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9/28 10:40:16 |
Name |
박준호 |
Subject |
폭풍(?)이 지나간 자리 |
어제 밤에 그 많던 임요환 베르트랑 선수 얘기가 싹 지워졌군요
밤사이에 무슨 말이 오고갔나.. 하고 들어와본 사람 입장으로 썰렁하기도 하고
어찌 보면 다행이기도 하네요
이 글도 그 얘기에 관한 글이라 짤릴지 남겨질지 모르겠지만
어제 경기에서 외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2차전이 시작될때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임요환님은 시작하자마자 "glglglgl" 이라며 gl을 네번이나 쳤죠
베르트랑님은 뒤이어 "GoodLuck"이라며 대답했고..
재경기 후에는 베르트랑님이 먼저 "Good Luck"이라고 치니까
임요환님은 짧게 "gl" 하고 말았죠.. 무슨 의미 인지는 알아서 생각을..^^
그리고 재경기때 해설자 분들도 뭔가 정신이 없었습니다
엄재경님이 아무말씀도 안하시니까 전용준님과 김도형님이 계속 말씀을 주고 받으셨고
그 이후에 전용준님만 계속 말씀을 하셨죠
(이사이에 김, 엄 사이에 뭔가 말이 오고갔을듯)
그후에도 김도형님이 몇마디 하시고 엄재경님은 전혀 말씀이 없으시다가..
베르트랑 선수 골리앗들이 앞마당에 있는 마인을 제거하면서 튀어나오니까
(얼라이 마인을 안썼다는것을 확인한후) 다시 말씀을 하시더군요
방송이 개판이 될줄 알고 좀 불안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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