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29 01:01:29
Name 막군
Subject 2004년 기대가 되는 유망주들에 대해서 얘기해봅시다.
막군입니다.

2003년도 저물어 가고, 2004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항상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기대되는게 많죠... 예를들어, 축구대회의 도래 - 유로 2004 같은....

그런데, 올해는 그런 기대되는 것중 하나가 늘었습니다.

바로 '신예 게이머' 에 관한 얘기죠.

현재 '유망주' 라고 불리우는 선수는 많죠.

슈마 GO의 전상욱, 이주영선수, SOUL의 변은종, 한승엽선수, TOONA의 이병민, 심소명, 안기효선수, 한빛의 김선기-나도현 선수 무소속의 이용범 선수, 그리고 PGR의 그랜드슬램선수 -_-;; 제가 기대하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사실... 최연성선수를 기대했는데... 그선수는 이미 유망주에서 벗어났죠 :) )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유망주에는 누가 있나요? 그리고 제일 먼저 2004년에 사고를 칠것 같은 선수...를 예상해봅시다.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1-29 05:12)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3/11/29 01:25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와 나도현선수에게 한표씩!(앗..그러나 전상욱 선수도!!!)
뽑고 보니 테란유저로군요...
이병민선수는 실력도 있고..배짱도 있어보입니다. 이제 필요한것은 뜨기위한 기회!(예를 들면...최연성 선수 같은 올킬!이나 나도현선수 같은 유명선수를 상대로한 인상깊은 승리정도?)
이번 첼린지만 통과한다면 내년시즌에 한껀할것 같은데요.^_^
나도현 선수는 이번 시즌에 진출해있으므로 시기와 기회는 이미 갖춰져있으니 본인이 얼마나 하느냐에 따른것이지요.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하는 중입니다.^_^;

전상욱 선수는...커프시절부터 좋아했던 선수인데..(사실 강경원선수에게 올인!했던 시절이라 종종 미움을 품기도 했었던..으하하하--;;)프로리그가 아주 좋은 기회가 되고있다고 봅니다.
내년 초까지는 무리일것 같지만 내년 하반기?쯤에는 최연성선수가 지금 받는 평가를 받지 않을까요?

프로토스의 박지호 선수와 저그의 박성준 선수도 유망주로 꼽고싶군요.
그리고
03/11/29 01:27
수정 아이콘
글쓴 막군님껜 죄송하지만 이건 토론이 아니라 투표아닌가요?
03/11/29 01:30
수정 아이콘
그리고님// 음... 투표라... ^^
어떻게 보면 투표라 볼수 있겠네요 ^^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논의거리가 될수 있기때문에...
자게쪽 보다는 토론게시판쪽이 더 어울리는것 같아서 이곳에 썼습니다 ^^
황지영
03/11/29 02:07
수정 아이콘
기대가 되는 유망주는 투나에 많이 있는거 같네요^^; 얼마전 무소속으로 풀린 이용범까지 포함해서 생각한다면요
베르커드
03/11/29 02:34
수정 아이콘
전 이주영 선수에게 올인입니다
포스트 조진락에 제일 가깝다고 과히 자신할 수 있습니다
타락천사
03/11/29 02:38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
mbc게임에 나와 박정석 선수 스타일의 물량토스와 백영민선수 스타일의 셔틀토스를 동시에 구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잘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년에 부산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2nd 猫, Luca!!
03/11/29 05:04
수정 아이콘
KOR에 차재욱선수에 한표 던집니다. (....만 신인이 맞을라나;;)
03/11/29 06:12
수정 아이콘
P.O.S 에 박정길 선수와 KTEC 에 박지호 선수에게 한표~ ^^
남자의눈빛
03/11/29 06:29
수정 아이콘
이용범, 변은종, 박정길 선수 내년에는 사고(?) 낼 듯.....
그리고, 저그 유저 중에 한 분 더 박성준 선수
은빛게르드
03/11/29 06:58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슈마 GO의 전상욱, 이주영선수가 가장 기대되고..~!
이외에 기대되는선수들은 박정길, 변은종, 이병민, 한승엽, 나도현, 차재욱선수 그리고 박지호선수까지......~ ^^! (너무많다.-_-;)
이은규
03/11/29 07:02
수정 아이콘
모든 선수들이 기대가 되지만
소위 A 급 선수가 될만한 선수를 뽑으라면
한승엽 선수를 뽑고 싶네요.
(특 A급 선수가 되시길..^^)
03/11/29 09:43
수정 아이콘
차재욱, 한승엽 선수가 가장 기대됩니다.
특히나 한승엽 선수.. 그 멋진 웃음을 승리의 현장에서 보았으면 합니다. ^^
리프린
03/11/29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차재욱선수와 한승엽선수에게 조심스럽게 무게를 실어주고 싶습니다. (물론 모두 멋진 선수들이지만요..^^)
분명히 큰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ABBA님 말씀대로 그 멋진 웃음을 꼭 승리의 현장에서 볼 수 있었으면^^
(여담으로 제가 아는 동생은 '꿈에서' OSL의 결승을 승엽선수와 재욱선수가 하는 걸 꾸었다더군요..^^; 무려 CJ배; 결승전은 상암이었답니다ㅠ_ㅠ 예지몽일까? 하고 고민하던데; 사실 두 선수를 전부 응원하는 저로써는 예지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Madjulia
03/11/29 10:40
수정 아이콘
박정길 문준희 두 pos 토스에 거는 희망이 남다릅니다..
새해에는 저 두 토스의 발전과 pos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03/11/29 10:42
수정 아이콘
테란:최연성.나도현.한승엽.차재욱
최연성선수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요세 엄청난 유명세를타고있고
나도현선수는 WCG2003 대회에서 3위를 할정도로 실력이 좋죠.
한승엽선수는 저그군단이라 불리는 소울팀에 소속해 있어서 그런지
저그전하나만큼은 타이밍이나 견제같은것을 탁월하게 잘합니다.
마지막으로 차재욱선수는 테테전을 정말 잘한다고 들었는데요.
얼마전 온모사 방송에서 이윤열선수를 꺽은적이 있었죠.
저그:이용범.변은종.이니셜S게이머 --;
이용범선수는 이번 WCG대회에서 우승했을정도로 막강한선수고..
변은종선수도 테란잡을때 보면 정말 잘한다고 느껴집니다..
(테란병력 쌈싸먹는거 보고있으면 감탄사 절로 나오죠..)
그다음 S게이머는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예전에 아마추어4강에 올라와서 우승을 차지했었나...
잘기억은 나지 않지만 요즘 ToonaSG 에 소속되어 있는 저그유저인데
배짱 정말 좋더군요 엠모사 방송에서 최연성선수에게 보여준
노스포닝 쓰리해처리를 보여줬었죠..
프로토스:박지호.박정길
박지호선수나 박정길선수 모두 테란을 잘잡기로 유명하죠..
둘선수모두 물량하나는 끝내주게 잘나오는데
박지호선수는 얼마전 베르트랑선수와의 리얼게임에서--...
게릴라면 게릴라 물량이면 물량 정말 잘해줬었죠 ..
박정길선수도 요즘 유명하죠.. 질럿물량 어느새 폭발하는.
음.. 아무튼 요즘 이외에도 잘하는 신예들은 많이 있습니다만
이정도 신예들이 기억나는군요.. 모두 잘할거라 믿습니다 ^-^
왕성준
03/11/29 11:45
수정 아이콘
아...심소명 선수...인것 같네요.
하얀사신
03/11/29 12:13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램님은..... 2005년 정도의 유망주가 아닐런지...
카나타
03/11/29 12:16
수정 아이콘
이니셜S게이머는 투나의 심소명 선수죠^^
MSL 2차 예선에서 임요환선수를 잡은적도 있었죠..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기대하는 선수중 하나입니다.
03/11/29 12:28
수정 아이콘
POS팀이 가장 기대가 되네요. 피터, 박정길, 문준희 , 박성준(맞나; 이번 듀얼에서 떨어진;) 선수.
박정석테란김
03/11/29 12:33
수정 아이콘
테란: 차재욱 저그: 박성준 프토: 박정길, 안기효
2004년도에는 좋은 성적 기대해 보겠습니다...
03/11/29 12:46
수정 아이콘
신인하면 피터선수와 박성준 선수가 정말 기대됩니다

피터 선수는 이번 MSL 예선에서 살아있는 히드라 국기봉 선수와
저그 대마왕 강도경 선수에 연전 연승하는 모습을 보여줬구요
아 올킬 때 심소명 이용범 선수에게 연승한 모습도 기억에 선합니다
지금 최고의 신인으로 거론되는 안기효,이병민 선수에게도 승리했었죠
이미 신인중에서는 중고참급 정도 되는 문준희,박정길 선수와 함께
POS를 2004년 최고의 토스 왕국 팀으로 이끌거라 믿습니다

저그 유저인 박성준 선수는 방송에서는 그 힘이 보이지 않으나
예선전에서 대저그전 최고봉인 조용호,홍진호선수를 꺽었던 대단히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MSL신인 초청전에서 전상욱 안기효 선수를 꺽고 1등했었죠
아랫 글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대 최연성 선수에게 공식 경기 5연패 중인걸로 봐서 테란전을 보강한다면 최고의 선수 대열에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미나무
03/11/29 13:05
수정 아이콘
저는 전상욱 선수와 문준희 선수를 뽑고 싶네요.^^ (저그 유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 전상욱 선수는 신인이지만 신인 답지 않은 플레이가 기대되구요.(원래 커프에서 유명한 선수였으니.^^) 문준희 선수는 엠겜 팀리그에서의 경기들이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꼽자면..
테란: 전상욱, 한승엽(신인이라기엔..^^;)
플토: 문준희, 박지호, 백영민
저그: 이주영, 심소명
Something....
03/11/29 13:38
수정 아이콘
음.. 윤정민 선수가 유망주 였나요?
필요없어™
03/11/29 13:41
수정 아이콘
윤정민 선수는 상당히 된 게이머 같은데요..; 예전에 KPGA투어 때 나와서 8강인가 거기까지 올라가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올드반항아
03/11/29 15:25
수정 아이콘
소울팀의 한승엽 선수요~ 저그전뿐만 아니라 이윤열선수,최연성선수 상대로 테테전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뒷심을 좀더 키운다면 특A급 조짐이...
박홍희
03/11/29 19:16
수정 아이콘
음. 전 나도현선수를.. 뽑고 싶습니다..^^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스타〃
03/11/29 23:41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스타리그 진출하신만큼 멋진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구요^^
음.. 심소명선수와 김상우선수에게 기대를..^^
김재훈
03/11/30 01:27
수정 아이콘
홍홍홍.. 문준희선수와 박정길선수 두 플토유저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특히 박정길선수 홧팅~ 잘하시던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86 부활하는 김정민? [15] 그리고8166 03/11/29 8166
15384 네오위즈 피망배 온게임넷 프로리그 중계창 [225] Fischer9571 03/11/29 9571
15383 어젯밤 문득 발견한 해설자들의 성향차이 [17] 50kg7866 03/11/29 7866
15382 감동적인 일본 뮤직비디오 입니다.. [15] 몽키.D.루피6831 03/11/29 6831
15381 여러분~ 디펜시브마인이라고 아시나요?? [18] buddy11973 03/11/29 11973
15380 이묘환인가 임뇨환인가..... [28] 나는 걷는다8187 03/11/29 8187
15379 [정보]조 지명식 추가정보. [41] 왕성준8720 03/11/29 8720
15377 [연 합 뉴 스-메이저리그]커트 실링, 보스턴 이적 합의 [16] 랜덤테란5487 03/11/29 5487
15376 새로운 스타 속담 ^^ [9] People's elbow5791 03/11/29 5791
15375 게임 매거진을 보고.. [1] iTBBON5396 03/11/29 5396
15374 2004년 기대가 되는 유망주들에 대해서 얘기해봅시다. [28] 막군7772 03/11/29 7772
15373 [STOP 러커와..ALLY 마인] 에 대해...... [37] 타락천사7656 03/11/28 7656
15372 제가 추천하는 사이트 [8] Ace of Base6482 03/11/29 6482
15371 김동수 해설위원의 해설스타일에 대해. [51] indiabeggar8293 03/11/29 8293
15370 Pgr분들!!! 속보 입니다!!!! 속보 속보 속보!!!!!!! [30] 정태영9603 03/11/29 9603
15369 [초잡담]왜그럴까요 ㅠ.ㅠ 부제-우어~ 케타로 [8] 프토 of 낭만5334 03/11/29 5334
15368 [잡담]모레군요. 홍진호 선수. GLGL [37] 식용오이7276 03/11/28 7276
15367 레알 마드리드.... 그들이 원하는 것은? [52] 정태영7105 03/11/28 7105
15361 'Mr.바른말' 조순형 대표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38] antilaw7033 03/11/28 7033
15360 [펌]인터넷에서 흔히 보는 논리 오류. [26] 인간6444 03/11/28 6444
15359 지하철 환승시 이용하세요.. [13] 나 돌아갈래6589 03/11/28 6589
15358 [소식]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두 개의 탑 확장판 극장개봉 일시.. [11] 낭만다크6974 03/11/28 6974
15357 오늘치룬 전투..테란vs테란 [12] seed6749 03/11/28 67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