49
수정 아이콘
뿐만 아니라 팬텀은 노예계약으로도 유명합니다.
이수영씨 앨범 몇십만장씩 팔면서도 돈 거의 못받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가요계에서 제일 불쌍한 대접 받는 가수중에 하나였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389 '역시'라는 말은.. 이제 듣지 못하는 건가요.. [8] 천재를넘어3365 05/10/16 3365 0
17388 어떤 단어를 제일 좋아하세요? [37] EndLEss_MAy3602 05/10/16 3602 0
17387 칼을 갈아 날을 세우고 성문을 부숴, 스스로의 힘으로 옥좌를 뺏으리라. [7] 시퐁3960 05/10/16 3960 0
17386 이윤열 선수에 대한 기억... 그리고 [7] kicaesar3303 05/10/16 3303 0
17384 12481번 에 이은글.. [9] 그녀를 기억하3379 05/10/16 3379 0
17382 모 방송사... 부커진의 유무... (??) [27] mw_ss_ri3986 05/10/16 3986 0
17381 겨울 - 붕어빵의 계절이 왔습니다 [12] 호수청년4871 05/10/16 4871 0
17380 박명수선수..정말 잘했습니다. [19] 김호철3473 05/10/16 3473 0
17378 플토의 대 테란전 매지컬유닛들의 사용 어디까지 쓸수 있을까.... [10] Sony_NW-E703815 05/10/16 3815 0
17377 [잡담] 가볍게 읽는 PGR의 일주일.. [3] My name is J3847 05/10/15 3847 0
17375 갑자기... 강민과 이윤열 선수가 떠오르는군요.. [13] 서지원3667 05/10/15 3667 0
17374 솔직히 사제대결은 다시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38] 야키소바3920 05/10/15 3920 0
17373 05-06 English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선더랜드 > MBC ESPN LIVE [29] MaSTeR[MCM]3605 05/10/15 3605 0
17372 이번결승 테테전나오면 망할듯.. [139] 한줌의재5133 05/10/15 5133 0
17371 피지알의 비꼬기 문화. 이제 그만하면 되지 않습니까? [50] Mr.Children3481 05/10/15 3481 0
17370 Remember, Nada [10] Nada-in PQ3500 05/10/15 3500 0
17369 VS 박지호 , 임요환의 전략 미리보기 (응원글 포함) [33] 라파엘르3692 05/10/15 3692 0
17368 이제 안보이는 유닛에서 아비터는 제외하자.! [54] 경규원3844 05/10/15 3844 0
17367 레드나다를 망가뜨린 임요환이란 이름의 아우라, 프리스타일. 그리고 이윤열이 나아가야할 길. [215] Frank Lampard8682 05/10/15 8682 0
17366 PGR, 팬택 앤 큐리텔, 천재를 사랑하나요? [25] 종합백과3540 05/10/15 3540 0
17365 변화가 전혀 없는 이윤열,끝없는 몰락 [8] 벙커링3535 05/10/15 3535 0
17363 이윤열 선수 안타깝네요. [6] 공중산책3358 05/10/15 3358 0
17362 역시 한가지 전략만 쓰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10] Dizzy3879 05/10/15 38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