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0/07 01:16:53
Name i_terran
Subject 10월 8일 겜비씨 종족 최강전 종영과 랜덤 최강자 특별전.



안녕하세요. 종족 최강전 작가 i_terran입니다.
1년 동안 종족 최강전을 사랑해 주신 스타크래프트 팬 여러분
그동안의 성원 감사드립니다.

단일 이벤트전으로서 수많은 명경기를 보여주었던
겜비씨 종족 최강전이 종영을 합니다.
겜비씨 스텝과 제작진으로서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종족 최강전으로 처음 게임판에서 일하게 된
저로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나 보다 양질의 경기와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보다
이벤트전 이상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변화가 있어야 함을 인지하였고
그로서 프로그램 개편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종족최강전의 빈자리는 KPGA가 양대리그로
양분되고 추가적으로 선수를 선발하는 것으로 메꾸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종족 최강전을 종영하며 나름대로는 여러분이
재미있게 박진감있게 즐기실 수 있는 경기 하나를 준비하였습니다.
오랜동안 제작진이 생각해 왔던 것입니다.

바로 랜덤 최강자 특별전 입니다.

5전 3선승의 경기를 모두 랜덤으로 치르는 것입니다.

IS 팀의    홍진호 선수와    G.O 팀의    이재훈 선수가   출전합니다.

두선수 모두 3종족 공히 프로급 실력으로 다른 프로선수들을
연습에서 상대해줄 때 부종으로 맞상대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프로게이머 중 최강의 랜덤으로서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을만큼
두사람의 랜덤실력은 출중합니다.

마지막 무한종족 최강전
멋지게 마무리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겜비씨의 발전을 위해 달고 쓴 여러분의 의견 언제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_terran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0/07 01:22
수정 아이콘
앗...종족 최강전이 종영하게 된다니 너무너무 아쉽습니다..ㅠ_ㅠ
더불어 랜덤전은 참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 종족최강전에 버금가는 멋진 프로그램 만들어 주셨음 합니다..^^
02/10/07 01:30
수정 아이콘
웬지 스타의 시대가 끝나간다고 생각이 드네요...
02/10/07 01:49
수정 아이콘
끝은 또 다른 시작이죠, 뭐 ^^
StarCraft's NeverEnding Story.....
02/10/07 02:00
수정 아이콘
4차리그 일정은 어떤지 알 수 있는곳 없나요? 구체적으루요.
정재열
02/10/07 03:46
수정 아이콘
그럼남은 종족최강전의일정은 다 취소가 되는것인가여?ㅡ,.ㅡ;;
아... 종족최강전 ㅠ_ㅠ 아쉽습니다.
02/10/07 05:26
수정 아이콘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좀 불쾌하군요. 그전주 방송에서 일러주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이틀전에 덜렁 글을 올리다니요. 최소한 이번 종족 최강전은 마무리를 해야했던 것 아닙니까? 정말 갑작스럽네요. 아니면 애초에 이번 종족 최강전을 시작하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계속 이벤트전으로 대체하던가 하면서요. 뭔가 급히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강동현
02/10/07 07:06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얼마만에
랜덤 최강전에 최인규선수의 이름이 안보이네요..^^
기쁘기도 슬프기도 만감이 교차 -0-
몬스0807
02/10/07 09:39
수정 아이콘
이렇게 갑자기 끝난다니;;;;;;;;
챌린지리그에 대체하는 프로를 만드시는것인가요??
이번 종족최강전이 시작된지 몇-_-회가 되었죠?
다 끝내놓고 새로운 프로를 기획하고 만들어야하지않나요?
아무튼 정말 아쉽습니다.
경규원
02/10/07 09:48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이현주씨께서 캐스터를 그만두신다고 하시면서
mega match와 extra match를 따로 해설한다고 할때

그렇다면 3번 방송하나 햇는데, 무한 종족 최강전이 사라지는군요..

나름대로 재밌게 봤는데,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보네요..

특히 선수들에게는 출연료외에 특별한 소득이 없는 최강전 보다는

비슷한 출연횟수에 훨씬 더 높은 우승 상금이 걸린 kpga 리그가 생기게 되었으니 더좋을듯 합니다.(우승 상금은 모르겟지만, 화/목 2단 방송이라면 적어도 목요일 1회 때보다는 스폰서의 자금 지원이 높을것이라는 생각 ㅡ.,ㅡ;)

어쨋든 메가 매치와 엑스트라 매치 선수들의 재밋는경기 보여주셧으면 하네요
나의꿈은백수
02/10/07 10:57
수정 아이콘
뭐지..왜 갑자기..
피팝현보
02/10/07 13:34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는 너무 잘해서 안뽑은게 아닐까요 ㅡㅡ^
Crazy4Sherrice
02/10/07 14:01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의 랜덤이미지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지금도 랜덤전향압박을 제법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때문에 스스로 랜덤대전은 피하려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저도 사실 최인규선수 출전을 기대했었는데 아쉽...)
[귀여운청년]
02/10/07 22:44
수정 아이콘
최근 챌린지리그에 계속 밀리면서 한 불가피한 선택은 혹시 아니었겠죠.... 어쨌거나 홍진호 선수와 이재훈 선수의 대결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레몬홍차
02/10/08 04:42
수정 아이콘
헉.. 종족최강전이 종영이라니........ 너무 안타깝네요.. 특별전이 섭섭함을 달래주기는 하지만.. 이재훈님과 홍진호님.. 빅매치네요..(저는 이재훈 선수 팬~~!!^^) 기대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173 겜티비 3차리그 예선 신청자 현황 [18] 이재석2298 02/10/07 2298
7172 아쉽네요 리플레이 스폐셜도 마지막회라네요(스타계의 미스코리아현주님 보고 시퍼영) [4] 박정규1329 02/10/07 1329
7171 지금 온겜넷에서... 강추* [14] p.p2841 02/10/07 2841
7170 그들은 우리를 꿈꾸게, 다시 스타를 하게, 그것에 열광하게 했다... [7] 劍星1353 02/10/07 1353
7169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올리는 2부... 낭맨 개그. [7] 1256 02/10/07 1256
7168 임성춘님의 한방러쉬 [7] 오미자1949 02/10/07 1949
7167 일훈님의 글을 보고. 프로게임산업을 위한 아주 작은 조언. [2] 고로록⌒⌒1471 02/10/07 1471
7166 [잡담] 저의 베넷일화 [1] 김호철1098 02/10/07 1098
7165 [잡소리]담배얘기가 좀 나와서.. Nihil1231 02/10/07 1231
7162 [잡담]뭐하는 사람들일까? [7] Gotetz2249 02/10/07 2249
7161 kpga 결승전- 뒤늦은 짤막후기, 그리고... [1] Dabeeforever2583 02/10/07 2583
7160 메이저리그 디비전 시리즈 : 아~니? 그들이? [12] 황무지1692 02/10/07 1692
7156 프로게이머의 고충 [3] 프렐루드1897 02/10/07 1897
7154 (채널 잡담) 일요일의 하수 랭킹전 [11] matlab1926 02/10/07 1926
7153 [추억의 메카닉] 가장 멋있었던 기억.... [3] 카제미돌쇠1824 02/10/07 1824
7151 [잡담] 저도 겜을 즐기기위해서 팀플합니다. [8] 김호철1178 02/10/07 1178
7150 [잡담]겜을 즐긴지 어언.... [1] hiirokan1174 02/10/07 1174
7149 [펌]요환동에서 요환님의글.. [22] 정재열2971 02/10/07 2971
7148 [왕잡담] 사람이 그리워 진다는 것.. [4] SaKeR1139 02/10/07 1139
7147 편승엽 홈피를 갔다 와서... [9] 김영선1562 02/10/07 1562
7146 난 여자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의 남자인가 보다.. [45] 공정거래1928 02/10/07 1928
7144 10월 8일 겜비씨 종족 최강전 종영과 랜덤 최강자 특별전. [15] i_terran2098 02/10/07 2098
7142 서울의 교통상황은 과연 매스컴 그대로인가? [8] minyuhee1281 02/10/07 12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