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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2/21 16:17:03
Name 자줏빛노을
Subject 동계올림픽이 시사해주는 것.
1. 강대국이면 스포츠도 잘 한다.
연습량이나 신체조건과는 무관하게도 말이다.

2. 기록경기에서도 그런 대단한 텃세를 부릴 수 있다는 것에
그저 놀라울 뿐이다.

3. 이번에 동계올림픽 시작할대 선수대표로 옳바르고 공정한 경기를
한다고 선서했던 선수... 얼굴 팔려서 살아갈 수나 있을라나?

4. ... 내가 미국에서 자라났다면... 아마도 저것을 보고 부끄러워
했을 것이다. 그 것이 다행이다.

紫霞-자줏빛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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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디션
1. 강대국은 선수보다 심판이 스포츠를 잘하죠. 캐나다 출신 하키 영웅 그레츠키도 미 심판들에 대해선 불만을 표시 많이 하더군요. 진행보다는 타국선수 견제를 위해 존재 한다며.
2. 언론도 큰 몫을 합니다. 지난 올림픽때 중국 여자 수영선수와 다이버중 메달권에 있는 선수들만 골라 잡아 스테로이드류 마약 검출 파문을 일으킨 미 기자들도 볼만했구요. 결국 정정과 사과촉구를 받아드렸죠, 오보인게 탄로나자.
3. 판정과 언론이 자신편을 들땐, 고개만 돌림 부끄러움 같은건 잊어짐다.
4. 팔도 안으로 굽는다고.... 미관중들 미국응원하는건 당연하죠. 마라도나가 월드컵서 손으로 골 넣었을때 아르헨 관중중 불만있던 사람들은 없었을듯. 마찬가지로 오노의 발목잡기나 심판앞에서의 광대놀이도 그들눈에는 불만 없을듯하네요.
에류디션
요번대회 명칭을 변경해야 할듯... 2002 솔트레이크 동계 스포츠 미국내 챔피온쉽 (2002 National Winter Sports Championship at Salt Lake)
잘키운 심판하나 열 선수 안부럽다.....
동반자..
미국놈들은 멍청해서..부끄러운줄 모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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