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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8 12:55
원래 펨코식 자유는 윤석열식 자유민주주의였습니다. 자기들이 야동볼 자유, 악플달 자유는 되는데 동성애할 자유, 민주당할 자유, 공산당할 자유, 페미할 자유, 노조할 자유, 야당할 자유는 다 안 되는 거죠. 중국에서 허용되는 거랑 엄청 비슷한데 왜 반중인지 모르겠습니다.
25/05/28 12:57
심지어 이건 자기들 자유라는 게 더 어이 없습니다. 이건 본인들의 [악플달 자유]를 정면으로 때려 부순거 잖습니까... 본인들의 행동이 가지는 정치적 의미를 전혀 몰라요...
25/05/28 13:07
펨코식 자유관에서 성에 관한 부분은 특히 흥미롭죠.
저는 병 안에 사는 벼룩이 생각납니다. 병 밖으로 나가도 병 높이 밖에 못 뛴다잖아요. 성욕해소도 항상 자기들이 있던 틀 안에서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자유로운 성생활의 기준이 실제 섹스가 아니라 야동 중심입니다. 양양가는 여자,클럽가는 여자 등등 거른다고 하면서 AV배우는 찬양하거든요. 사실 야동 볼 자유를 진짜로 인정한다고 해도 엄연한 유료상품인 일본 AV를 돈내고 소비하려고 할지는 의문입니다.
25/05/28 13:12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다면서 PC,페미,좌파는 입닥치길 원하죠.
자기들이 항상 일방적으로 악플 달았듯이, 자기들 수령처럼 일방적으로 긁고 '팩트인데 뭐가 문제임?'하면서 튀는 사고방식에 절여져서 담론, 대화 이런 것의 중요성을 모릅니다.
25/05/28 13:16
나거한을 입에달고 사는 무리들이 젓가락에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 빵터졌었는데 크크크크
이게 어떤 스노우볼로 굴러갈지 아무도 모르는게 재밌더라고요
25/05/28 13:20
펨코 전체를 일반화하지 말라고 주장하지만 누구들보다도 14억 인구를 가진 나라, 대한민국 성별의 절반과 40~50대 전체를 일반화 해서 혐오하는 곳 아니겠습니까?
25/05/28 13:31
세대별로 모든 비하멸칭이 있더라고요. 펨코/혐오목록이 끝이 없어요.
에펨코리아/비판/혐오 성향 https://namu.wiki/w/%EC%97%90%ED%8E%A8%EC%BD%94%EB%A6%AC%EC%95%84/%EB%B9%84%ED%8C%90/%ED%98%90%EC%98%A4%20%EC%84%B1%ED%96%A5
25/05/28 13:48
이준석 후보가 [정치 개혁과 개헌] 토론 주제에서 뜬금없이 젓가락을 찾은게 사실 이걸 위한 빌드업이었군요. 역시 모든 발언이 다 계산되있는 압도적으로 새로운 정치인입니다.
25/05/28 13:29
사실 오히려 지금 상황은 익명제 커뮤의 문제가 아닙니다 펨코는 실명제 가입 사이트니까요
실명제가 별반 의미 없다는 의미고, 아마 미국에서 도입중인 연령제 같은 다른 탄압 방식이 등장할 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이 표현의 자유 상 법으로 규제를 받는 건 최소한이어야 한다고 보는데, 왜 스스로 빌미를 주는 지 모르겠네요
25/05/28 14:59
실명 말고도 어디 사는 누구, 전화번호까지 다 뜨게 바뀌겠죠
예전에 이말년인가 누군가 이야기 한것처럼 롤 아이디에 부모님 전화번호 뜨게 해야한다는 것처럼요
25/05/28 13:46
항상 그게 참 놀랍죠. 토르로 삼개국 VPN 거쳐온 디씨의 그것과 경쟁하는 날것 그 자체의 펨코..
여시처럼 폐쇄적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디씨처럼 익명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큰 패배가 정신차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지만..? 개인적인 전망은 어둡네요
25/05/28 14:12
왜 이 이야기를 꺼냈는지는 알겠는데 그래도 대선 토론회장에서 할 이야기가 있고 안할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아니죠
마치 공격하려고 수류탄을 던젔는데 상대보다 던진 자기 피해가 더 큰 상황.... 뭐 `이분망천`급 실연이라고 봅니댜
25/05/28 19:02
2번은 미국이 위대한 국가였다가 이 꼴 난 것처럼 일종의 파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새로운 개체는 과거를 온전히 학습하기 쉽지 않아요. 좌로 갔다 우로 갔다 하는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25/05/28 23:17
근데 펨코는 진짜 언제쯤 빨간약? 정신을 차릴까요.. 대선 끝나고..? 아님 이준석이 더 큰 망언을 해야하나.. 진짜 지금 정치 게시판 보면 일베보다 더 소름돋는다고할까나.. 어떻게 저렇게 꽂혀서 일괄된 시선으로 이준석을 바라보는지 신기합니다..
25/05/28 23:28
뭐 어차피 강제로 정신을 차리게 될 거니깐..... 원래도 민주당에서 벼르고 있었는데 지금 해악이 일베급이라는 게 증명되었으니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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