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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7/09 01:38:19
Name 이세용
Subject 온게임넷 결승전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오늘 오전에 갑지기 떠올라 적어봅니다.

아무래도 좀 복잡할수도 있고 실현가능성이 없을것 같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루어 진다면 좀더 흥미진진할수도 있을꺼 같아서 말이지요...

기존에 경기가 3.4 위전 과 결승전이 나뉘어서 경기를 펼치는것을 한번 섞어서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자세히 해보기 위해. 경기 일정을 다음처럼 짜면 어떨까요?

시작일  
1.  3.4 위전 첫번째 경기,
2.  결승전 첫번깨 경기.
3.  3.4. 위전 두번깨 경기

마지막일

1. 결승전 두번째 경기
2. - ? 3.4 위전 잔여 경기
?  - ? 결승전 잔여경기

시작일은 기존의 3.4. 위전처럼 메가웹에서 하고 마지막일은 결승전 처럼
커다란 체육관이나 경기장 같은곳에서 하는겁니다. 이렇게 하면 팬들은
마지막날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을 같이 관람할 수 있고 잘만하면 마지막날은
빅이벤트성 경기답에 7번의 매치가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단 위 방식의 단점은 듀얼 챌린지 리그 일정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4위하는 선수가 결승전 당일까지 가려지지 않으니.....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충분한 흥행요소가 있는 방식인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는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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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03/07/09 01:51
수정 아이콘
ㅡㅡ;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절대 실현불가능입니다. ㅡㅡ;
보다가 좀 피곤할거 같네요... 졸릴듯 ㅡㅡ; 진행자들은 머 철인인가요..하다가 힘들듯... 매우... (_ _ ) ( _ _);;
다크고스트
03/07/09 01:54
수정 아이콘
단점이 너무 많아서 실현되기엔 불가능할듯보입니다. 메가웹을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앉을수있는 자리가 얼마없고 그 얼마없는자리조차도 이른시간에 웬만한분들이 다 자리잡고 계시더군요. 그런 메가웹에서 결승전같은 빅이벤트가 가능하다고 보지않습니다. 몇천명의 관객을 수용할수도 없을뿐더러 그사람들 모두 서서보게 할수는 없지요. 게다가 제생각엔 경기를 하는 선수들도 별로 원하지 않을거같구요. 듀얼토너먼트 일정까지 늦어지는 단점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실현가능성은 없다고보고 가능하다쳐도 반대하는분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기다림...그리
03/07/09 02: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렇게 하면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을까요? 흥미진진해 지기
보다는 오히려 루즈해질 경향도 있을거 같네요 네선수가 번갈아가며
경기를 한다는건 글쎄요 너무나 낯선 방식이라 그런지 별로 안좋아
보이는데요
가무스
03/07/09 08:18
수정 아이콘
음...아무래도 첫날의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지 않을까요. 결승전이 하나의 이벤트임을 감안했을때 이틀로 나눠서 하는 건 경기 이외의 요소를 구성하는데 있어(예를들어 축하공연이라든지 특별전이라든지..어워드도 있을수 있고..) 어려울 듯 하네요.
커피우유
03/07/09 10:29
수정 아이콘
관중들 입장에서도 귀찮을 것 같네요.
결승전 응원을 위해 왔다 갔다 해야되니...그리고 결승전 제1경기를 메가웹에서 한다면 팬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네요.
03/07/09 12:1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3위와 챌린지 리그 1위 간의 "3번 시드 쟁탈전"을 특별전으로 넣으면 어떨까요? 시드 배정 순서를 걸고요.
03/07/09 12:51
수정 아이콘
결승전 아닌 결승전 이 될듯...ㅡㅡ;
03/07/09 13:40
수정 아이콘
이 방법은 어때요? 첫번째 맵만 추첨으로 하고 첫경기에서 진 사람이 다음 맵을 지명하게 하는 방식의 진행....물론 3:2까지 가면 첫경기에서 했던 맵을 다시 하고 나머지 2,3,4경기의 맵은 진 사람이 직접 고르는 것죠. 물론 했던 맵은 다시 못고르고요....잼있을 것 같은데.....
박아제™
03/07/09 17:43
수정 아이콘
가룡님의 의견이 현실성이 있어보이는데요... (아닌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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