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17 20:53:52
Name LordOfSap
Subject 이윤열의 .. 막말로 미친듯한 물량-_-;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듀얼 승자전 이윤열 vs 강민 전을 보셨다면

정말 이윤열을 모르던 사람도 이윤열이 누구구나 알 수 있게 됬을겁니다.

하 ~ 특히 저는 두 줄 탱크 라인이 인상에 남는데요.

두 줄 탱크 라인은 제가 생각하기로 옵저버가 탱크 라인 한 줄만 보이게 터렛을 지어놓고

달려들게 한 것 처럼 보이네요.

전, 초반 1, 1업 탱크 3부대 가량을 끌고 나갔을 때 솔직히 게임 끝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셔틀에서 내린 하템이 탱크들을 강타하고 전멸 시켰을 때 '아~ 역시 강민. 드디어 본선 진출 하는 구나.'

하지만 이윤열이 아니랄까봐 또 다시 갖춰나와서 이젠 두 줄 탱크 라인을 갖추며

토스의 병력을 달려들게 하는 이윤열-_-

언제나 놀라지만 오늘 이윤열의 플레이는 말 그대로 표현하자면 '미친 물량' 이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6/17 21:08
수정 아이콘
2부대쯤 없어지니 또다시나오는 2부대가량 탱크..-_-;할말없더군요
김평수
03/06/17 21:11
수정 아이콘
앞마당가스 보니 가스를 5마리가 캐더군요..-_- 어쨋든 정말 그 미친듯한 물량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처음에 엄청난 량의 탱크가 나왔을때 강민선수가 사이오닉스톰으로 적절하게 막아줘 강민선수의 승리가 눈에 보이는듯 했으나, 어느새 탱크가 엄청나게 모였군요..-_- 강민선수를 열심히 응원했는데..ㅡㅜ 너무 아쉽네요. 5차전 이주영선수와의 경기를 기대할수밖에..;;
영준비
03/06/17 21:11
수정 아이콘
정말 어떻게 하는건지 말이 안나온다는.....음...
TheAlska
03/06/17 21:1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마지막 중앙싸움때 셔틀을 전혀 사양하지 못했죠.템 4마리가 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무브를 찍었으나 이미 드래군 질롯은 괴멸상태;;;;어쩔수없이 이윤열선수의 앞마당에 드랍간듯 하군요.
오늘 강민선수의 패배는 4가지 실수네요.
1.템테크 들킨것.
2.아둔2개;;;
3.테란의 병력규모 파악 미숙(테란 앞마당 근처에 옵저버가 안띄워져 있었다는것은 테란킬러 양대산맥의 한명인 강민선수로써는 상상할수없죠;;)
4.마지막 힘싸움때 셔틀 사용이 너무나도 늦었다는것;
그냥 짧은소견입니다....강민선수 제발 진출하세요-_ㅠ

제가 생각하는 현존 최강의 프로토스;
세츠나
03/06/17 21:21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한게, 이윤열의 미칠듯한 물량을 방송경기에서 가장 극명히 드러내게 해준 선수들이 바로 GO팀의 양대 테란킬러 플토였다는 것이...(이재훈의 50게이트와 강민의 천지스톰도 역시 빛을 발했죠...^^)
두번의 가을
03/06/17 21:41
수정 아이콘
오늘 메가웹 11시부터 이윤열선수의 경기를 보기위해서 몰려들었던 팬들
이윤열선수의 3경기 엄청난 탱크물량 경기와 강민선수의 gg후에
경기를 보니 관중석 앞자리를 점령한건 아까 보이던 여학생팬들은 없고
엥?전부 남자팬들뿐이더군여
경기밖에서도 물량을 보여주는 이윤열선수 ^^;
야튼 물량하나는 진짜 입벌어지게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126 이윤열의 .. 막말로 미친듯한 물량-_-;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6] LordOfSap2079 03/06/17 2079
10125 스무살의 변명 [4] Judas Pain1363 03/06/17 1363
10123 [퍼옴] 새 프로게임팀 'SG 패밀리' 결성 [6] Canna2462 03/06/17 2462
10124 [re] SG 팀 유니폼 사진입니다. [3] Hunter1648 03/06/17 1648
10122 오늘의 명언^^(아, 그렇다고 유명하신분이 하신 말이 아니에요;;;) [1] SummiT[RevivaL]1174 03/06/17 1174
10121 거리의 악사 [5] zaive1139 03/06/17 1139
10120 오늘의 빅게임 온겜넷 듀얼토너먼트 죽음의조! [84] 두번의 가을2427 03/06/17 2427
10118 프로게이머 출연료-상금 관련 기사 [6] 정현준2482 03/06/17 2482
10116 [피투니] 실력 향상. [3] 피투니1474 03/06/17 1474
10113 [잡담]지훈아! 내가 간다~ [10] Zard2366 03/06/17 2366
10112 [단편] 저글링 (상) [15] 공룡1315 03/06/17 1315
10111 [온겜게시판펌]서지훈의 방패와 임요환의 창 (서지훈선수플레이는 컨트롤 물량과 경기운영 모든 것이..) [1] 플토매냐1787 03/06/17 1787
10110 [알림] 글쓰기에 여유를 가지세요. ^^ [7] homy2329 03/06/17 2329
10108 파인더. [6] 삭제됨1208 03/06/17 1208
10107 안보이던것들이 보이십니까? [4] clonrainbow1380 03/06/17 1380
10106 서지훈...퍼펙트 테란화 되다... [2] 임한국1699 03/06/17 1699
10105 [퍼옴]겜티비 예선 대진표 [14] 나는야~~1960 03/06/16 1960
10104 [잡담]임요환 선수를 걱정하시는 분들께.. [5] 우라싸야~2375 03/06/16 2375
10102 재밌는상상 - 모든 공격이 일반형이 된다면.. [20] wook982683 03/06/16 2683
10101 황제가 3위를 한다면... [8] 레디삐2707 03/06/16 2707
10100 타이슨이 무차별 격투기 선수와 붙는다면? [14] 마이질럿4019 03/06/16 4019
10099 [스포츠조선 펌] '겜TV' 자본금 줄이고 투자 받아 정상화 걷는다 [11] 카나타1896 03/06/16 1896
10098 토요일 팀리그 해설에서... [14] clonrainbow1869 03/06/16 18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