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2002년의 전적만으로 2002년들어 프로게이머들의 순위를 매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1위는 이윤열 선수가 거의 확실할 것 같아요..
경기수도 많을뿐더러 승률도 최소한 70%는 되는 것 같네요..
(임요환 선수가 대저그전에서 승률 70%를 올렸을 때 대단하다고 난리가 났었는데.. 모든 승률이 70%라면..)
그리고 그외에 최근에는 작년말부터 올해초의 막강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2002년 초에 당할 자가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패 행진을 펼쳤던 홍진호 선수도 상당한 상위권일 것 같고..
겜비시 종족 최강전 등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박정석 선수도 제법 높은 점수를 받을 것 같아요..
그외에 2002년들어 테란으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이는 최인규 선수..(최근들어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것 같네요..)
겜티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결승까지 오른 기욤 선수..(최근 순위가 급상승했죠..)
여러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한웅렬 선수와 변길섭 선수..
그리고 2002년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장진남 선수..
이런 선수들이 상위권에 오를 것 같네요..
임요환 선수와 김정민 선수도 부진하다는 말을 많이 듣긴 하지만 경기수도 많고 아직 승률도 50~60% 정도인 것으로 봐서 어느 정도 상위권은 가능할 것 같아요..
다만 김동수 선수와 임성춘 선수는 의외로 2002년들어 경기도 적고 승률도 그렇게 높진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이재훈 선수가 더 높으려나..

아마 대충 이런 식으로 될 것 같은데..
정확하게 순위를 내어 보면 재밌겠네요,.
(쉽진 않은 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