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9 08:40:14
Name 가츠
Subject [생각] 역시 나도 홈페이지 안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 홈페이지들 보면서 나도 홈페이지 갖고 싶다!! 했지만.

컴맹 수준이지만 어디 열심히 배우면 만들수 있잖아요^^;;

제가 워낙 게시판 돌아다니길 좋아하고 인터넷 좋아하다 보니까 근데...

만들긴 쉽지만 솔직히 전설의 김영기 집이라는 홈페이지도 있고 ㅡㅡ;;(일부러 그렇게 만든 거겠지만) 것보단 잘만들수있다는 자신감도 있고요

근데 생각해보니 남의 유명한 홈페이지들 돌아다니면서 느낀점은 참 잘만들고 유명한 홈페이지는 감히 흉내도 못내겠고

관리하는게 너무 어렵겠더군요 그냥 그렇고 그런 홈페이지도 맘에 안들고요

사람들 너무 많이 오거나 너무 적게오면 좀 싫을것 같고 제가 운영자가 되면

이제껏 보아왔던 다른 홈페이지의 운영자들과는 다른 그런 운영자가 되자

요런 생각하면서 일하면서도 딴생각으로 홈페이지 만들 구상까지 하면서도

끝에는  만들면 고생인데 뭐ㅡㅡ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아직까지 안 만들었는데 역시 안만든게 잘한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참 저도 그렇치만 홈페이지관리는 장난 아니겠더군요 일단 방문객이 자유롭게 글 쓰게두면 만약에 심한 글들이 올라오면  그것의 삭제 문제 등등

그냥 삭제하면 맘에 걸려 그렇고 그렇다구 두자니 안되겠고 어떻게 해도 방문객들은

불만은 있다는 것이죠 제가 그러니께^^;; 그런것보고 많이 생각해 보면

홈페이지를 운영하는것은 정말 쉬운일 아니고요 너무 귀찮을것 같아요

아니면 뭐 아는 사람만 2~ 3명오고 업데이트는 1년에 한번씩 하면 되겠지만

자신의 홈페이지에 애정이 많다면 그렇게 할바엔 안 만드는게 났잖아요
그렇다구 이것저것 신경 쓰다보면 애매한 부분도 너무 많고

ㅡㅡ 길엇는데 결론은요 pgr21은 매우 좋은 홈페이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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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9 10:21
수정 아이콘
[생각]아니오 뭐든지 안해보는것보다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시누아르
02/09/29 10:48
수정 아이콘
[생각]상처 받는게 두려워서 사랑을 안하는것보다 어리석은건 없다!
라시드
02/09/29 10:53
수정 아이콘
저도 안하는 것보다는 뭐라도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가츠님같은 초중학생은요.. 이때는 공부와 안정적인 생활보다 특이하고 재미있는 경험, 독서, 생활지식 등등을 체험하는 나이입니다.
저도 중학생 때 막 살아서 음식이라고는 고작 라면이었는데요.
고등학교 와서는 해보고 싶어도 못 해보는게 그런 경험들이라 중학교 때는 그냥 쳐지지 않을 정도로만 공부해주고 경험을 쌓는게 좋을 것 같네요. 무슨 비지니스맨같이 시간을 전략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가츠님은. 그냥 이것저것 해보세요. 여행도 떠나보고, 외국으로 나가보고..
라시드
02/09/29 10:59
수정 아이콘
아..;; 초중학생이 아니신가요? 근데 글들이 참 초중학생 같네요-_-;;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02/09/29 23:04
수정 아이콘
라시드님 기분 나쁘군요 참 초중학생 같네요 ?? 이게 무슨 뜻일까요?

전 ^^ 아닐 뿐더러 초중학생들은 어떻게 글쓰는데 그렇게 말하시죠?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것들 중 하나가 어디서 싸움하는 글들을 보면 꼭 나오는 말이 너초딩이지 이런 말이죠

초등학생이 뭘 얼마나 잘못하고 살길래? 만만한게 초등학생인지

님의 근데 참 초중등 학생같네요-_-;; 요런 표현은 듣기로는 초중등학
생을 낮춰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아니면 뭐죠? ㅡㅡ? 이상하게 표현하면 이상하게 들립니다
리정호
02/09/30 01:17
수정 아이콘
단정적으로 초중학생이라고 말씀하셔놓구 기분나쁘시면 죄송합니다 ㅡ0ㅡ;; 라고 사과하는건 웬지 어색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일부로 초중학생이라고 표현하신거 같네요.
꽃다방 숙자
02/09/30 07:50
수정 아이콘
요즘 초등학생 예전수준아닙니다. 초등학생 얕잡아 보는것같아 기분이 별로구, 또 의견을 적은 사람한테의 예의가 아니군요. 이런 댓글보고 누가 글 적고 싶을까요.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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