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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3/05 14:44:25
Name 우주플토
Subject 폭발프로토스의 진상은...
기욤의 폭발프로토스리플을 보아도...
항상 기욤이 졌다...
배넷에서 저그를 상대로 폭발프로토스를 하면....
경기가 비등비등하지만 결국 내가 진다...
얼마전 라이벌전을 보러 메가웹을 가서 기욤의 개인화면을
보면서 아이스로템의 경기를 주목했으나... 결과적으로
원게이트에서 테크를 타니..드론의 입구뚫기에 이은
땅개에 의해 기욤도 지지를 쳤다...
과연 이 폭발 프로토스라는 전략이 사용할만 한가요???
방금도...빠른 오버로드 정찰에 9드론에 무너졌어요...
(제가 못해서 그렇지만~)//-_-;;
폭발프로토스 사용해보신 분들 좀 가르쳐주세요...
과연 폭발프로토스가 사용할만한 전략인지..아니면..
초보는 그냥 무난하게 투게이트로 가는게 난가요??
오늘하루도 즐거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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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05 14:51
수정 아이콘
기욤의 폭발게이트 빌드에서 가장 중요한건 첫 셔틀을 가지고 얼마나 겐세이를 놓는가에 달렸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대부대 컨트롤이 좋아야겠죠. 러쉬 타이밍이 3-2업에 유닛수 150-160 정도인데, 그때 저그가 아무리 업 잘해도 방3업 불가능하고 저그가 유닛수 200 채우기도 불가능한 타이밍 같더군요. 임성춘선수에게 그러한 상황이 오면 100번 중 100번 다 이기겠죠. 기욤의 질템 컨트롤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서 고생을 하는거 같던데요.. 초반 드론으로 입구뚫기는 국기봉이 처음부터 예측하고 플레이했기 때문이니까 무시해도 될만한 케이스라고 보여지네요.
우주플토
감사감사~
에류디션
02/03/05 17:10
수정 아이콘
아토믹 프토 (폭발 게이트, 개량 신플토등 여러 이름이 있습니다만)는 제생각엔 두 가지 약점이 있다고 보는데요.

첫째는 가난하지만 빠른 저그 (9드론, 3센티 러커드랍, 패스트 트윈해처리 무탈 등등) 에 취약한면이 있습니다. 이건 확실한 정찰로 대비를 해야 겠죠. 두번째 단점은 게릴라 플레이(커세어 오버로드사냥, 하템, 리버의 드론사냥 등등)가 꼭 필요 하다는점입니다. 게릴라 없이 저그와 상대하면 업도 비슷한수준 유닛수도 비슷한수준인데다, 추원병력이 저그가 더 싸고 빠르다는 점 때문에 힘듭니다. 더더군다나 그시간이면 상대는 하이브 유닛을 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그를 내버려두면 힘듭니다.

결국 아토믹 프토는 중후반에 생기는 극도록 강해지는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니까요, 이두점만 유념하시구 타이밍감만 조금 잡으시면 별다른 문제 없이 승리따실수 있을거 같네요. 글엄 즐겜하시구 건승 하세요.
위에님 말씀 대로 하템드랍같은 게릴라 무척 중요하구요.저그가 럴커로 조여둔 상황에서 질템을 잃지않고 드라군으로 잘 처리하는것도 중요합니다.
그거 뚫으면서 병력 잃으면 센터잡아봐짜 충원되는 저그병력 감당 못하거든요..
목마른땅
02/03/07 09:15
수정 아이콘
기욤선수는 러커밭을 뚫는데, 스톰과 질럿을 너무 많이
소모하는 것 같다.. 사업 드라군을 사용해보는데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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