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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08 11:39:28
Name kimera
Subject [일반] 1987년에 경의를!
대한민국의 1987년은 위대했습니다.

문화강국,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기술 국가, 그밖에 우리가,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받는 긍정적인 평가들은 모두 이 '1987년'에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1987년, 대한민국은 전형적인 개발 독재국가에서 선진국으로의 변화를 시도합니다.

그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로!

무고한 학생의 죽음을 덮지 않았던 검사와, 그것을 알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던 기자와, 거기에 용기를 가지고 거리로 뛰어나온 학생들과, 그 모든 것에 드디어 눈을 떠 함께한 위대한 국민이, 비루하고 교활하며 타락한 자들에게서 주권을 찾아왔습니다.

권력을 놓기 싫었던 늙은 정치인이 타락했고, 그 끝은 비극이었으며, 그리고 그 저열한 자들이 무주공산이 된 권력을 차지하면서 대한민국의 운명은 어둠으로 떨어졌었습니다.

그 어둠 끝이 1987년이었습니다.

혹시 이 시기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간단하게 몇 편의 영화를 추천해 드릴 만합니다.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택시운전사", "변호인", "1987"을 순서대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한 번에 다 보면 겹치는 배우 때문에 약간의 혼란이 있을 수 있긴 합니다만, 다들 문제 없이 볼만한 영화들이거든요.

1987년, 대한민국의 국민은 직선제를 쟁취합니다.

대통령의 권한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그 임기는 5년 단임제가 되었고, 문제가 있으면 충분히 수정될 수 있도록 정리되었습니다.

당시 국민의 열망이 모여서 만들어진 직선제를 필두로 한 제6공화국 헌법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요즘 언론에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87년 체제'의 진짜 이름입니다.

최근 10년 사이 대한민국에서 이 1987년에 제정된 헌법을 바꾸자는 이야기가 종종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말을 입에 담는 자들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10년 사이 가장 강력하게 개헌이란 단어를 이슈로 올렸던 이는 '박근혜'였습니다. 그녀는 국정농단의 증거가 나오고, 지지율이 바닥을 치자, 국회에 나와서 자신의 남은 임기를 개헌에 쓰겠다는 소리를 했고, 그 뒤에 곧 탄핵당하였습니다.

그녀가 입에 올랐던 그 단어는 잠시 몇몇 언론에서 다뤄지다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 탄핵당할 위기가 오자, 여당에서부터 '개헌'의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탄핵 기각이 오면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단축하고 그에 맞는 '개헌'을 하자고 했었지요.

여하튼 그가 탄핵을 당하자마자 또 개헌 이야기가 나옵니다.

치졸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아이들이 모여서 놀다 보면, 종종 이런 애들이 있습니다. 질 거 같으면 규칙을 바꾸자고 하는 애들이요. 애들이라면, 재미있게 놀기 위해서 좀 치사하더라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국가에서요? 그건 아니죠.

1987년에 제정된 대한민국의 헌법은 지금까지 그 훌륭함을 완벽하게 증명해 왔습니다.
그때 만들어진 법으로 우리는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올라왔습니다.

1987년 이래로 우리는 세 번의 대통령 탄핵이 시도되었습니다. 두 번은 탄핵이 이루어졌고, 한 번은 기각되었습니다.

국회에서 국민의 뜻과 반대되는 탄핵을 시도한 것은 기각, 반대로 국회에서 어떻게든 막으려 했었어도, 국민의 뜻에 따라서 진행한 탄핵은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대통령이 권한이 강력하다고 해도, 헌법이 정한 대로 제한됩니다.
이를 이만큼이나 확실하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분단국가인 이상 무조건 필요한 것입니다. (언제든 극단적인 위기가 올 수 있는 국가에서라면 한순간에 강력한 권한을 행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정학적 위치가 그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고, 군사적 대치도 종식된 적이 없습니다.)
유사시에 강력한 권한을 가진 대통령이 그 권한을 올바르게 사용해서 위기를 타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나라에 어떤 사고가 났을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많았던 김영삼 대통령 시절, 김영삼 대통령은 각각의 사건이 있을 때 국무총리를 경질하거나 담화 등을 통해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도, 국가에 사고가 생기거나 문제가 생기면 사과하고 송구함을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이명박도, 광우병 시위 때, 최소한 자중하고 숨어 있었습니다.

박근혜는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은 이태원 사건 때에도, 홍수 사건 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둘 다, 그 사건이 왜 자신과 관계가 있냐는 식으로 몰아갔습니다. 대통령이 할 일이 많은데 그런 것까지 신경 쓰냐는 투였고, 이에 항의 하는 가족과 지인, 또는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뭉개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탄핵당했습니다.
그들이 탄핵당한 이유는, 강력한 대통령의 권한을 제대로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윤석열이 하지 않았던 것, 그런데 다른 대통령은 했던 것이 몇 개 더 있습니다.

자신의 권력을 제대로 쓰지 않은 것도 있지만,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은 현명합니다.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총선에선 여소야대를 만들어줬습니다.

대통령의 권력을 주지만, 입법 관련해서는 야당의 의견도 들으란 뜻이었죠.

그 노태우도, 그 때문에 3당 합당이란 수를 써야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집권 후 국회에서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민련과 연합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는 다수당의 지휘를 야당에 넘겨줬을 때, 그를 제대로 인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은 더 말할 것도 없고요.

국민이 여소야대를 만들어주는 것은 그것을 무시하거나, 부정선거로 의심하라는 것이 아니라 야당의 말도 들어보란 겁니다. 그걸 하지 않으면 탄핵당하는 거고요.

1987년에 만들어진 제6공화국 헌법은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 뛰어남을 계속해서 증명해 왔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오히려 이를 바꾸려는 이들이 그 뛰어남을 시기하는 자들일 것입니다.

칭찬해도 모자를, 법을 왜 바꾸려 하겠습니까?

이 위대한 법을 만든 1987년의 그 위대한 업적을 만들어낸 이가 누구인지 안다면 이 법을 그리 손쉽게 비판하고 날려 버리겠다고 감히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영화 '1987'의 마지막에 고 문익환 목사의 애절한 외침이 들립니다.
당대의 내로라하는 정치인(그날 그 자리에서 연설했던 두 정치인은 모두 대통령이 되었습니다.)의 뛰어난 언변을 모두 잊게 했던 애절한 외침은 어떤 업적도 어떤 서사도 어떤 수사도 없이 그저 목 놓아 죽어버린 열사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열사들의 이름을 모두 모으면 하나의 단어가 만들어집니다.

'국민'

1987년의 위대한 업적을 만든 것은 결국 국민이었습니다.

이 나라의 진정한 주권자입니다.

from kimera

사족: 저는 의원 내각제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국민의 뜻이 정치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총선 이후 국회의장이 선출될 때, 대다수의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바라던 인물이 아닌 다른 이가 국회의장이 되었습니다. 그때의 결과를 논평할 때 당원들이 바라는 것과 의원들이 바라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게 싫습니다. 정치는 국민의 뜻이 직접적으로 반영되어야 합니다. 설사 그 결과가 제가 바라는 바와 다르다 하더라도 말이지요. 저는 지금의 권력 시스템이 전 세계 어떤 나라의 그것보다 투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것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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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08 11:51
수정 아이콘
권력구조에 대한 개헌이 가능하려면 인기가 충분히 높은 대통령이 뭔가 더 큰걸 얻기 위해 자기가 가진 것을 희생하거나(예를들어 자기 임기를 줄이는 4년 중임제 개헌), 반대로 말씀하신 박근혜 예시처럼 이미 인기가 다 떨어진 대통령이 최후의 카드로 내미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지금같은 60일도 안되서 대선이 다가오는 권력 진공상태에선 책임자가 없어 거의 논의도 불가능하죠. 게다가 인수위도 없는 선거라 선거 준비에 집권 준비도 바쁜데 이런걸 할 물리적 여력도 안된다고 봅니다.
내우편함안에
+ 25/04/08 11:59
수정 아이콘
1987-1988 이두해가 대한민국에 엄청난 변혁을 안겨준 시기였지만
개인적으론 이두해내내 군대에서 현대판 노예생활을 해야했던
관계로 세상돌아가는걸 아예 알수가 없었다는게 지금도 유감이네요
87년 대한민국을 엉망으로 만든 대풍셀마도 가을되서야
그런일이 있었다를 알정도였으니....
+ 25/04/08 12:04
수정 아이콘
뭐든 명암이 있는거죠. 6공화국 대통령들의 말로가 대체로 나쁜것도 헌법의 영향이 있다고 봐야하고.. 훌륭히 역할을 수행했으니 명예롭게 박물관으로 가야할 때라고 봅니다
파라슈
+ 25/04/08 12:15
수정 아이콘
국회의장 얘기에서 싸해지네요. 시민이 선출한 국회의원들이 뽑은 국회의장이 정당성이 없다는건가요? 민주당 총수를 뽑는것도 아니고, 여야를 아울러야할 소임 측면에서도 민주당 당원들만 바라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당위는 없어보이는데요?
크낙새
+ 25/04/08 18:18
수정 아이콘
이런걸 내각제로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국민들의 여론은 대통령단임제나 대통령중임제로의 개헌이 압도적인데 국회의원들은 내각제를 해야 오래오래 해먹을수 있거든요. 국민들이 국회의원선거를 할때는 당연히 대통령제가 지속되거나 중임제로의 개헌을 염두에 두고 뽑아준건데 총선끝나고 나서 갑자기 대통령제를 없애고 자기들끼리 해먹는 내각제를 한다고 하니 뚜껑이 열릴수 밖에요.
No.99 AaronJudge
+ 25/04/08 12:17
수정 아이콘
체제가 너무 낡았다 생각해요. 1987년의 대한민국과 2025년의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로 봐도 될 정도로 정말 많은 변화가 있다 생각하고, 1987 헌법은 물론 대단하지만 시대의 변화를 어쩔 수 없이 못 쫓아가는 면이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헌 자체는 찬성인데, 대선이랑 같이 하는 국민투표는..너무 이른게 아닌가 싶고..
수메르인
+ 25/04/08 12:25
수정 아이콘
당장 이번 내란에서 현 헌법이 미처 대비하지 못한 헛점이 고스란히 노출된터라 이 부분을 채우긴 해야됩니다.
Jedi Woon
+ 25/04/08 14:4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현 헌법이 부족한게 아니라 잘 갖춰져 있어서 이정도라고 생각 합니다.
일단 윤석열이 현 헌법의 헛점이나 사각지대를 노리고 내란을 일으킨게 아니라 대놓고 헌법을 위배한 내란을 일으켰거든요.
그리고 헌법적 요건으로 이를 저지하고 탄핵까지 갔구요.
물론 지금의 6공화국 헌법에서 고치고 시대상에 맞지 않은 것이 있다고 보고 개헌의 필요성은 인정 합니다.
수메르인
+ 25/04/08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문제일으킨 한덕수, 최상목이 줄곧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안 하고 뭉갠 것으로 헛점이 나타났죠.
심지어 헌재에서 위헌이라 규정했는데도 그냥 버텼어요. 임명 '의무이자 권한'이 한 사람에게 몰려서 생겨난 문제인데, 이럴 경우 국회의장 등등 다른 방안으로 임명이 가능하거나 직무유기한 임명책임자에 대한 강제조치라거나 하는 부분이 좀 필요해보입니다.
물론 대선일정에 맞춰서 하자는 건 반대구요.
Jedi Woon
+ 25/04/08 16:31
수정 아이콘
국회 탄핵 소추 이후에 나타난 권한대행들의 행태에 헛점이 드러났다는 점은 저도 동의 합니다.
사실 이런 개헌의 필요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질텐데 그 점이 좀 우려스럽네요.
스테비아
+ 25/04/08 12:28
수정 아이콘
이재명쪽 사람들 일부는 벌써 우원식 악마화 영상 퍼나르기에 혈안이더라고요. 얼마전까지 김건희 의혹 영상만 올리던 사람들이라 더 못봐주겠음
Mattia Binotto
+ 25/04/08 12:32
수정 아이콘
이성적이라기보다는 감성적으로 쓰신 글이구나... 하고 읽고 있었지만 사족이 정말로 사족이다 못해 몸통인 글의 진의까지 흔드는 모습이네요.
+ 25/04/08 1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각제, 대통령제, 이원집정부제 등등 권력구조 종류중 하나일 뿐이고 우열을 가릴 건 아니에요.
각 나라의 권력 구조 형성 과정을 보면 그들만의 역사적 배경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지난 반세기 민주화 역사와 87체제가 성립된 배경 등을 고려해보면 그 시대정신이 완전히 사라질 정도로 세월이 흐르지 않는 한

국민들이 대통령 직선제를 포기하진 않을 거에요.
VictoryFood
+ 25/04/08 13:05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기간에 개헌하는 것은 반대하지만, 전 총리는 국회에서 임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제도에서 총리는 있을 필요가 없어요.

총리가 장관과 달리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건 총리는 행정부 내에서 대통령의 행위에 일정부분 견제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총리의 인사권이 대통령에 있으면 안되죠.

국무위원의 인사권까지 총리에게 주어지는 건 과하지만 추천권이나 지휘권은 있어야 한다고 보구요.
물론 국무총리도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야 하고 대통령의 명령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자기 자리를 걸어야 히겠죠.

그럼 대통령이 허수아비가 되는 게 아닌가 싶을텐데 대신 대통령에게 거부권이 주어지면 된다고 봅니다.
첫 총리는 대통령과 러닝메이트로 선거로 뽑히게 하고, 이후 총리는 국회에서 선출하되 대통령이 거부하면 국회 2/3 이상의 동의로 선출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철판닭갈비
+ 25/04/08 14:27
수정 아이콘
글의 논지가 언뜻 이해가 안되서 나름 정리해보았네요

1) 국민들의 열망으로 직선제를 필두로 한 87년체제 완성
2) 탄핵 당한 대통령들 반전 이슈로 개헌 시도 -> 실패
3) 1987 헌법 훌륭함 -> 권한 강력한 대통령도 헌법에 따라 제어
4) 대통령에겐 강력한 권한이 주어져야 하나,
a. 나라에 사고가 날 경우 제대로 대처해야 함
-> 김영삼~이명박은 큰 사건 시 사과 / 박근혜, 윤석열은 하지 않음
b.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함
-> 노태우, 김대중 때 여소야대에서 극복하려 노력 / 박근혜, 윤석열은 여소야대 인정 x

따라서, 1987 헌법은 잘못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뛰어남을 증명해왔다
이를 고치려는 자들은 그 뛰어남을 시기하는 자들이다

근데 개헌도 여론조사 보면 과반수 이상의 국민들이 열망하는거 아닌가요..?
개헌이슈를 정국반전용으로 쓰는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은 저도 동의합니다
안군시대
+ 25/04/08 14:59
수정 아이콘
대통령제든, 내각제든 제도 자체에는 문제가 없죠. 그걸 운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대통령제가 아닌 영국, 프랑스, 독일 같은 나라들이 그 제도 때문에 나라가 엉망진창이 되진 않잖아요.
물론 이탈리아나 일본같이 요상하게 돌아가는 나라들도 있긴 합니다만..
+ 25/04/08 17:34
수정 아이콘
아스토츠카에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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