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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 14:58
??? : 더불어민주당이랑 다른 정당이라고요!
그리고 본문의 총선 공약이 더 충격적인데요. 모든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총 1-10%사이의 액수를 환수한다니(....)
20/04/01 15:08
어짜피 민주당 하는거 그대로 가고
조국관련 그리고 기타 친문관련 여러사항에 대해 더욱더 힘을 주겠다고 모인 정당인데 착오가 아니라 진심이고 본론이죠 미래한국당이 통합당이랑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복붙하는게 낫지
20/04/01 15:14
애초에 정책이고 정체성이고 그딴거 모르겠고 미통당한테 의석 주기 싫어서 급조 야합한 당인데 어쩌겠습니까.
거 선수끼리 왜그래? 알면서 자꾸 왜 이런걸로 괴롭히냐? 오히려 솔직해서 지원시원 하네요.
20/04/01 15:37
이런거 나오면 열린민주당이 좋아지죠.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 시민당이 14 ~ 15명을 못 건지면 지도부가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 할 듯 싶은 상황인데요.
20/04/01 17:15
열린민주당이 좋아질 것도 없습니다. 여긴 10대 공약 자체가 없어요.
"열린민주당은 정책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열린민주당은 3월 31일까지 선관위에 10대 공약을 제출하지 않았다. 출범한 지 한 달 가까이 된 이날에야 1호 공약인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내놓았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4010600045&code=910110
20/04/01 17:21
어짜피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권자에 대한 이야기니까 어디가 덜 실수하느냐에 문제라고 봐서요.
둘사이를 고민하는 분들이 미래한국당으로 갈 일은 거의 없지 싶네요.
20/04/01 15:46
뭐 저런 공약을 던져도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이야 굳건히 민주당 지지하실 테니까요.
거꾸로 미래통합당이 위안부 관련 공약을 내걸어도 미통당 지지하실 분들 역시 굳건히 미통당 지지하실 테고. 솔까 공약따위 신경 안쓰는 정치 한지 벌써 10년 넘어가지 않습니까. 저런 거 소소하게 신경쓰며 표심 영향받는 사람이라고 해봐야 중도 몇%에 불과하다고 계산이 이미 나오고 있으니 별 신경 안쓰고 정책 쌔리고 있는거죠.
20/04/01 16:17
뭐 신공항처럼 지역 주민들 관심 쫙 끌어놓은 공약도 대놓고 씹었으니 기업들이 발칵 뒤집어질 저런 공약도 당연히 공약으로 끝나긴 하겠죠.
20/04/01 15:49
그러고보니 이쪽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 기타등등 이들 관계를 잘 정리해놓은 자료가 있을까요? 볼때마다 어느놈이 어느놈인지 원...
20/04/01 15:53
더불어민주당 -> 여당
더불어시민당 -> 더민당의 비례대표용 정당 열린민주당 -> 손혜원 정봉주 등이 주축이 된 더불어시민당 짝퉁 정도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04/01 16:58
일단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당대표까지 나서며 연고를 부정하고 있으니 좀 애매하긴 해도 짝퉁이라는 표현이 아예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20/04/01 18:44
구성인원의 '순수성'을 생각하다면 열린민주당 쪽이 오히려 적통이 아닌가 뭐 그런 느낌도 있긴 합니다. 열린민주당에 정통성이 있다기보다는 더불어시민당이 얼마나 정통성이 있느냐 하는 느낌이 있어서요. 열린민주당을 더불어민주당 옆에 세워두면 열린민주당이 짝퉁이지만 더불어시민당 옆에 세워두면 어?? 오히려?? 하는 느낌도 있다고 생각해서 애매하다고 말했습니다.
20/04/01 16:13
더불어민주당 -> 여당
더불어시민당 -> 여당의 위성정당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위성정당 열린민주당 ->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고 공천탈락한 사람들이 주축을 이루는 자칭 친문 정당
20/04/01 16:02
모든 소득의 15%
모든 민간소유 토지에 1.5% 씩 토지보유세 모든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가총액의 1% 뭐 그렇다 치고, 우리나라 자산의 상당부분일 주택이나 건물등의 토지 이외 부동산 이야기는 없네요? 다들 집이랑 건물 한채씩은 있는 양반들이 모여있는 모양입니다. 이건 뭐.
20/04/01 16:23
솔직히 비업무용 토지재산에 대해서는 재산세를 세게 물렸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는 별도의 업무영역으로 나눠서 두게하고 세금을 따로계산하게 하고 말이죠
20/04/01 16:45
비업무용 토지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회사 단위에서는 비업무용이라 단정짓기 어려운 경우 많다는 것 감안하더라도요.
하지만 본문 보셨지만, 알뜰하게 다른 분야는 다 세금을 정해놓고, 꽤 큰 부분일 수도 있는 부분을 빼놓은 것은 일부러 그랬다고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 (시가총액 1%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빼 놓았으면 이유가 있겠지요.
20/04/01 17:11
아파트 같은경우 토지+건물이죠 물론 오래된아파트면 건물값이 똥값이지만
그리고 건물하고 토지가 등기가 분할된경우가 대부분이긴 한데... 일부 상가들은 토지주와 건물주가 다른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 등기를 확인하고사야...
20/04/01 17:19
집합건물은 그런데... 상가 같은경우 가끔 집합건물 같은데 아닌경우거 있어서요.
그러면 의심해야합니다 토지주와 건물주가 다른것인지 말이죠
20/04/01 16:06
사실 만우절 이벤트였다!! 가 가장 무난한 해결법 같은데...
처음 발표내용, 알바드립, 민주당 안 복붙 3연속으로 뭘 해내는군요ㅋㅋㅋㅋ
20/04/01 16:33
비례연합 이런 소리 은근슬쩍 나올 때부터 그냥 정공법으로 가라고 했던게 이런 이유였습니다.
플랫폼 같은 개소리 하면서 잡탕찌개 만들고는 그게 무슨 정당이라고. 차라리 이런 부분에선 미리 준비하고 정리했던 미래한국당이 훨 낫습니다. 물론 하루만에 진압된 한선교의 난이 있긴 했지만.
20/04/01 17:22
위성정당이 진짜 나쁜 게, 정당의 본질을 파괴하고 정치를 우습게 만들어버려요.
정당은 기본적으로 지향하는 가치와 목표가 같은 사람들의 모임이거든요. 정당이 자신의 가치와 비전으로 국민들을 설득하고 표로 심판 받는 게 바로 민주주의구요. 그런데 아무런 가치도 목표도 비전도 없고, 제대로 된 당헌과 당강, 정책도 없는 정당이 속출하고, 또 그런 정당들이 국회에 대거 진입을 앞두고 있으니, 나중에 정책 개판쳐도 왜 공약 안 지키냐고 따져 물을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20/04/01 20:32
개정된 선거법으로 치뤄지는 선거에서 미통당 계열에 의석 뺏기기도 싫고 그렇다고 미통당 계열처럼 대놓고 위성정당 해서 욕먹기도 싫으니 (명분도 없고 말이죠) 나온게 플랫폼 정당이죠. 더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근본적인 원인은 공수처긴 합니다. 공수처법 통과시키려고 선거법 개정 딜하다 이꼴이 난거라서요...;;;
20/04/01 20:54
이러고 있는데, 민주당 아니라고 민주당은 반대하는 당이라고 엣헴 하시는분들 있죠 ㅋㅋㅋㅋ
어떤 글에선 극단도 끌어들여서 더욱 표를 먹을수 있으니 너무 좋다고 이야기하고. 민주당까면, 상관없는 당이라고 하고. 차라리 일관성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태극기부대나 친박연대수준인 조국기부대 당이라도 의석만 더 가져오면 상관없다. 이렇게요.
20/04/02 10:24
약간 이해는 되는게 정당에서 일해본 사람 말 들어보면 거기도 되게 주먹구구 식으로 일하거든요;;
민주당에서 후보들만 옮겨갔지 핵심 당직자들은 지역구 선거 챙기느라 바쁠거고 더불어시민당은 아마 각 정당에서 오합지졸로 모인 형태일텐데 제대로 굴러가면 그게 신기할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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