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20 01:41:54
Name 클레오빡돌아
Subject 무엇이 그렇게 지기 싫어하게 만드는 겁니까?
안녕하세요~
pgr을 사랑하는 *-_-* 한 고등학생입니다...제가 이렇게 늦은 시간에 글을 쓰는 이유는...
첫째, 잠이 안옵니다. 둘째, 지금 안쓰면 까먹을까봐서 입니다. 농담이였구요.. 잡담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넘어 갈게요.


1. 지는게 싫으세요?
게임을 하다보면은 흔히 생기는 일입니다.. 지는것.. 자신이 아무리 잘해도.. 자신이 아무리 완벽하게 게임을 진행한다 해도.. 자신보다 한수 앞서거나.. 혹은 대등한 다른 게이머와의 경쟁에서 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무리 이길려고만 애써도 결국엔 지게 되어있죠.. 게임은 이길때도 있지만 질때도 있는겁니다.. 이기고 싶어 하는건 사람의 욕망이고, 모든 사람은 이기고 싶어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죠.. 다만 그 정도의 차이가 좀 다를 뿐입니다.


2. 한번 져보는건 어떠세요?
게임에서 져도 아무렇지 않거나, 비교적 감정변화가 적은 부류가 있는가 하면, 게임에서 몇판이라도 지기만 하면 화를 내거나 상대방에게 욕설을 퍼붓는 부류도 있습니다. 선자는 게임을 즐기는 부류이고, 후자는 게임에서 이기려고 하는 승부욕에 불타는 부류입니다. 게임을 이겨야만 그 게임을 즐길수 있다고 한다면 할말 없습니다. 그렇지만 지더라도 최대한 성격 죽이고, 화를 참는 연습을 해서 그렇게 된다면 좀더 게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임에서 져보는건 어떠세요?


3. 지는건  절대 용납못해!
정말 ..정말로 게임은 이겨야 즐길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은 이겨야죠.. 하지만 그럴수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진다면? 여러가지 경우가 생기겠지만 부정행위를 하거나, 상대방에가 온갖 욕설을 퍼붓는 경우가 생기겠죠... 앞에서 말한 경우는 모두 틀린 경우입니다.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죠... 게임은 정당하게.. 그리고 매너있게 해야합니다. 지는경우가 생기더라도 정당과 매너를 지키시면서 겜해주시길 바랄뿐입니다.


4. 너 욕햇어? 나도 할거야!
게임하다 보면.. 정말 어쩔수 없이 상대방에게 험담을 듣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럴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시 하는게 최고입니다. 만약에 게임 내에 신고 기능이 있다면 그걸 이용하셔도 좋구요. 그런데 상대방이 욕했다고 나도 욕하는거.. 이거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상대방이 욕했다고 나도 욕하는건 정당화 될수 없죠.. A와 B가 있습니다. A가 먼저 B에게 욕을했습니다.. B가 참습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죠. 그런데 B도 같이 A를 욕했다면? 분명히 같이 욕하게 될것이고 더 나아가 싸움까지 일어날수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럼 당하고만 있고 무조건 참아라? 아닙니다. 저 역시도 참는 성격이 아니기에 상대방이 욕을하면 답은 해줍니다. 적절하게요.. 제가 지금부터 그 방안을 알려 드릴테니 무시 할수 없거나 꼭 대답을 해야하겠다면 욕하지 마시고 이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상황설정> : 나와 A가 게임을 하는 도중 내가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고 있다.(실제 제가 대화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꾸민겁니다.)
A:아 씨X 미X %)아ㅓㄸ*$($^
나:욕 디게 잘하신다 ㅠㅠ 저좀 알려주세요..ㅠㅠ
A:지X하네 또XX 같은게
나:죄송해요 ㅠㅠ 제가 좀 모자라서요~근데 좀더 실력 키우시면 저보다 더 잘하겠는데요?
A님이 나가셧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쯤에서 그칩니다. 느끼시는거 있습니까? 대화 내용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항상 제가 먼저 접고 들어갑니다. 'ㅠㅠ' 이러한 이모티콘의 사용.. '나는 너와 싸우고 싶지 않다' 라는 말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느껴지시지 않으십니까? 이렇게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 입장에서도 미안한감이 생기는지 더이상 욕을 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적절하게 상대방을 칭찬해주는 센스.. 사람들은 칭찬받는걸 좋아하죠.. 그렇다고 해서 너무 속보이는 칭찬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구요. 다시 말하지만 욕하는 상대방을 무시할수 없을때 이 방법을 사용해보시길 권장하지만 그래도 무시가 최고의 방법입니다.


5. 조금만 참아보세요.
게임을 하다가 욕을 듣거나 혹은 온라인상에서 다툼이 생겼을때 조금만 참아보세요. 위에서도 볼수 있듯이 조금만 참고 행동한다면 나도 그렇고 상대방도 그렇고 서로 기분 나쁘지 않게 대화를 마무리 할수 있습니다. 게임 하다가 욕듣는다고 해서 나에게 어떤 큰 문제가 발생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기분만 조금 나쁠뿐입니다. 못참으십니까? 온라인상에서 다툼이 생겼을 때 그 다툼에서 진다고 해서 나에게 어떤 큰 문제가 발생하는건 아닙니다. 못참으십니까? 참을 수 있습니다. 참을 수 없다면 참는 연습을 하세요! 참는 미덕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요즘 게임을 하다가 욕설을 많이 듣네요. 그래도 전 항상 적절하게 대응합니다. 제 동생에게 온라인상에서 욕을 듣더라도 절대 같이 욕하지마라고 당부합니다. 어릴때부터 바로잡아줘야 커서도 바르게 클것 같아서..(^^제동생이 어린건 아닙니다. 중2;;) 약간의 유머섞이고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지 않게 해주는 어조와 말투... 좋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상대방이 욕할때 사용해보세요...그렇다고 제 방법이 무조건 옳다는건 아닙니다. 단지 이런식으로 행동한다면 조금이라도 온라인상에서 욕설이나 노매너 행위 등의 수위가 낮아질것 같아서 ^^;;

ps.가끔씩 심심할 때 욕하는 상대방과 만나면 재밌게 놀아 보세요. 하하;; 욕은 하지마시구요.. 욕하는 상대방 은근히 열받게 하는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쏠쏠;; ^^ 너무 자주, 심하게 하진 마시고;;

ps2. 별 가치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必 勝]무한초
05/08/20 01:47
수정 아이콘
나이 들면....
지는거 아무렇지도 않아 집니다 ^^*(그래봐야 20대 후반)
05/08/20 01:47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기 싫어하고 이기는것만이 겜의 행복이라 여기는 형이지만
비록 지더라도 냉정하게 내가 어디가 부족했는지 연구하고 다시는
이렇게 지지 않아야지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성정은 못 죽이는지 계속 하다가 5~6연패 이상쯤하면
막 화를 냅니다.바로 내 자신한테...겨우 이거밖에 못하냐고...!
상대방에겐 결코 화내진 않습니다.모두 제가 부족하고 내가 못한
거 뿐인데 왜 상대방에게 화를 내나요.스스로에게 실망해서 불쌍한
모니터와 키보드,그리고 주먹만 괜한 분풀이 대상이 되고 말죠.
그래도 요즘은 이제 지는것에 대해 해탈(?)의 경지에 도달한건지
좀처럼 화를 내는 경우가 없습니다.
많이 져보십시오.그리고 그 패배를 마음 깊숙히 새기십시오.
그 패배의 치욕과 분노가 자신을 고수로 이끌꺼라고 믿습니다.
SkyKiller
05/08/20 01:48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상대방에게 게임에서 졌을때 패배를 인정하고 마음을 추스리는 여유가 부족한것 같아 항상 노력하지만 잘 안되네요.^^;

게임상 욕을 들어도 가볍게 넘길줄 아는. 지더라도 허허 웃을줄 아는 그런 여유가 아직은 부족한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전 아직 많이 어리군요....
솔리타드제이
05/08/20 01:49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을 하다보면.....(잘하는 실력이 아니라 팀플만 합니다.)
3:3을 하고난후 지게되면...
괜히 같은팀 탓을하게됩니다..(마음속으로..)
물론 거의 제잘못이지요....
이러는 제가 싫어질때도 있습니다.....-_-;;;

욕하는 사람이야....
상대를 안해주면 그만이더군요..
그냥 무시~~~~~~
클레오빡돌아
05/08/20 01:49
수정 아이콘
많이 지는게 최고의 방법이라곤 할수 없지만.. 좋은 방법이라곤 할수 있겠네요;; 하하;;
정테란
05/08/20 01:50
수정 아이콘
저는 진검승부에서는 지고는 못사는 스타일입니다.
돈벌고 먹고 살려고 별짓을 다하는 제 일상이 진검승부인지라...
클레오빡돌아
05/08/20 01:51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꼭 그런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 단지 지더라도 매너있게...
05/08/20 01:51
수정 아이콘
으흠 전 스타하면 무조건 이렇게 합니다 "이길때까지 한다!"이러면서. 하자마자 이겨버리면 그날 스타 그만~-ㅁ-; 지는게 너무 싫어서. 몇판을 져도 이길때까지 합니다. 지고 나면 잠이 안 오더군요...-_-;;

그리고 운영이 너무 잘되서 압도적으로 이겼을 때 살짝 욕 먹어도 기분이 살짝 좋던데..아하
05/08/20 01:51
수정 아이콘
옳습니다. ^^ 그런데 한 가지, 저 같은 경우는 승부욕이 강하고 지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진다고 해도 욕설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유치하거든요-_-;; 남부끄럽잖아요.
A : 맵핵색X. 너 맵핵 맞지?
B : 오우~ 저 맵핵 쓰는 거 어떻게 알았어요?
A : 맵핵 써서 이기면 좋냐 18색X야.
B : 네. 맵핵으로 이기는 게 가장 재밌어요. 가지고 놀 수 있거든요.
--> 대부분 제 풀에 나가 떨어집니다. 물론 가끔은 디스컨넥트 신공에 당할 수도 있다는 점은 감수해야지요-_-;;
05/08/20 01: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you map? 하는사람들에겐
lost temple 하는게 좋더라구요
클레오빡돌아
05/08/20 01:53
수정 아이콘
비류님// 이건 어떠세요? ^^;;
A : 맵핵색X. 너 맵핵 맞지?
B : 오해에요 ㅜㅜ 저 정말 하늘에 맹세코 아닙니다.
A : 맵핵 써서 이기면 좋냐 18색X야.
B : 에이.. 맵핵 아니에요~ 담에 하면 님이 이기실지도 ^^;;
05/08/20 01: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자기가 진짜 열심히해서 이겼는데. 맵이라는 소리가 나오면 열받죠. 그땐 re? 한번 해주고 발려주는 센스-_-b
클레오빡돌아
05/08/20 01:55
수정 아이콘
Narcis님// 맵핵이 아닌데 맵핵처럼 잘해서 맵핵 소리 듣는다면... 오히려 기분 좋은일이 아닐까요? ^^ 뭐.. 진짜 실력이 아니라는 오해를 받는것은 억울하긴 하지만..
SkyKiller
05/08/20 01:56
수정 아이콘
반전님 // 풉.....
05/08/20 01:56
수정 아이콘
그래도막상 받으면 기분 팍 상하더라구요. 그떄부터 안드로메다행 준비하죠..크크
05/08/20 01:58
수정 아이콘
클레오빡돌아님// 정말 해탈하셨나봐요^^ 저도 대부분은 멘트없이 무시하고 엘리시키는 편이지만 가끔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갑자기 욕설을 듣게 되면 기분 나빠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내가 기분나쁜만큼 너도 열받게 만들어주마(물론 욕설은 하기 싫구요-_-;;)' --> 이런 심리때문에 클레오님만큼 의연한 대처는 못하나봅니다^^;
클레오빡돌아
05/08/20 01:58
수정 아이콘
반전님// 첨엔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한번더 보고 이해하니 무지 웃기다는;; 하하;; 저 지금 쓰러집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이디어트
05/08/20 02:04
수정 아이콘
A : 맵핵 D%$^%$
B : 하수는 맵핵을 쓰고 중수는 맵핵을 의심하고 고수는 맵핵을 의심받는다더라...
지그시 한마디 던져주는 센스...;;
하수냐? 라고 반문하면 할말없는 센스-_-;;
WizardMo진종
05/08/20 02:14
수정 아이콘
나도 맵핵 소리 들으면 기분좋든데...
네오크로우
05/08/20 02:56
수정 아이콘
지는건 괜찮은데 중간에 포기하는 같은편 있으면 증말 화가 나죠..^^;; 특히나 프리스타일할때...;; 윽..
05/08/20 03:24
수정 아이콘
가끔씩 게임하면 승패에 연연하지않는데
게임에 빠져들 경우는 승패에 민감하죠 -_-
영혼을위한술
05/08/20 03:52
수정 아이콘
1년전에 저도 공방에서 스타하다보면
맵핵열여덟 소리 들으면 괜히 기분좋아졌다는;;
혼자 씨잇 웃습니다-_-;;

저또한 승부욕이 강해서..지면 왜 졌는지 리플로 연구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리플에 진게임밖에 없어요-_-;;

그렇다고 게임에 졌다고 욕하지는않습니다^^ re game plz
만 반복할뿐이죠-_-dd
05/08/20 04:05
수정 아이콘
예전 초보시절에 (지금도 잘하는건 아닙니다만;;) 3:3팀플을 하면 곧잘 졌습니다 꽤나 여러번 팀탓을하곤 했었는데요 소심해서 그냥 혼자만 화내고 말았지만 ... 시간이 흘러 실력이 조금씩 붙으니 3:3 승률이 좋아지더군요.. 그때 느꼈지요 아 예전엔 나때문에 우리편이 졌었구나..
지금은 별로 신경 안씁니다 지면 아무래도 의식은 됩니다만 다음판엔 이길수있을거란 자신감을 다시 되새기곤 하죠
05/08/20 06:29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하면 절대 지기 싫어합니다. 이기는 게임만 하려고 하죠 ㅎ; 저한테 게임이 불리하게 돌아가거나 상대방이 좀 견제스타일로 나오면 아주 속으로 욕을 달고 게임을 합니다^^ 뭐 개X끼, 소X끼 치사한 자식 등등요 하지만 그 상대방은 모릅니다.. 왜냐하면 속으로만 욕하고 상대에겐 결국 GG만 보이게 하고 나가거든요.. 이정도면 매너플레이어 아닌가요?하하
jinojino
05/08/20 07:58
수정 아이콘
원래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클레오빡돌아
05/08/20 10:12
수정 아이콘
pgr 분들은 적어도 인터넷상에서 대놓고 욕하진 않는거 같아요 ^^ 이글을 쓸 필요가 없었던건가.. 덜덜덜;;
Deathly.Angel
05/08/20 10:58
수정 아이콘
상대방과 차이가 월등하게 난다면, 패배를 승복하죠. 하지만, 대등한 상대와 해서 진다면, 자신한테 지는거죠. 상대방에게 화낼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화를 내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766 CKCG2005 운영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보니.. [19] 백야5606 05/08/20 5606 0
15765 CKCG 다시는 하지마라!! [45] Slayers jotang6097 05/08/20 6097 0
15763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37~39화 [1] DEICIDE4943 05/08/20 4943 0
15762 전종족 상대로 6할대 승률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 [95] 진리탐구자7170 05/08/20 7170 0
15761 05-06 English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아스톤 빌라 > MBC ESPN LIVE [142] MaSTeR[MCM]4840 05/08/20 4840 0
15760 프로게이머들은 왜 경기승리후 웃지 않는 것일까요? [48] 이진번4811 05/08/20 4811 0
15759 월드사커 각 영역별 BEST 15 [77] 세브첸코.A4566 05/08/20 4566 0
15758 [정보]CKCG중계방송 '프라이드 비타민'에서 방송중입니다. (※라디오중계입니다!) [391] BluSkai10072 05/08/20 10072 0
15756 방금 1경기에서의 전상욱 선수의 테테전(스포일러 있음) [25] 된장국사랑5404 05/08/20 5404 0
15755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프리뷰!! [19] hyun52805265 05/08/20 5265 0
15754 안녕하세요^^ [5] 타잔3403 05/08/20 3403 0
15753 박찬호선수 4년만에 10승이네요.. [28] 블루 위시4137 05/08/20 4137 0
15752 행복했던 추억속으로...(해피투게더-프렌즈) [15] 뇌공이4269 05/08/20 4269 0
15751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34~36화 [7] DEICIDE5033 05/08/20 5033 0
15750 해피 투게더 [12] Loyala4702 05/08/20 4702 0
15749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으로... [4] Marriot Man..4859 05/08/20 4859 0
15748 짱개는 짱개일뿐.. [152] 나르샤_스카이6005 05/08/20 6005 0
15747 승부욕과 디스의 상관관계는? [14] 라라란4733 05/08/20 4733 0
15746 주간 PGR 리뷰 - 2005/08/13 ~ 2005/08/19 [5] 아케미5884 05/08/20 5884 0
15745 PC방 알바하면서 가장 무서운것들... [40] 영혼을위한술8841 05/08/20 8841 0
15744 무엇이 그렇게 지기 싫어하게 만드는 겁니까? [28] 클레오빡돌아4451 05/08/20 4451 0
15742 피쟐에서 불어진 일본비하발언;;시작한 제가 사과드립니다.덧붙여 한마디 더;; [13] 이제다시4228 05/08/20 4228 0
15741 애국심에대해서.... [4] 영웅4270 05/08/20 42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