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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9/29 13:36:21
Name 라시드
Subject 끝이네..
끝입니다..

영웅이 황제를 이기려면 군중들이 영웅을 따라줘야하는 법..

오히려 황제를 따라주고 있다니..

영웅에게 승산은 없다고 생각하는군요.

모든게 끝입니다. 싹이 잘렸습니다.

영웅이 왕으로 등극할 수 있는 발판 자체를 황제와 군중들이 무너뜨렸습니다.

기회라면 지금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군요.

실패시나 성공시나 같습니다. 순간 왕일 뿐이고, 결국 모든게 끝입니다.

그것은 외로운 검투사입니다. 이겨도 죽고, 져도 죽겠지요.

결과는 같겠지만.. 그래도 그것의 희망을 한 번 믿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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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appy
02/09/29 13:42
수정 아이콘
황제를 따르고 싶은 사람은 따르고, 영웅에게 희망을 걸고픈 사람은 걸면 됩니다.
누가 당신에게 황제를 응원하라고 강요하던가요?
군웅들이 당연스레 영웅을 응원해야 할 절대적인 이유라도 있습니까?
자신의 가치기준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열심히 희망을 믿으시길.
bbanttak
황-_-당;;
안인기
02/09/29 14:08
수정 아이콘
영웅을 응원하는사람들은 그저 묵묵히 보고만 있을 뿐이지요....^^
테란패밀리
02/09/29 14:26
수정 아이콘
무슨 의도로 쓴글인지 의심되는군-_-
02/09/29 14:27
수정 아이콘
2주후~3주후의 양대리그 결승. 누가 이기든 역사적인 결승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감이 최 *o* 고 ! ... 생각만으로 벌써 간질간질한 흥분감이 느껴지네요. ^^
라시드
02/09/29 14:38
수정 아이콘
영웅은 박정석 선수를 의미하는게 아닌데요..;; 마찬가지로 황제도.. 너무 직접적으로 쓰면 또 욕 한바가지로 얻어먹을까봐 좀 돌렸습니다.
좀 이상하게 썼나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 없나..;; 에휴. 나도 군중이지만 콜로세움에 몸과 마음을 뺏긴 '군중'은 아닙니다. 스타리그 전체를 못보고,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 및 종족만 좋아하고 앞세우고타 게이머 및 종족은 비방하는 '군중'들..
02/09/29 15:02
수정 아이콘
여기에는 콜로세움에 몸과 마음을 뺏긴 '군중'이 많은 것 같지 않은데요... 여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 및 종족만 좋아하고 앞세우고타 게이머 및 종족은 비방하는 '군중'들..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왜 이런 글을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나의꿈은백수
02/09/29 15:35
수정 아이콘
저는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02/09/29 16:35
수정 아이콘
당황스럽군요....-_-;;;

군중은 영웅을 따라야 한다라는 주장이 강하게 들어있다는 느낌은 저만 그런걸지도 모르겠군요...-_-;;;

마치 군중을 비난하는 듯한 목소리가 들리는 것 역시 저만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렵군요..
02/09/29 17:34
수정 아이콘
의도를 모르겟군요..
[GhOsT]No.1
02/09/29 17:37
수정 아이콘
바ㅡ.ㅡ부
정재열
02/09/29 17:59
수정 아이콘
당장삭제부탁..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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