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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09 01:33
저두 역시 스타에 미쳐버린적이 있었는데... 하다가 보니 슬적 채팅모드로 바뀌더군요. 배넷에 스타라는 게임을 들어가는게 아니라 배넷에 아는 사람들이랑 채팅을 하러 간다는..쿨럭;;
02/12/09 01:42
디아블로2도 중독성이 있지만 거의 한두달이면 질리더군요. --;
좋은 아이템 얻어서 택시 타고 고작 하는일이 소 잡는 일 뿐이라... 그에 비하면 스타는 거의 '평생오락' 이라 할만 하죠. --;
02/12/09 02:11
스타를 컴에서 지운는 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전 이미 2년전에 깨달았습니다만-_-a 시험 망치고 리포트 날려먹고 "이젠 스타 절대 안해!"라고 다짐하고선 스타를 지워도, 3일, 길어야 일주일 후에는 다시 컴에 스타를 깔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_-a 이제는 "스타는 지우지 못한다"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산다죠.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한 3일동안 잠시 스타 지웠다가 다시 깔고 그런다는;
02/12/0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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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디아를 즐기신것으로 질린다라는 표현은 조금...-_-ㅋ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피를 5000오버위해 패힛을 86% 패캐65%로 끌어 올리기 위해..듀얼의 여왕 아마존을 잡기위해..수많은 경우의수를 두고 연구중입니다..그덕에 저도 피만땅 버석바바키우면서 다시금 불타오르는 재미를 느끼고있습니다. 단순히 독만땅 슬타만땅 윈포든 아마존이 최고야~!는 난 이기기위해서 맵핵쓴다랑 비슷하다는 생각이기에..이런식으로 저런식으로 조금씩 맞춰들어가면서 전략을 세우고 컨트롤을 익히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02/12/09 09:03
디아의 본 재미를 모르시는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디아가 뜬 이유중에는 물론 베틀넷도 있겠지만.. 싱글의 재미가 만만치 않은데 이유가 있습니다. 맵핵이 없던 시절 디아1을 싱글로 끝까지 깨고나서도 한 2년간을 죽도록 싱글만 하던 시절이 있었죠. 2가 나오고 맵핵이 등장하고 복사 등등..순수베넷의 재미가 없어질쯤.. 2도 맵핵과 에디트 없이 싱글로 플레이하면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유닉이나 레어 하나 나오면 광분; 하던 그때가 그립네요..^-^;
02/12/09 09:47
네... 처음 디아 2를 접했을때 정말 재미있게 했죠. 어쩌다가 파란 게 떨어져도 냉큼 주으러 달려가고, 가끔씩 노란 거라도 떨어지면 날아갈 것 같던 그 기분. 처음 디아블로를 잡을 때 손에 땀을 쥐면서, 행여나 저 빨간 전기에 맞지 않을까 조심조심 한대 치고 빠지고 한대 치고 빠지고 하던 기억.
스타를 할 때도 처음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강력한 3질럿 러시, 아콘+스카웃+리버의 최강-_-;조합 따위를 논하고 럴커 4기 가장 빨리 뽑는 빌드 같은 걸로 친구들끼리 초시계로 시간 재면서 내기하고, 히드라가 뮤탈보다 강하고 질럿 1기면 마린 6기라도 이기는 줄 알았던 철없던;; 그 시절이 그립군요.
02/12/09 15:46
마약입니다.. --;
제 아는 놈도 그동안 자기 컴에서 스타를 한 5번정도 지웠나? 그러나 다시 하게 되었다는...-_-;;; 저 역시 하루라도 안 하면(리플이라도 봄.;;) 뭔가 허전한 느낌이.. ^^;;
02/12/09 16:04
디아블로2라...쿨럭;;제 자신이 생각나는군요...한때 아샤3에 피케이
윈포아마존에 몸담았던 저로썬-_-;;;; 시작한지 4달만에 업적을 이뤘 답니다..7:1 올킬이라는...그것도 96인 아마로 각종직업 99짜리랑 7:1이라는 어마한 숫자의 붙음에도 올킬을 선사했다는;; 그리고 그 후론 저의 아마는 이런 아마로 불렸답니다 "공속아마" 말 그대로 입니다..;메츄리보우도 제껴버린 윈포공속-_-;;;거의 엄청난 공속에 사람들이 입이 벌어졌다는 당연히 버그아템과 버그링의 힘이 컸다는; -_-;;;; 그 때 아마 아마피케이를 위해서 1달을 꼬박 멤피와 바알을 가따 와따 반복 ;; 그러다가 윈포,할배 주워다 팔고;;.. .스타는 아마도 디스핵으로 이긴다는 쿨럭;;
02/12/09 22:40
전 스타 안합니다. 베넷에 들어가본적도 없고 베넷 아뒤도 없답니다.
그렇지만 각 방송사 스타리그 경기는 꼬박꼬박 챙겨서 봅니다. 스포츠 경기 즐기듯이 방송 있는 날은 일 빨리 빨리 끝내놓고 TV나 인터넷 속으로 빠져들죠. 보는 것만 해도 넘 잼 있거든요. 선수들 경기는 프로브 움직임 하나도 다 흥미있는데 왜 내가 하는 겜은 잼 없을까...
02/12/10 00:10
스타가 마약이라니 무슨 소리입니까? 스타는 그저 제가 살고 있는 삶일 뿐입니다. 절때 빠지거나 헤어나오는 그런것이 아닌 그냥 삶 그 자체 일 뿐입니다. 지금 마약이다 아니다 하시는 분들 저로썬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어떤 방식으로 스타를 느끼고 계시는지 그저 궁금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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