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20 11:21:17
Name Mechanic Terran
Subject [제안] Magazine - 'ProGamer'
안녕하세요, PGR 3차 대회에 출사표를 던져놓고 오로지 1승을 목표로 절치부심하고 있는 메카닉 테란입니다. 이미 출사표를 던진몸... 망신만 당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바라본 맵... 근데 '메소포타미아'가 웬말입니까?

맵이라면 헌터와 로템밖에 모르는 저라... 그냥 첫경기 대전상대에게 1승을 헌납하고 거룩하게 자폭하려다가... 곧 맘 고쳐먹고 어제 베틀넷 PGR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2경기 눈팅하고... 3경기가 이루어지지 않아 쌈(?) 붙이려다가 TvT에서 완전히 농락당하고 역시나 좌절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쨌건... 인터넷에서 게임 잡지소개를 보다가 불현듯 생각이 떠올라 몇자 적습니다. 예전의 게임 라이프와 지금의 게임 라이프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내가 플레이 하는 게임에서 프로의 게임을 보고 즐기기는 면이 추가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게임계의 파이도 커지고 다양화/전문화 되고 있다고 보아야 겠지요.

하지만 지금의 게임잡지를 보면 수년전의 그것과 그다지 달라진 것은 없는듯 보이네요. 물론 내용이 알차지고 훨씬 전문화 되었겠지만 그런것은 Version 1.0에서 Version 1.1이나 1.2정도로의 발전이 아닐까요? 축구의 경우만 보더라도 내가 발로 뛰는 축구도 즐겁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플레이어 즉 베컴, 호나우두, 마라도나, 홍명보, 송종국 등등의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보거나 그라운드외적인 모습의 그들을 보는것은 더욱 더 즐거울 수 있습니다.

이런 취지에서 현재의 게임잡지는 그 내용을 Version 2.0 또는 그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만이 아닌 게임과 관련된 세계에 대해 다루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가 스타 시스템이겠지요. 예를들어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보러 오는 사람도 많겠지만 임요환이라는 선수 자체를 보기위해 메가웹이나 경기장을 방문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어제 부산의 예만 들더라도 그분들은 단지 선수들의 경기를 보러 온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들의 경기를 보려했다면 안방에서 큼직한 TV 수상기 앞에 앉아있는것이 훨 나았을 것이겠지요.  TV에서만 보던 게이머들을 직접 보고 싶고, 그들이 경기하는 모습이나 경기장의 전체 모습등을 눈으로 보고 주위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어서였겠지요. 운이 좋다면 프로게이머의 사인도 받을 수 있고 방송 카메라에 내 모습이 잡힐수도 있겠지요.


이런측면에서 생각해 보았을 때, 역시 현재의 게임잡지는 좀 더 다각적인 측면에서 게임계를 바라보고 다양한 시도를 하여 책을 구성하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래서 순수 아마추어인 제 시각에서 나름대로 생각한 내용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Magazine - ProGamer 구성내용>

1. 게이머 관련
프로게이머 인터뷰(이달의 게이머)
프로게임팀 소개
프로게이머 탐방(게임팁, 마우스 키보드)
외국 선수들의 한국생활 및 애환
칼럼(엄재경, 김도형, 김동수, 김대기...)
프로게이머 심층탐구(게임 스타일 및 실제 게임내용 소개)
캐스트/해설자 인터뷰 및 비하인드 스토리
온겜/엠겜 스탭 인터뷰 및 비하인드 스토리
pgr21등 유명 사이트 운영진들 칼럼(또는 사이트에 올라온 좋은 글 소개)

2. 리그관련
랭킹현황(누적/1년/1달)
이달의 리그 종합
핫 잇슈 경기!
게임 맵 심층 탐구

3. 게임관련
스타크 관련 정보(유닛 및 건물정보, 신종 빌드오더 및 전략)
워3 정보
신종게임 소개
게임 매뉴얼
추억의 게임들 소개(페르시아 왕자, 삼국지 시리즈, 듄, 울펜스타인3D...등)
비디오 게임 소개(PS2/Xbox... 및 추억의 게임과 게임기들)
컴퓨터(게임) 주변기기 소개

4. 게임행사관련
게임 제작사 인터뷰
해외 게임쇼
베틀넷 이벤트
온라인 게임 관련(리니지 공성전 등)

5. 기타
윈도우즈(OS) 운영팁
Win98과 WinXP, W2K에서 게임 플레이시 차이점 및 구성팁
기초적인 컴퓨터 지식들(공유, 네트워크 설정, IPX 설정법)
영화 및 DVD 소개
온라인 게임 이벤트(고스톱 왕자 뽑기 -_-;)
게임관련 만화 (^^;)

6. 광고
신작 게임
컴퓨터
컴퓨터 주변기기(모니터/키보드/마우스/스피커)
공유기
초고속 인터넷

7. 부록
이달의 명게임(?) CD (방송사 게임은 싣기 어렵겠지만 프로의 연습경기 리플정도)
각종 게임 패치&데모
인터뷰
프로게이머 사인 마우스 패드
프로게이머 사진 엽서


이런 시도가 반드시 성공한다고는 장담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재미있일것 같지 않나요?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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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0 11:26
수정 아이콘
헐,, 대체 뭐 하시는 분이죠? 아주 자세하군요. 좋은 구상이라고 봅니다. 근데, 어느 출판사가 좋을까요? -_-;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가격이겠네요. 올 컬러로 하게되면 좀 비쌀 수도 있겠다고 보네요. 그래도 잡지는 복-_-사가 되지 않으니 안정적일 수 있겠네요.
03/09/20 11:42
수정 아이콘
잡지만드는 동안에는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팔리는 것은 솔직히 안팔릴 것 같습니다. (잡지 사보는니 pgr을 열심히 보지 않을까 싶다는..-_-;;;)
주 내용의 틀은 이정도로 하고, 전체적 기획방향과 컨셉을 잘 잡아서 일년간 나올 내용의 flow chart를 만들고 작업해보면 꽤 재미있을 것 같은데 워낙에 잡지건 책이건 출판업계가 얼어 붙어 있어서 어찌 될런지 모르겠네요. Kino가 망한 뒤에 nKino는 살아 남은 것을 보면 이제는 인터넷 컨텐츠가 더 중요한 세상이 된 것 같아서요. 이런 식의 문화나 영화를 다루던 잡지들이 지금 살아남은 것들이 얼마 안되죠. 사실 좋기로는 온게임넷이나 엠비씨에서 '월간 온겜넷', '계간 엠비씨' 정도를 만들어 주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만...어쨌거나 재미있었습니다.
마리양의모티
03/09/20 11:45
수정 아이콘
가격은 8000원 정도? 사실 요새 단가 상승때문에 그런지
예전처럼 책사기가 정말 망설여집니다.
동네서점조차 언제 문닫을 지 모르는 현실이니...
TheAlska
03/09/20 12:14
수정 아이콘
스-_-캔이 뜰수도 있지요;;;
제가 아는 모 통신사 모 동호회에는 임선수의 DVD의 디빅이 올라왔더군요-_-;; 물론 안받았습니다-.-
대학생은백수
03/09/20 12:15
수정 아이콘
저는 지방 학생이라 집에 가는 차에서 잡지를 사서 읽는 편입니다
스포츠 신문은 싫어하고, 그냥 신문은 딱딱해서 읽다 멀미나고 -_-
영화잡지를 사서보는데 만약 저런 책이 나온다면 당연히 저 책을 고르겠습니다
책이라고 책방에서만 팔 필요는 없겠죠
터미널, 기차역 서점, 편의점, 그리고 메가웹 근처에서 팔면 일찍와서 기다리는 관객들은 하나씩 부담없이 사서 읽을 것 같은데요^^
대학생은백수
03/09/20 12:19
수정 아이콘
내용은 좀 줄여서라도 천원짜리 씨네위크정도까지 힘들다면
씨네무비같은 3000원정도면 가격 경쟁력에선 충분할듯^^
스캔이 뜨더라도 소장용으로 살 만한 가격 아닌가요?
03/09/20 12:42
수정 아이콘
그 3000원짜리 책을 만들려면 권당 만원에서 2만원정도 깨질겁니다.
광고없이 책을 만들자니 권당가가 치솟을 것이고, 광고를 넣을거면 책이 두꺼워집니다. 그리고 실제로 컨텐츠 부분에서 pgr과 중복지점이 아주 꽤 많을 겁니다. 게다가 그 내용이 모두 인터넷에서 쉽게 돌아다닐거란 거죠.
뭐, 저 같으면 '물빛노을의 저그에 대한 무한한 애정', '자드의 연애학', '알테어님의 전적계산, 이렇게 하면 쉽다', '에이스옵베이스의 이번주 스타리뷰', '금주의 핫샷', '이번주의 얼굴', '최고의 장면' 등으로 컨텐츠 구상을 하겠지만..음...(역시 생각할수록 재밌군요.)....역시 안팔릴것 같습니다.(바각바각)
안개사용자
03/09/20 12:45
수정 아이콘
1. 옛날 명경기 순례... 게임소개 및 감상.
2. 전문가 열댓명(?)이 하나의 게임을 철저히 분석해보는 '게임, 그것이 알고 싶구나'
3. 게임리그의 역사이야기 (연재물 형식)
4. 게임관련 주제 하나를 놓고 양측이 토론을 벌이는 '갑과 을'.
그 외에 독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부분만 만들면 꽤 재미있겠네요.
보고는 싶지만 솔직히 수익이 남을 지는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굳이 잡지 형태가 어려우면 인터넷매거진은 어떨까도 생각해봅니다.
사실, 제가 꿈꾸는 Pgr의 궁극적인 형태가 이런 쪽입니다만... 물론 꿈일뿐이죠.^^
(아아... 안그래도 고생하시는 운영자분들이 저를 향해 던지려고 돌을 쥐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ChRh열혈팬
03/09/20 12:50
수정 아이콘
제목은 ProGamer인데 내용은..-_-;; 프로게이머와 관련된 파트는 2파트뿐.. 그렇다면, 4번 5번의 비중을 줄이면 되겠네요..^^
03/09/20 12:52
수정 아이콘
더불어 '프로게이머에 대한 애정, 해원처럼만', '현장소개, 금주의 세중, 금주의 메가웹 <- 응원관객 best를 뽑는다', '크로스매치 엄재경과 이승원<- msl과 osl중 각 한경기씩 골라서 바꿔서 해설하게 시킨다..', '호미의 잡담(아무 말이나 하게해서 무조건 싣는다!!!'. '컴퓨터에 쪄든 심신을 풀어주는 건강비법'...등등...(계속 생각하는 중.....누가 절 좀 말려줘요~!!!)
03/09/20 12:53
수정 아이콘
모으는 재미가 있을듯 한대요,
Mechanic Terran
03/09/20 12:57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네요. 제목을 'The Gamer'로 하려다가 기존 잡지에 프로게이머 비중을 높인다는 개념때문에 ProGamer로 제목을 바꾼겁니다. 순수 프로게이머 잡지보다는 게임+프로게이머라는 것에 골고루 포커스를 맞추는 거지요. 프로게이머라는 책이 나와도 좋겠지만 지금의 게임잡지에서 프로게이머쪽의 비중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3/09/20 13:22
수정 아이콘
조금 있으면 강원도로 떠나야 하는 처지에 댓글을 달고 있는 저 자신이 참..--;; 윗 글과 더불어 잡지에 대해 간단히 쓰겠습니다. 일단 잡지계의 현실부터. 한국의 잡지 시장은 정말 협소. 그 자체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잡지(계간-월간-주간 다 합해서..발행부수 기준)는 씨네 21입니다. 그런데 씨네 21의 1년 순수입이 10억 수준입니다. --;; 산업의 입장에선 정말 구멍가게죠. 1등이 저정도니까 다른 잡지들 수준은 알만하죠? 제가 있는 분야에서의 잡지들(일명 전문지)의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합니다. 이름 들으면 그 분야에서 알만한 잡지들의 발행부수는 상상 초월입니다. 친한 기자들과는 '너네 교지'라고 칭하기도 하죠...--; 제가 있는 곳도 비슷합니다만, 게임잡지는 그냥 광고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 수익중 광고수익의 비중 또한 상상 초월입니다. 다시 말해 한국 잡지 시장에서 컨텐츠로 승부하는 잡지는 없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죽으나 사나 광고, 광고죠(구독자 수는 광고 따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잡지가 성립가능하냐는 것은 광고수입이 가능하냐의 문제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게임잡지에 나오는 기사의 대부분은 광고와 관련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왜 프로게임계의 이야기들의 비중이 적은지 아시겠죠? 프로게임계에 대한 매거진은 오프라인 잡지 형태로 나오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광고 따기가 힘들어서요...^^;;;
Altair~★
03/09/20 13:24
수정 아이콘
잡지구성 가운데 "Altair~★의 Monthly(혹은 Weekly) Starcraft Summary" 와
같은 전적관련 chapter가 없으므로 대략 무효...-_-+
농담입니다.
괜찮은 생각입니다. 발간주기와 가격선정이 일단 문제가 되겠구요.
가장 큰 문제는 발간주체가 누가 될 것인지를 먼저 해결해야 겠군요.^^
꽃단장메딕
03/09/20 13:48
수정 아이콘
만약..발간이 된다면..무조건 정기구독하렵니다..그리고 광고는 게임광고들로 따내면 안될까요? 공중파에서 방송되는 게임관련 프로그램에서 신작게임 소개해주기만해도 천만원정도씩은 받는다는 신문기사도 있던데..
03/09/20 14:31
수정 아이콘
나오게 된다면 저로써는 상당히 즐거운 일이지만...(물론 자금의 압박은..ㅠ_ㅜ) 그 잡지가 얼마나 팔릴수 있을지가 걱정이 되는군요..

실제 과거에 많은 비디오 게임 잡지들도 폐간을 하게 되었고 결국에 남은 것은 게이머즈 하나 뿐이니...(그래도 요즘에는 각종 콘솔 기기가 정발 되면서 잡지도 다시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과거를 볼 때 많이 불안한 마음이 드는군요...^^;;

그래도 잡지의 내용은 정말...>_<乃 로군요..
레디삐~*
03/09/20 16:12
수정 아이콘
게임잡지가 요즘 게임 번들을 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간과하신 것 같기도 하네요 ^ ^.
이런 PGR동호회가 있는 이상 소식이 잡지가 느릴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다 봤던 게임 소식을 한달이나 기다려 잡지를 사실분은 많지는 않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0-; 메카닉테란님께는 죄송하구요
03/09/20 21: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컨셉은 많이틀리지만 그나마 프로게이머에대한 이야기가실린 잡지가 기억이납니다 월간피시방이라는잡지였죠(지그도나오는지느 잘모르겠네요)그때당시 활동하던 게이머가 쌈장 프리뮤라 비블리더 키스박세리. 머그런 클래식 게이머였는데요 그시절만하더래도 고수들의 플레이를 활자를 통해 만나본다는게 여간큰즐거움아니었습니다. 대회소식도 풍성했고요 게이머중몇명을골라 집중탐구 또는 인터뷰를 실은적도있죠
아 ..정말 재미있게봤는데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사정이많이 다르죠 ..전용선의발달과 커뮤니케이션 사이트를 이미스타를다루고있는 사이트는 넘쳐납니다 .....^ ^;; 잡지를 볼필요성이없을정도로 말이죠..
Kim_toss
03/09/21 02: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잘 팔릴것 같지는 않군요..
워낙 이제는 스타라는 것이 매니아 중심이고...위에분들 말씀하신 것처럼..잡지가 PGR보다 느리죠..^^;
03/09/21 03:09
수정 아이콘
기획은 좋습니다만....사실상 불가능 합니다..구독률이 안나오기 때문이죠..ghem 티비가 망한것도 시청률이 안나와서 입니다 엠겜도 그리 넉넉하지는 못한 편이고 온겜이야 투니버스 ocn과 액션 등 온미디어가 뒤에 잇어 자본력이 탄탄 하지만요 지금으로선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생각 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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