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28 21:41:28
Name 종합백과
Subject 暴風降臨 (폭풍강림) 蚩尤平天下 (치우평천하)
  치우천왕(蚩尤天王)
  - 환인이 다스리던 환국의 뒤를 이어 환웅천왕이 건국했다고 하는 배달국(倍達國)의
  제14 대 천왕으로서, <한단고기(桓檀古記)> 삼성기편에 의하면 BC 2707년에 즉위하여
  109년간 나라를 통치했던 왕이라고 한다.

       배달의 민족, 대한민국인의 조상

  - 삼성기 하편에 의하면 그는 신처럼 용맹이 뛰어났고 구리로 된 머리와 쇠로 된 이마를
  하고 큰 안개를 일으키며 세상을 다스렸다고 전해 진다. 치우란 세속의 말로 우레와
  비를 크게 만들어 산과 강을 바꾼다는 뜻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처럼 용맹이 뛰어났고 -> 홍진호의 전투력

       구리로 된 머리, 쇠로 된 이마 -> 저그의 강인함

       우레와 비를 크게 만들어 산과 강을 바꾼다 ->


                       문답무용! 폭풍이 지나가면 세상이 변한다!!


  - 치우천왕은 고대 중원에서 군신(軍神), 병주(兵主)로 추앙되었는데, 특히 치우의
  능에서 붉은연기같은 것이 깃발처럼 휘날리면 반드시 전쟁이 일어날 조짐으로 믿었다고
  한다.<사기> 봉선서에 의하면 한나라를 세운 유방(劉邦)은 전쟁에 나아가기에 앞서
  언제나 치우에게 제를 올린 다음에 출전하였다고 하며, 그후 한나라를 세운 뒤에는
  치우의 사당까지 세웠다고 한다.그런데 한나라 및 제나라와 같은 한족(漢族)이 다른
  민족의 제왕을 군신으로 섬길 정도이면, 그가 중국황제에 대항한 것이 아니라   그
  반대라고 봐야 마땅할 것이다.


                        만년을 이어 내려온 황제 임요환과 천왕 홍진호의 숙명


  - 이처럼 치우천왕은 전쟁의 신, 군신으로서 그 자체로 승리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우리가 흔히 도깨비상이라고 잘못 알고있던 치우천왕의 모습이 다양한 형태로 고구려,
  백제, 신라를 비롯한 역대 왕릉 등에 조각되어있던 이유는 그가 국가를 수호하는
  군신이었기 때문이다.


                         전쟁의 신, 승리의 상징, 전투의 주인 치우


  - 그리고 치우천왕의 치적을 몇가지로 추려보면 벽토지(闢土地), 흥산(興産), 작 병
  (作兵) 및 연병(鍊兵), 그리고 뛰어난 숭생중물 (崇生 衆物)의 치세이념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 벽토지란 산과 계곡을 뚫어 길을 냈음을 말한다. 교통 의 발달을 꾀한 것이다.
  흥산이란 산업을 진흥시켰다는 것 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기>의 일부 내용처럼
  노산 등지의 광물을 뽑아 제련사업을 일으켰던 것이다. 특히나 이때 치우천왕은 구야
  (九冶)라고 하는 일종의 기술부대를 운용하였다고 한다. 작병이란 각종 병장기를
  만들었음을 말하는 것이요, 연병이란 강력한 군대를 길렀음을 뜻한다.

  

   ==== 그대의 이기고자하는 의지는 산과 계곡을 뚫어버리듯이 승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전투에서 상대방의 뼈와 살을 가르는 용권풍이 되어 요동칠 것이며, 전승을 아는
    기술부대는 얘기치 못한 순간에 몰아치는 질풍으로 상대에게 그대의 바람과 같은
    판단불가능의 자유분방한 힘을 보여줄 것이다. ====

  - 그리고 숭생중물이란 치우천왕의 치도이념이라고 할 수 있는 정신이다. 이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온갖 물상의 존귀함을 인정하고 드러내는 것을 뜻한다. 치우천왕은
  그야말로 문무겸전의 이념으로 겨레의 앞날을 열고자 땀흘렸던 것이다.

                          문무겸전의 전쟁의 신!

  - 그런데 이러한 동이겨레 의 뜻에 정면으로 맞서던 무리가 있었다. 그들은 동이겨레가
  늘 외경하던 '밝은 하늘의 뜻'을 무시한 것이었다. 이러한 사상적 이단성을 주도하던
  인물 이 한족(漢族)인 공손헌원이었다. 그리하여 치우천왕은 공손헌원과 일전을
  별렀다. 그러던 중 마침내 공손 헌원족의 한갈래인 '소호'의 부대와 맞 붙게 되었다.
  이 전투에서 치우천왕은 각종 기술과 기상을 조화하여 커다란 안개를 펼쳤다고 한다.
  '소호'의 부대는 앞을 가리지 못한 채 괴멸하여 갔다. 이 전투가 끝난 뒤에도 '공손헌원'
  부대는 치우천왕 측에게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물과 불을 마음껏 다스릴 줄
  알았던 치우천왕측을 도저히 담당할 수 없었다. 게다가 치우천왕의 놀라운 웅략(雄略)
  이 그들을 압박하였다.


            현재 황제라 불리는자. 그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

                         만년전에도 그대들은 최고의 상대였다.


  - 이른바 '분출사도(分出四道)'라고 하는 전법이 공손 헌원 부대를 여지없이 깨뜨려
  버린 것이다. 더군다나 치우 측은 '돌날림치게'라는 신전투장비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마침내 치우천왕부대는 대승하였다. 뛰어난 전법과 신장비의 효과가 컸던 것이다.
  그리하여 치우천왕은 겨레 의 오랜 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분출사도!!
        
       사방에서 터지는 전율적인 공세!! 비록 억겁의 세월이 흘러, 그대는
        자신의 전생을 잊었다할지라도, 그대의 세포에는 하나하나 그때의
        강인함이 각인되어 전승되지 않았던가? 현세에서도 황제를 압도할 수
        있겠는가?


  - '돌날림치게'라는 신전투장비
  그대는 전투의 향방을 결정짓는 창조적인 두뇌로, 그때 그러했던 것처럼
  승리를 일구어낼 수 있을것인가?



  - 상승의 상징!  한쌍의 얇은 유리알로는 결코 가려지지 않는 뜨거운 용맹과 서늘한
    냉정을 담은 마력의 눈동자..

            차가운 불꽃을 지닌 군신!

                      그대는 치우천왕 폭풍저그 홍진호다!!!


  고대 서양의 신들이 거주했던 가장 높고 성스러운 산정, 그곳에서

  그대들의 승부를 주목하는 수많은 인연들.. 전설을 머금은 바람은

  이미 불기 시작했다. 그것이 폭풍이 되어 대지를 진동시킬지..

  아니면 전장에서 돌아서는 황제의 곤룡포를 스치는 미풍으로,

  그의 지지자들에게 전해질 승전보가 될것인지..




  환웅이 첫발을 디딘 귀한 땅. 배달민들의 고향. 세월을 머금어 서글픈듯이 완만해진

  절벽만이 추억하는 그날의 승부. 그대들의 일합에 대지가 요동하여 산맥이 되었고,

  생사를 뛰어넘는 필승의 의지가 산정을 날려버려 형성된 평평한 고원.

  시공을 초월하여, 운명의 신이 날린 한줄기 장난과도 같은 화살에 꿰뚫린 그대들

               전장은......

                            다름아닌 [[[[[[개마고원]]]]]]

                                       천왕 대 황제의 결전!!!

                30일 최고의 경기를 기대한다!





        ps.  이 글은 순전히 개인적인, 객관성이 심하게 결여된 ( 전혀 없는? ^^; )
              글입니다. 임,홍 두분다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임테란의 입장에서의
              응원은 자주 보셨을 것 같기도 해서... 그냥 홍진호를 좋아하는 한명의
              팬이라고 너그럽게 보아주셨으면..
    
        ps1. 어찌 예고편과 흡사하게 쓰다보니, 얼토당토않은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ps2. 명령조 ( 반말 )의 말투는..    comming soon!!   이라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입니다.  (  ㅠ ^ㅠ) 그래도..  예의에 어긋난다고 느끼신다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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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8 21:55
수정 아이콘
어째, pgr에 지노선수에 대한 글은 별로 올라 오지 않아 섭섭했는데... ^^ 재미있는 비유네요.
울산의 '봄'님이 보시면 매우 좋아하실듯... ^^
지노선수는 안티가 없죠. 모든 분들이 다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이번 주 경기 정말 기대 됩니다. 임요환선수가 너무 피로해 보여 걱정도 되지만, 명경기 보여 줄 것으로 믿습니다. ^^
03/05/29 00:12
수정 아이콘
멋진 글이네요. 홍진호선수야 말로 정말 최고의 스타일리스트가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그의 플레이는 정말 COOL한 느낌이 듭니다.. 저도 정말 홍진호 선수 좋아합니다만 그의 몇몇 팬분들은 좀 자중을 -_-; 아는 동생이 홍진호 선수 사인을 받으러갔다가 고3이 아니란 이유로(?) 운영자님께 제지를 당했다고 하더군요 -_-; 난감하더군요... 결국 딴 소리가 되었군요... 어찌되었든.. 홍진호선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글 정말 멋지군요! ^_^ 제가 고서에 나오는 이런 글들 참 좋아합니다 )
03/05/29 00:19
수정 아이콘
님의 아이디처엄 글이 종합백과에 나와도 손색이 없을만큼 좋은글이네요....감사합니다...홍진호 선수 참으로 멋진 선수죠 ^_____^ 코크배때를 생각하면 그의 변태의 놀라움에 가끔 감탄사를 내뿜기도 합니다만....쿨럭..-_- (으흐흐흐흐 ^_^;;)
03/05/29 01:14
수정 아이콘
^_______________^
03/05/29 01:20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비결을 정말 전수받고 싶음...코크배, 아니 한빛배 때와 지금의 모습을 보면 -0-;;지금은 게임스타일 만큼이나 진정 샤프한 꽃미남이에요...^^; 김창선 해설위원의 멘트였나...홍진호, 이윤열, 서지훈 선수 정말 예뻐졌다고...
남자의로망은
03/05/29 03:45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성형-_-;;수술 같은것을 했을리는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거죠? 한빛배코크배스카1배 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정말 같은 사람이라고 안 믿어진다는.. 지금은 연예인 뺨치는 꽃미남 수준이지만.
개인적으로 홍진호 선수, 턱선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예전에 가까이에서 볼기회가 있어서 봤는데 예-_-술 이더군요
03/05/29 04:44
수정 아이콘
WAU에 나온 여성프로게이머들의 말에 의하면..
피부관리를 받는다던데..^^ 최인규 선수는 팩도 자주해주고..
가림토님도 어째 눈매가 엄청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플레이온에서 달라진 이유를 지나치게 파헤쳐준 덕분에 고개를 끄덕끄덕..
전 모두 다 좋아요..굵직굵직한 선도..꽃미남도..개성넘치는 외모도..
아무래도 훠~얼씬 누나라 다들 좋아보이는것 같아요..^___^
03/05/29 11:59
수정 아이콘
//p.p님..봄님이 그곳에 글을 옮겨 놓으실듯도 합니다. 사뭇 기대됩니다. 그날은 일을 얼른 마치고.. TV앞으로 Go Go Go..... (__) kid 올림.
김평수
03/05/29 18:3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의 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가 결승전 rematch를 갖기를 바래요.+_+
김평수
03/05/29 18:3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안경쓰고 머리 다듬고 살 좀 빼니 옛날과는 달리 보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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