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은 아시죠? 모르시는 분도 있으려나..
고등학교 때 재밌게 봤던 만화인데..
그 캐릭터들과 프로게이머들이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서 비교해 봤어요..
다만 테란 유저를 중심으로 비교했다는 점만 밝혀 둘게요..

1. 히무라 켄신 - 임요환
지금 약간 부진한지도 모르지만 황제라는 이미지와 탁월한 실력으로 볼 때 주인공과 비교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2. 묘진 야히꼬 - 이윤열
이윤열 선수가 야히꼬와 비교하기에는 실력이 너무 뛰어나지만 켄신의 후계자라는 점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것 같아요..(바람의 검심에서도 후에는 야히꼬가 최강이 된다는듯한 여운을 남기죠..)

3. 사이토 하지메 - 한웅렬
웬지 외모가 닮은 것 같아요.. 그 카리스마넘치는 모습도.. 이미지가 상당히 비슷하네요..

4. 시노모리 아오시 - 최인규
둘다 마찬가지로 상당한 미남이고 켄신과 전통의 라이벌이라는 점에서 최인규 선수와 비슷해 보여요..

5. 세타 소지로 - 김정민
별 생각은 없는데.. 왠지 그 표정이나 이미지가 비슷한 느낌이..^^;;

6. 시시오 마코토 - 홍진호
테란 유저 중심으로 짜다 보니까 홍진호 선수가 악역을 맡아 버렸네요..^^;;(그래도 멋있는 캐릭터이긴 한데..) 가난한 저그라는 이미지의 홍진호 선수가 시시오 마코토와 비슷해 보여요.. 그리고 공격 스타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