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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4/13 13:41:12
Name 김동문
Subject 맵운이 따르지 않은 김동수..
현재 누가 머라 해도 플토의 최강자이면서 플토의 희망은 김동수이다.갠적으로 저도 플토 유저.저도 포비든에서 플토 대 테란 해 봤는데 암울 그자체입니다.그러나 전 김동수는 먼가 특별한걸 하지 않을까 생각 했습니다.김동수라면 먼가 해법을 찾을 수도 있을꺼라고..하지만 김동수 마저도 그냥 원 싸이드 한 경기로 끌려가고 말았죠.첫 드랍때 그냥 터렛 있는거 무시하고 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하지만 드랍 갔었어도 초강력 똥맵집 scv만으로도 막을 수 있었겠죠.어쨋거나 초반 드랍으로는 플토가 이득을 얻기는 힘들어 보이더군요.그 후 드랍 해봤지만 이득도 못 보고 원팩 더블을 막을수도 없고 포비든존 플토에겐 죽음의 맵이 될꺼 같더군요.(플토는 해볼 방법이 안 보임 대각선이 아닌 이상)또 맵타령 한다는 사람도 잇을지 모르지만 플토가 극히 불리한건 사실입니다.테란이 원팩 더블하면 플토가 막을 방법은 3넥서스 하던가 아니면 초반에 병력 모아서 멀티 한거 타격주던가 아님 깜짝 드랍 하던가 이3가지인데 포비든존에서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을꺼 같네요.플토가 테란보다 멀티도 늦어지니 머 할말 다했죠.그렇다고 홀오브발할라처럼 본진에서 파일런 짓고 지상에서 게이트웨이 소환할수 있는거도 아니고..쩝 이래 저래 불만만 쌓이는 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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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날고싶다
02/04/13 13:47
수정 아이콘
흠..글 성격상 자게로 좀 옮길께요..^_^
나는날고싶다
02/04/13 13:51
수정 아이콘
음..그리고 제 생각에는 동수님이 웅렬님의 그 빈드랍쉽 훼이크에 게임이 꼬인 것도 좀 작용했다고 보는데요..^^; 그거 땜에 질럿 뽑으면 골리앗 드랍이라도 오면 위험하니 드래군 뽑고 또 병력이 분산되었잖습니까 -0-; 그래서 지상 러쉬에 대한 대비가 순간 늦음으로서 그대로 밀린 형상이 아니었나 싶군요.. 그리고 그 맵에서 동수님의 연습 승률은 제 주위 게이머들 말로는 결코 나쁘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선수들에 대한 칭찬도 조금은 해주셨으면 (_ _);;
02/04/13 13:53
수정 아이콘
어.. 그거 안되나요..?? 저도 안되는줄 알고 글 올렸는데.. 어느 님이신지.. (기억이.. ㅡ,.ㅡ)
위에서 파일런 짓고 아래쪽에서 게이트 소환된다고 하시던디..
(근디.. 저는 아직도 그게 되는 부분을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ㅡ,.ㅡ)
안되는건가..?? 파일런 짓고.. 게이트를 소환해야 한다면.. 시간이 너무 걸리던디.. ㅡ,.ㅡ;;;
나는날고싶다
02/04/13 13:58
수정 아이콘
아..글거 언덕위에 파일런 짓고 게이트 소환되는 자리 있다고 알고 있어여..^^ 그 맵에서 spunky님(황규훈님^^)이 게임하는거 본적있는데, 게이트 짓는거 봤거든요..-0-
발업질럿
어제 김동수 선수의 패인은 제 생각엔 다소 무리한 게이트 증설에 있지 않나 합니다....
김동수 선수가 앞마당 멀티 먹었을 때 앞마당 지역에만 게이트가 6개 정도를 지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여...
게이트를 무리하게 늘리지 말고 유닛을 좀더 꾸준히 생산해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여....
김동문
02/04/13 14:03
수정 아이콘
제가 해보니 본진 끝지점 정도에 약간의 톱니가 아닌 지형이 있던데 거기선 되는거 같긴 하던데 그 밑에 게이트 지으면 너무 밖으로 삐져 나가버려서 전 안 짓는게 낫다고 생각했음
02/04/13 14:20
수정 아이콘
제가 또 투덜거려야 겠군요.. ㅡ,.ㅡ 흠.. [투덜거림03]를 준비하러 갑니다.. ^__^
김동수선수의 게임후기중......
맵 연습을 하면서 가로방향에 대한 대책을 도저히 세울수가 없어서 그나마 세운 방법이 연습을 엄청나게 해버리면 혹시나 대각선방향으로 나올수 있는 운이 생기지 않을까 했었는데 역시나 헛된 망상이었네요...
(그 맵에서 가로방향의 원팩 더블에 대한 파해법이 나올거라 믿음. 가림토 화이팅^^vV)
다음도경님과의경기도..비프로스트로.알고있는데..
게다가도경님이.프로토스잘잡는다는건익히알려진사실이고요...맵도.좀그렇구요..ㅋ
하여간..몇주(?)후에있을..두선수경기..최근들어.재미없어졌다고하는분들에게.만족할만한경기를보여주셨으면하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한웅렬 선수의 타이밍이 상당히 조았다고 생각됩니다..김동수 선수라도 어쩔수 없는..칼타이밍에 무너졌다고 보이네요..
궁금플토
ㅡ,,ㅡ 그 드랍쉽이 훼이크였나여? 쩝...
진짜라면 초반부터 말리신거군요.. ㅠ_ㅠ
주제와 상관 없는 질문인데요. '파해', '파해법' 이게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처음에는 '파훼(破毁)'의 오기일 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많은 분들이 똑같은 용어를 계속 사용하는 걸로 봐서는 제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도 같고...
혹시 무협소설 분야에서만 통용되는 '파해'라는 전문용어가 따로 있는 건가요? 있다면 그 정확한 의미는 뭐죠? 한자를 알면 의미를 가늠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참 궁금하네요.
이운재
비프로스트,포비드 존은 완전 프토 죽이기맵
破解 라고 생각해왔는데 아닌가요?-_-; 깨뜨리고 풀어내다 란 의미로-_-; 음 요즘 무협은 너무 한자가 없어서 싫어요. 신무협도 좋지만 80년대 무협 분위기도(물론 와룡강 등 제외-_-;) 정말 좋아했거든요. 신무협이라 해도 무공이름이나 명호, 지명 정도는 한자 그대로 나와주면 좋을 텐데.
신조어인 모양이네요. 각종 사전으로 검색해봐도 안 나오는 걸 보면... 큰 사전에는 있을 지도..-_-*
그래두 한자로 뜻풀이가 가능하고 나름대로 고유한 뉘앙스를 갖는 단어인 것 같네요. 곧 국어사전에 등록되겠죠. ^^
식용오이
파훼 맞습니다. 파해라는 단어는 없지요. 하지만 파훼는 사실 '파기'라는 의미와 가까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파훼법'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해법'이라는 표현을 멋들어지게 하려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ㅇㅇㅇ
앗! 이운재 선수마저 그렇게 얘기하실 정도면 정말 심각하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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