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사이에 일어난 일련의 사이트 증발 사건들은 알수 없는 불안감을 저에게 안겨다 주었습니다.

그 불안감은 단순히 즐겨찾기에 추가된 멋진 사이트가 사라져서 아쉽다...라는 것에서 시작해서 절대로 생각하기 싫은 미래까지 이어지게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만약 스타를 알지 못했다면 일련의 사이트에는 들어가지 조차 않았을 것입니다..

사이트가 사라지는 것 이상으로 무서운 불안감은, 스타시대의 종말입니다.

몇년전 스타의 인기가 시들해 졌을때만 해도 그것은 당연한 귀결로 여겨졌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에게 만약 그러한 시대가 오는 것을 보겠느냐라고 누가 묻는 다면 그의 손을 꼭붙잡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아니,절대로 그런일은 없을 것이야!!!"(-_-;)

왠지 워크 3가 나오는 것이 달갑지 않게 여겨집니다.

지금은...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