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16 17:19:47
Name 마이질럿
Subject 타이슨이 무차별 격투기 선수와 붙는다면?
요즘 케이블 티비등을 보면요 무차별 격투기라든지 프로권법 또는 king of cage 같은거 나오잖아요. 다들 장난 아닌거 같긴 한데.. 이런 사람이랑 타이슨이랑 붙으면 어떨까요?
물론 타이슨이라는거는 전성기때의 그를 얘기하는거구요. 한방이면 다들 뻗는다는 핵펀치의 소유자인데..어떻게 될까요? ^^ 그냥 쓰잘데기없이 궁금해서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annibal
03/06/16 19:05
수정 아이콘
적어도 k-1에서는 상대가 없을 정도로 우승할꺼 같네요...k-1쪽에서 15게임 출전하는 조건으로 100만에 제시 했다고 하던데 타이슨이 거절했다는 이야기도 들은것 같구요..요는 무규칙 격투기와 싸우는건데 지금으로서는 타이슨을 이길선수는 없다구 생각합니다.. 타이슨도 무규칙으로 넘어가면 유술도 공부해서 쓰겠죠.. 그의 팔을 과연 암락으로 꺽을 사람이 존재 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금세기 최고의 파이터는 카렐린과 타이슨 이두명이에요..그 둘의 최고 전성기 시절에는 최배달과 맏붙어도 이겼을 것같습니다..
03/06/16 19:46
수정 아이콘
반드시 타이슨이 이긴다곤 장담하지 못하지만 전 90%이상 타이슨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봅니다. 하지만 붙어봐야 승부를 알 수 있겠죠. 격투홈페이지가면 제일 많이 나오는 논쟁이 바로 타이슨과 다른격투단체와의 대결에서의 승자가 누가 될까입니다. 예전 이노끼가 타이슨 목덜미 뒤에서 팔로 살짝 초크걸고 있는 사진찍어와서 타이슨이 자기가 주체하는 격투대회에 출전한다고 일본에서 막 떠들었는데 결국 타이슨은 생각도 않는데 자기혼자 쇼를 한거였죠. 하지만 일본 언론들 많이 호들갑을 떨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에 있어 타이슨이 이종격투기대회에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중요한 이유로는 돈의 무게가 너무 차이가 나는거죠.
그리고 어쩌하다 보니 타이슨이 정말 이종격투대회에 출전해서 이긴다면 이미 세계챔피언에서 물러난 선수에게조차 이종격투가들이 안된다고 이종격투에 대해 낮게 판단되어질꺼고 그 반대로 타이슨이 지게 된다면 이미 복싱에서 한물간 선수(?) 불러와서 이긴걸 가지고 자랑하느냐? 뭐 이런 소리도 들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마이질럿
03/06/16 19:47
수정 아이콘
카렐린은 누구인가요~?
SummiT[RevivaL]
03/06/16 20:33
수정 아이콘
타이슨 주먹이...2t 짜리 물체를 1m높이에서 떨어졌을때 느껴지는 충격이랑 똑같다고 했는데....제아무리 스피드로 날고 긴다고 해도 한방에 끝날거 같은데요....체격좋다는 헤비급 애들도 타이슨한테 한방 맞으면 끝인데....체격약한 애들은 반정도만 스쳐도 거의 죽을 듯한데요...무서워서라도 하겠습니까
03/06/16 21:01
수정 아이콘
카렐린은 시드니 올림픽 전까지 절대 무패를 자랑하던 러시아의 레슬러죠? 아마?
근데 시드니 올림픽 결승에서 지고는 은퇴했죠..-_-a
이동익
03/06/16 23:10
수정 아이콘
한방내지 두방이면 경기가 끝날 거 같습니다.
특히 동양인이 그의 주먹을 맞는다면 -_-;
'복싱은 모든 격투기의 왕이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알바생
03/06/16 23:2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타이슨 힘듭니다..(참고로 전 복싱도 배워봤고 킥복싱은 선수 등록 되있습니다.지금은 뭐 중국무술 하지만요.) 일단 프라이드 룰로 하면 2t펀치고 전성기고 간에 유술한테 힘들고여. 타이슨이 유술을 배운다 쳐도 평생 유술만 수련한 사람도 나오는 프라이드에서 타이슨이 유술 방어법만 배워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타격기 선수랑 싸운다 쳐도 상위레벨의 선수한테는 장담을 못하겠네요. 워낙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서(이고르 보브찬친, 밥샵 등)
그리고 k-1룰로 하면 타이슨이 조금은 할만하겠지만 역시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의 타격 수준은 k-1 통틀어서 최강이라 할만하지만 킥복서들
의 로우킥땜에 장담할수 없습니다. 로우킥이란 기술은 한대도 안맞는게 거의 불가능할뿐더러 정강이가 단련된사람이라도 맞으면 엄청나게 고통스럽습니다. (종아리가 일반사람 머리통만한 밥샵도 로우킥 맞으면 고통스러워하죠.) 하물며 정강이 단련을 안한 복싱선수의 경우 헤비급 킥복서의 로우킥을 맞기만 하면 마비가 되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최악의 경우 골절됩니다.(전 단련안한 상태로 처음 로우킥 맞았을때 뼈에 금가서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타이슨이 정강이 단련을 한다고 쳐도 그게 그렇게 단기간에 되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타이슨의 체격조건도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구요. 키도 작고 체중도 비교적 덜나가고여. k-1에선 복싱보다 체격조건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헤비급 복서들 대부분의 펀치 위력이 1 톤넘어요. 고딩때 저희 학교 체육선생님(헤비급프로복서 출신)도 공인 1.5톤이었습니다. K-1선수들 펀치도 1톤은 기본적으로 넘고여 로우킥이나 하이킥은 2톤 가볍게 넘습니다.
03/06/17 00:11
수정 아이콘
k-1이나 pride에서는 타이슨이 제대로 유술과 하체타격 기술등을 훈련하지 않는다면 힘들겁니다. k-1파이터들은 대부분 유술과복싱, 킥복싱, 가라데등의 고수이며 기술과 체력을 골고루 갖춘 노련한 파이터들입니다. 일반인은 한방이면 거의.... -_- 타이슨이라 해도 k-1에서는 쉽게 안 될거 같습니다.
전 타이슨이랑 힉슨 그레이시랑 붙는다면 힉슨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felmarion
03/06/17 00:18
수정 아이콘
mma에 사이트에서 '뜨거운 감자'로 불리는 타이슨의 이야기가 나왔내요.
원론적인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붙어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를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최강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언제까지나 최강의 자리를 지키는 것도 아니고, 속칭 물이 올랐다는 최전성기에 어이없이 무너지기도 하니까요.
전성기의 타이슨도 불패의 신화를 자랑한것은 아니고, 이종계에서 최강이라 불리우는 선수들도 언제나 막강한 모습으로 다른 선수들위에서 군림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위에서 바벨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아무래도 '돈'때문에 성사가 되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한때 k1의 이시이 관장이 타이슨을 초청하겠다고 했찌만, 한 번 경기에 수십 .수백억을 받는 타이슨의 조건을 충족시키기는 어렵겠지요.[k1이나 프라이드도 대전료가 높기는 하지만 하이레벨의 헤비급 복서를 불러울 정도는 아니지요]
The_Pro]T[osS
03/06/17 01:1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타이슨이 이종격투기에 관해서 언급한바가 있습니다.

인터뷰한 시기는 작년의 레녹스 루이스 전보다 훨씬 이전이었던 같구요. 아마 레녹스 루이스와 대전이 파기되고, 경제적 압박이 있는 상태에서 프라이드쪽에서 거액을 제시했었나 봅니다.

여러 선수들에 대한 타이슨의 언급이 있습니다.

*************************************************************
마이크 타이슨이 사실상 레녹스루이스와의 대전이
파기되자 외출을 시도하려고있다.

이시이관장이 접촉시도한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는 처음
계약의 내용은 3게임에 2800만달러보장및 스톡옵션을적용
약 3500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타이슨의 근황---
타이슨의 프라이드 출전에 따라 벌써부터 연습에 들어갔는데요
그라운드에 대비해서 프랭크 샴락이 코치를맡고있답니다

다음은 프랭크샴락의 인터뷰내용입니다

프랭크: 타이슨은 정말 동물적감각이 뛰어납니다
얼마전에 스파링을 했는데
제가 태클을 걸기도전에 벌써 그의 주먹이
저의 머리를 가격했죠
살짝 빗맞았는데 다시 잡을 엄두가 안나요
제가 시합에서 붙은 그 어느선수와도
타격면에서는 어린애와 어른의 차이라고할까
정말 무시무시한 선수입니다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그래플링 기술이 필요없어도
충분이 이길거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왜냐면 유술가가 타격가를 붙잡을땐
때론 한방 맞는다 치고 들어가는데
타이슨의 주먹은 너무나 강렬하기에
한대 맞으면 두번 다시 잡을 엄두가
나지 않기때문이지요
하지만 이종격투만큼 변수가 많은 경기도
없는만큼 타이슨도 그래플링의 원리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형도 쉽게 당하지않겠지만요......

기자: 형이 만약에 프라이와의 경기에서 이겨서
타이슨이랑 붙는다면 누구의 손을 들어주고싶나요?

프랭크: 물론 형도 쉽게는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타이슨이랑 막상 몸을 부딪히며
훈련해보니 타이슨의 주먹은 조그만 공간도
허용을 안해요 보통선수같으면 벌써 탭아웃했어야되는데
그 조금만 공간을 이용한 타격은 가히 예술이지요
객관적이 면을 볼때 물론 형이 이겼으면 하는생각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플링의 제외하면 타이슨과 형은
어린이와 아이의 싸움입니다 경기자체의 의미가없어요
하지만 형도 그래플링은 초 일류급이고
타이슨과같이 중심이 앞에 머무는 타입은 일단
잡을수만 있다면 승리하는데 큰 별무리가 없겠지요
하지만 타이슨은 상대의 태클을 타격으로 끊어버리는데는
선천적으로 타고난것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타이슨의 주먹에 의한 KO승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만약 타이슨이 어렸을때부터 발리투도에 나왔다면
아마도 힉슨의 전설은 종이호랑이에 지나지 않을꺼에요
기자 : 타이슨에 대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시는데
정말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아요^^

프랭크 : 물론입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타이슨의 시합을
쭉 봐왔는데 막상 연습상대가 되면서부터는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무서운 사람이란걸
알았어요 스파링내내 눕거나 도망치기 일쑤였지
잡는다는게 이렇게 나를 두렵게 만든이는
타이슨 외에는 그 어느누구도 없었어요
마치 인간이 아닌 그 무언가와 마주앉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으니깐요

---마이크타이슨 인터뷰---
발리투도매거진에서 번역한글입니다

기자 : 앞으로 프라이드에서 3게임을 치뤄야 하는데
구체적인 상대선수는 정했나요?

타이슨 : 개인적으로는 힉슨과 꼭 한번 붙어보고싶어요
90년대에 힉슨이 저에게 도전을 한적이 있지요
하지만 그때 제가 힉슨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저는 비지니스맨입니다. 구지 그런 마이너단체
챔피언과 싸워야할 이유가 하나도 없었지요
입장을 바꿔 생각해봐요
일본의 사무라이도 아니고 돈도안되는 일을
왜 합니까?
지금이야 이종격투기도 이제 명부상실
메이져급으로 거듭났고 또 힉슨이 나를 간단히
이길수 있는 방법을 안다는말에 조금은 화가났지만
솔직히 힉슨이 싸웠든 타격가들은 일류선수가 아닙니다
만약 힉슨이 싸웠든 타격선수들이 저랑 싸웠다면
모두 1라운드감이지요 주먹도 솔직히 어슬프고요
얼마전에 프랭크샴락과 스파링을 했는데
프랭크는 저를 한번도 쓰러뜨리지못했어요
저의 펀치가 두려워 접근도 못했는데
물론 저도 힉슨에게 잡히면 힘들겠지만
제가 복싱을 하기전부터 저는 스트리트파이트였습니다
스트리트파이트에서는 룰이 없지요
많은 유술을 하는사람과 붙어봤지만
나를 잡기전에 나의 주먹에 다들 뻗기 일쑤였습니다.
힉슨이 나를 쉽게 이길방법을 알듯이 저 또한
힉슨을 쉽게 요리하는 법을 알아요
얼마전에 루이스랑 기자회견때 저를 우롱하기에
제가 다가섰는데 그때는 그냥 말싸움을 할 생각이었는데
루이스 보디가드들이 덥치는 바람에 제가 격분을 한거죠
그때 제가 쓴 기술또한 스트리트파이트 시절의 기술이었는데
저 또한 힉슨이 나를 붙잡지 못하는 방법을 알고있어요
아마도 교섭만 된다면 힉슨을 불러내고 싶어요
그리고
프라이드 관계자들이 저에게 예전부터 꺼낸 카드가
오가와라는 일본선수였는데 솔직히 오가와정도가
내 상대라는 사실에 조금은 기분이 안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K-1 선수중에 베르나르도을 좋아해요
하지만 그는 K-1 사람이고 지금은 프라이드 소속이니
아마도 3번째 상대느 오가와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오가와는 저의 상대가 안됩니다
약속드리는데 1라운드감도 안되요 왜냐?
일본의 가라테선수 사케타와 싸우는 모습을 봤는데
어찌 그렇게 순발력도 없는 주먹에 고개를 숙이고
맞기만 하는지 결국에는 이겼지만
만약 그상대가 저였다면 벌써 끝난경기였죠
사케타는 마무리하는 카리스마가 부족했지요
파워도 없고
하지만 제가 아무리 스트리트파이트를 했다고해도
유술부분 만큼은 다들 일류들이니깐
제가 유술로 대전한다면 힘들겠지만
그들의 타격실력은 저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에
잡히지 않고 싸우는게 관건이겠지요
프라이드경기를보고서 가장 이해못할일은
이고르 보브찬친같은 이류 타격가가 베스트선수라는점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하지만 만만히는 안볼겁니다
아무리 초일류라도 하수에게 지는경우가 종종있으니깐요
제가 더글라스와의 동경대전때도 저는 한달도 채 연습도
안했고 술과 살기 일쑤였지요 그이후로는 술은 입에도
안대지만 어쨌든 프라이드에서 거듭나길 바랍니다.

기자 : 얼마전 컴퓨터프로그래머가 컴퓨터상으로 당신과
힉슨을 붙였는데 7번은 당신이 이기고 3번은
힉슨이 이겼는데 3번의 패배내용을보면
그라운드에서는 당신이 애기같다는 느낌이었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알고있나요

타이슨 : 네 들었어요 맞아요
그는 그래플링에 왕이니깐 올림픽 유도왕이
저에게 복싱으로써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기는
이치와 같지요 하지만 저는 잡히지 않는 방법을
알아요 예를들어 알리를 보세요
어디 이노끼가 무서워서 잡으러 들어가려는 시도조차
하든가요 그냥 땅에누워서 발만찼지
일류복서들에게는 잡기 정말 힘듭니다
비토 벨포드도 복싱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감상을 해봤는데 복싱만가지고 로이 존스랑
붙여볼까요? 게임도 안됩니다 그실력으로선
상대방이 너무 주먹을 못쓰니깐 상대적으로
주먹을 잘쓰는것처럼 느껴질뿐이지요

기자 : 그럼 열심히하시고요 프라이드에서 경기후에는
뭘하실 생각이십니까?

타이슨 : UFC에서 손짓을 합니다 그기에 나갈 생각이고요
알다시피 돈킹이 왜 UFC의 성장을 막겠습니까?
흥행이 복싱에서 그쪽으로 넘어갈 타산을 충분이
봤지요 그래서 돈킹이 손을 쓴겁니다
상원의원들에게 로비를해서 결국은 자기 시장을
지키려 했든거지요 하지만 지금은 안되요
미국자체에서도 UFC의 열기는 점점 부풀고
주법으로 금지된곳이 대부분이지만 많은
지지 팬들에 의해 법해지가 될게 뻔하니깐요
하지만 그래도 제가 다시 복싱세계챔피언이되면
이쪽의경기는 사양하겠어요
왜냐 저는 비지니스맨이니깐요

기자 : 그럼 앞으로 행운만이 있기를 바라며 파이팅하세요
03/06/17 03:31
수정 아이콘
켄삼락이 그정도로 말했을 정도면 타이슨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타이슨의 말중에 이종격투가들의 타격이 어설프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복싱은 주먹을 내지르면 상대는 피하거나 막거나 카운터 중 하나입니다. 주먹과 주먹의 싸움이죠. 초반에 훅같은 모션이 큰 펀치는 왠만한 권투선수들 피합니다. 하지만 이종격투기에서는 상대가 주먹,발,무릎,태클등의 다양한 공격을 방어해야 하기때문에 복싱처럼 상대의 주먹을 피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어설픈 펀치(잽)를 날렸다간 바로 태클이나 다른 공격에 당합니다. 그래서 모션이 크더라도 한번에 제압할수 있을정도로 큰힘을 날려 공격을 합니다. 그래서 어설퍼 보일뿐입니다.
권투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며 복부아랫부분은 가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복서의 펀치는 다리,허리가 뒷받침되야 펀치력이 나옵니다. 프라이드룰에서 지금의 타이슨이 경기를 한다면 100%의 승리는 장담하기 힘들듯합니다.
03/06/17 03:38
수정 아이콘
1톤의 파괴력은 카운터를 날렸을때 공격하던 상대방이 받을수 있는 최고의 파괴력을 말하는것입니다. 카운터가 1.5~2배가량 강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k-1선수들의 하이킥이 파괴력면에선 앞설듯 싶습니다.
K-1의 룰이라면 밥샵이나 제롬르반나 같이 힘VS힘으로 싸우는 선수들은 힘들듯하고 크로캅이나 후스트 같은 기교있고 로우킥에 강한 선수들이라면 가능성있다고 생각합니다. 복서에서 로우킥의 견제는 상당합니다. 약정을 집요하게 파고든다면 승산은 있겠죠.
전성기의 카렐린과 타이슨이 붙는다면 프라이드 룰이라면 카렐린에 한표!
03/06/17 03:44
수정 아이콘
갑자기 호이스 그레이시가 생각나네요. 초창기 UFC를 휩쓸었던 호이스 그레이시의 경기들을 보면 체격이 호이스가 어린이 같습니다. 하지만 그당시의 타격가들은 유술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몇회정도 우승했습니다. (초창기 UFC룰은 맨주먹에 박치기,낭심치기등이 허용될 정도로 지금의 이종격투기 룰보다도 제약이 적었습니다.)아마도 격투가들중에 공식전에서 체격의 차이를 극복할수 있다는것을 세계최초로 보여준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터너
03/06/17 13:22
수정 아이콘
저 죄송합니다만 타이슨 인터뷰는 예전에 격투게시판에서 떠돌던
거짓으로 알고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126 이윤열의 .. 막말로 미친듯한 물량-_-;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6] LordOfSap2080 03/06/17 2080
10125 스무살의 변명 [4] Judas Pain1364 03/06/17 1364
10123 [퍼옴] 새 프로게임팀 'SG 패밀리' 결성 [6] Canna2463 03/06/17 2463
10124 [re] SG 팀 유니폼 사진입니다. [3] Hunter1649 03/06/17 1649
10122 오늘의 명언^^(아, 그렇다고 유명하신분이 하신 말이 아니에요;;;) [1] SummiT[RevivaL]1174 03/06/17 1174
10121 거리의 악사 [5] zaive1140 03/06/17 1140
10120 오늘의 빅게임 온겜넷 듀얼토너먼트 죽음의조! [84] 두번의 가을2428 03/06/17 2428
10118 프로게이머 출연료-상금 관련 기사 [6] 정현준2482 03/06/17 2482
10116 [피투니] 실력 향상. [3] 피투니1475 03/06/17 1475
10113 [잡담]지훈아! 내가 간다~ [10] Zard2367 03/06/17 2367
10112 [단편] 저글링 (상) [15] 공룡1316 03/06/17 1316
10111 [온겜게시판펌]서지훈의 방패와 임요환의 창 (서지훈선수플레이는 컨트롤 물량과 경기운영 모든 것이..) [1] 플토매냐1788 03/06/17 1788
10110 [알림] 글쓰기에 여유를 가지세요. ^^ [7] homy2330 03/06/17 2330
10108 파인더. [6] 삭제됨1209 03/06/17 1209
10107 안보이던것들이 보이십니까? [4] clonrainbow1381 03/06/17 1381
10106 서지훈...퍼펙트 테란화 되다... [2] 임한국1700 03/06/17 1700
10105 [퍼옴]겜티비 예선 대진표 [14] 나는야~~1961 03/06/16 1961
10104 [잡담]임요환 선수를 걱정하시는 분들께.. [5] 우라싸야~2375 03/06/16 2375
10102 재밌는상상 - 모든 공격이 일반형이 된다면.. [20] wook982684 03/06/16 2684
10101 황제가 3위를 한다면... [8] 레디삐2708 03/06/16 2708
10100 타이슨이 무차별 격투기 선수와 붙는다면? [14] 마이질럿4019 03/06/16 4019
10099 [스포츠조선 펌] '겜TV' 자본금 줄이고 투자 받아 정상화 걷는다 [11] 카나타1896 03/06/16 1896
10098 토요일 팀리그 해설에서... [14] clonrainbow1870 03/06/16 18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