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19 23:41:21
Name 트와이스 나연
Subject [일반] 2차 토론회 소감 (부제: 문재인 레이드)
[평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이런식으로 기획한 KBS와 사회자가 가장 문제이다, 토론다운 토론이 아니었고, 질문과 답변 시간을 따로 둬야했다, 통합 10분으로 하니 문재인 레이드 시즌1 시즌2로만 이어졌다.

1. 문재인 (레이드 보스)
공: 거의 모든시간을 답변하는데만 쓰는데 씀, 홍준표에게 색깔론 이야기 한 부분은 좋았다,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은 좋았다, 홍준표의 개성공단 부분에서 확실한 이득
과: 국민연금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부분은 확실한 실점, 이 부분은 1차 때 나온 이야기인데 이후 대처를 안한 점에서 마이너스 요소, 표를 너무 의식하는 듯한 말을 한 느낌

2. 홍준표 (웃기신분)
공: 640만 달러 부분 틀리면 사퇴하겠다는 약속 꼭 지키세요
과: 왜 정부 회의록을 보지 않고 신동아에만 근거를 찾으시는지?, 색깔론의 왕자, 아무말대잔치

3. 안철수 (조연 1)
공: 최악이었던 1차 토론회에 비해 상당히 나아진 모습, 아재개그는 괜찮았다, 대북정책에 관해서 좋은 장점
과: 그놈의 적폐세력은 끝난문제인거 같은데 왜?, 학제개편의 의문, 아직 당의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다.

4. 유승민 (조연 2)
공: 경제문제 들어오니 그나마 제 정신 차림, 문재인에게 득점한 국민연금 증세방안
과: 색깔론2, 그놈의 송민순 회고록은 제발 그만좀, 전술핵은 확실히 미친발언.

5. 심상정 (조연 3)
공: 걸크러시 부분의 사이다.
과: 한경오가 욕먹는 이유를 왠지 알거 같다.


총평: 문재인 레이드로 끝난 토론회, 이정도까지 레이드를 할 줄 몰랐겠지만 증세 방안부분에서 준비 못한 건 명백한 실책으로 생각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울우유
17/04/19 23:4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실책이 너무커서 주인공이라고 하기엔 힘든거같네요.
쏟아지는 공격을 스무스하게 받아쳤다면 모를까 전혀 그렇지 못했죠.
트와이스 나연
17/04/19 23:44
수정 아이콘
그 주인공 뜻이 아닙니다. 토론회 메인디시의 뜻으로 쓴 의미긴 한데, 표현은 수정했습니다
17/04/19 23:44
수정 아이콘
그냥 시원하게 증세 하겠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말 못해서 왜 사회적 합의니 이 워딩으로 조롱받는지 답답하네요.
polonaise
17/04/19 23:44
수정 아이콘
오늘 토론회는 결국 문재인 주적 발언만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 후보 발언이 정론이긴 하지만 이것 때문에 표는 좀 많이 잃을 것 같아요.
자전거도둑
17/04/19 23:45
수정 아이콘
내일부터 도배될듯.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4/19 23:52
수정 아이콘
표는 떨어지기만 하는게 아니고 그게 다른데로 붙죠. 떨어진 표가 어디로 갈거냐가 더 중요한데 최소한 안철수에게 가진 않을 거 같고 그럼 홍유심 중 과연 어디에..? 표이동은 있겠는데 토론회 돌아가는걸보니 서로 주고 받으며 그냥 다 쎔쎔이 될거 같습니다==
polonaise
17/04/19 23:5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안보 가치를 우선시하는 정치 무관심층 및 중도표 이탈이 좀 우려가 됩니다. 직접적으로 그 표가 홍이나 유로 가지 않는다고 해도 투표를 포기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테고 반문 세력을 결집시키는 수단으로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보도할 것이 분명한데 재미있는 그림은 아니죠.

문 후보의 신념은 좋지만 대북관 문제 때문에 문 후보를 지지하지 못하거나 혹은 의구심을 가지는 중도 보수표가 상당한데 좀 전략적인 발언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주적이라 말할 수 없다' 발언은 꽤나 선정적이면서도 파급력이 있어 보입니다.
순수한사랑
17/04/19 23:46
수정 아이콘
문재인 청문회 앞으로 몇번남았나요.

다음부턴 청문회준비 잘해오길 바랍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19 23:4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 틀려먹은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남은 4번의 토론 청문회 준비 단디 하셔야 하실듯 하네요. 오늘 토론은 너무 쓰레기라..
17/04/19 23:46
수정 아이콘
떨어질 표가 있고 없고의 차이죠 유가 증세 증세
자신있게 지르는데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님..
트와이스 나연
17/04/19 23:4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공격만 신나게 하는 후보와 방어를 해야되는 후보의 차이점인점이긴 한데.. 애매모호한것이 지지자 입장에서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덴드로븀
17/04/19 23:4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이제 토론준비가 아니라 청문회 준비를 해야겠네요. 뭐 이딴식입니까 진짜 크크크
Liberalist
17/04/19 23:49
수정 아이콘
이번 토론 끝까지 안 보고 중간에 나간 제가 승자로군요 크크크
후기만 봐도 토론 분위기가 어땠는지 참 알만 합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19 23:50
수정 아이콘
토론을 보는건지 청문회를 보는건지 헷갈렸습니다 크크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네요
Neanderthal
17/04/19 23:52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국민연금 관련한 유 후보의 공격에는 확실하게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회적 협의 기구를 만들어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얘기는 솔직히 제대로 된 답변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대선 토론회가 문재인 후보에게는 큰 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7/04/19 23:52
수정 아이콘
필요하다면 증세가 필요하다. 단 구조적 문제점을 보완하고 증세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한다 정도로 말을 막아버리면 되는데 굳이 상대방 프레임과 시간배분을 고려하다 답변이 부실한건 사실입니다.

다만 유승민 후보의 국민연금 관련 지적은 받아들일 수 없는게... 당시 공무원연금 수정하면서 국민연금 부분을 같이 합의한걸 부정해버리면 곤란합니다. 필리버스터 당시 홍종학 의원이 이 부분을 적나라하게 까 버렸죠. 다 합의하고 술까지 같이 마시고 님을위한 행진곡까지 불렀지만, 대통령 입장표명 이후 협상파기 되었다고.

별건으로 유승민 후보가 토론 잘한다는 주장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편하게 지르는거죠. 당선가능성 없는 편한 입장을 무기로 마음껏 지르는게 토론 잘하는것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19 23:54
수정 아이콘
잃을 게 없으니 신나게 지르는 모습에는 동의합니다, 그건 심상정 후보도 마찬가지구요, 증세가 필요하다라는 전제를 하면 되는데 그걸 안해서 답답하네요, 유승민은 경제부총리나 야당 수장 맡기면 참 잘하실 분이긴 하네요.
다크 나이트
17/04/19 23: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시키면 안된다고 봅니다. 증세를 너무 쉽게보고 있어요.
17/04/20 00:03
수정 아이콘
전 그냥 포장된 수구세력으로 봐요. 핵무기 도입을 자신있게 지르고 색깔론 공세를 하는 야당수장이야 폐급이죠.

경제부분으로 넘어가서... 사회적합의가 모호하다고 주장합니다만, 그게 다 조세저항때문이고 이 조세저항때문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것이죠. 사회적으로 합의를 해야 재원이 나오지... 애초에 연기금 관련해서 구체적인 재원방안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중부담 중복지를 주장하는 유승민 후보가 그걸 공격하면 참 곤란하게 됩니다. 이러니 자기 공약을 드러내지 않고 오로지 타 후보 공약공격에 집중하게 되죠. 본인공약과 모순되게 되니까요.

역시 지지율이 안나오는건 다 이유가 있다 싶어요.
서울우유
17/04/20 00:09
수정 아이콘
아니 합의는 합의하는거구요. 어떻게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후보 본인의 생각이 있지않습니까?
그것이 사회적 합의의 과정에서 어떻게 수정이 가해질수도 있겠지만 그건 둘째문제고
일단 후보 본인이 어떤 생각을 갖고있는지를 물어보는데 그것조차도 끝까지 사회적합의이야기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건 잘못된거죠.
17/04/20 00:13
수정 아이콘
후보가 구조적 문제부터 해결하고 차후부분에 대해서는 국가재정투입이나 증세를 위한 사회적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뭐가 문제입니까.

연기금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구체적인 재원대책이라는건 이 세상에 없어요. 그건 시간고 상황에 따라 바뀝니다. 가령 당장 유승민 후보 공약처럼 하면 당장 시급한 노인빈곤 관련해서는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못합니다. 그게 합당하다 보시는건지.
서울우유
17/04/20 00:33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그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겠다는지 그 본인의 생각이 뭐냐니까요?
세금을 어느부분을 올리겠다던가. 그런거 있을거아니에요. 그게 왜 없는데요? 법인세니 뭐니 이런얘긴 잘만하면서
왜 그쪽에대해서는 전혀 준비가 안되어있습니까?
17/04/20 00:36
수정 아이콘
증세안에 대해서는 이미 말했구요. 연기금 관련해서는 사회적합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게 뭐가 문제입니까. 모든 대통령 후보 공약이 이정도 수준인데 뭐가 문제입니까.
서울우유
17/04/20 00:52
수정 아이콘
아니 이미말했다해도 토론회에서 다시물어보면 또 다시답해야죠. 게속 합의이야기만하고있으면 어쩝니까
17/04/20 00:56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증세프레임 걸겠다고 빤스 벗었을 뿐. 답변은 항상 했습니다. 본인 프레임에 안 들어오니 못들은척 한거죠. 정작 본인이 주장하는 중부담중복지와 그리 다른 내용도 아닌데 말이죠.
서울우유
17/04/20 01:31
수정 아이콘
Mizuna 님// 아니 답변을 항상했다는데 언제요? 정확한계획이나 생각을 이야기하지않으니 계속 달려드는거아녜요?
전문텍스트 가져와보시든가요.
알테어
17/04/20 00:15
수정 아이콘
단언컨데 유승민 지지율 안나오는건 글에 쓰신 그 이유는 전혀 아니고 배신자와 부역자 프레임에 걸린게 100%입니다.
17/04/20 00:16
수정 아이콘
알테어님 주장이 저와 같습니다. 누구한테는 부역자고 누구한테는 배신자. 이런 사람을 뭐하러 뽑겠나요. 그리고 프레임이 아니라 사실이죠.
소독용 에탄올
17/04/20 00:04
수정 아이콘
유승민 후보도 10대공약 공개한 부분엔 재원조달에 국민적 합의(중부담 중복지)가 제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17/04/20 00:29
수정 아이콘
강만수 시즌 2가 될겁니다. 절대 안된다 봅니다.
소독용 에탄올
17/04/19 23:56
수정 아이콘
합의내용 전면부인하는 모양새는 정말 아니죠...

체리피킹에도 정도가 있는건데 ㅠㅠ
케이는케이쁨
17/04/20 01:06
수정 아이콘
자기가 원내대표로 있을 때 합의한 주제인데

민주당이 떼를 쓰길래 해줬다.

이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워딩인지....

전술핵부터 이상했는데 저는 오늘 유승민후보가 제일 별로 였습니다.
시비르
17/04/19 23:52
수정 아이콘
증세.. 대통령 되려면 넘어야 할 문제입니다
꽃보다할배
17/04/19 23:52
수정 아이콘
결국 제가 우려했던 증세 부분이네요 인간적으로 존경하고 찍을 분이지만 이재명 시장보다 정책에서 열위로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17/04/19 23:53
수정 아이콘
4:1 토론이라 여유를 잃은게 컸던 것 같습니다.

아직 세 차례 남았으니 보완할 부분은 보완해야겠습니다.
YanJiShuKa
17/04/19 23:54
수정 아이콘
안보고 불판 댓글 분위기만 봤는데....
크크 다들 보지 말라고 뜯어 말리셨네요.
하아... 자유토론은 이제 안하는걸로..
다크 나이트
17/04/19 23:55
수정 아이콘
쓰레기장이였습니다. 저도 보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토론에서 잘했고 못했고를 평가할 의미가 있나 회의감이 듭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제일 열받는게 유승민 후보고 토론 잘했다는겁니다. 도대체 같은걸 보고 있나 싶기도 하고...
내 아까운 1시간...
저그의모든것
17/04/19 23:54
수정 아이콘
홍과 유가 안을 쳐서 보수표를 뺏어올거라 예상했는데
홍이랑 유가 문을 쳐서 안에게 간 샤이표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작전을 쓰네요.

문은 오늘 4대1로 일방적으로 줘터지네요.

유는 정말 빛나네요. 토론회마다 빛나요
17/04/19 23:57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반짝반짝 빛나는 똥덩어리 느낌이네요
덴드로븀
17/04/19 23:57
수정 아이콘
핵의 빛도 보고싶어한다는게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북이 핵을 쏘면 어쩔꺼냐니...어우...
한길순례자
17/04/20 00:00
수정 아이콘
유는 스킬적인 면에서만 빛나고 정작 내용은 핵...
게다가 증세를 이미 질러도 괜찮은 표가 적은 후보라서 공격을 안 당한 것 뿐이죠.
문재인이 언변에 강한 공격수가 아니라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Liberalist
17/04/20 00:03
수정 아이콘
근데 유는 오늘 전술핵 드립 때문에 절대 높은 평가를 못 줄 것 같습니다.
한반도에 전술핵을 들여온다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는건지...
바다코끼리
17/04/20 00:13
수정 아이콘
전쟁하려고 대통령되려 하나 생각들던데요. 대통령 되려는 사람이 북한이 주적이라고 선언하면 우리의 소원이라는 평화통일은 어떻게 이루며 핵무기 대 핵무기로 버튼 하나에 운명이 갈리는 냉전 분위기의 국가로 만들어서 안보는 물론이거니와 경제는 어떻게 성장시킬 건지 한심하더라구요.
17/04/20 00:19
수정 아이콘
핵드립 치는 순간 그의 빛나는 경제관련 토론도 다 똥이 됩니다. 전술핵 들여 오면 중,러에서 가만히 있을리가 없거든요... 사드만으로도 힘들다 소리 나오는데 전술 핵 들이겠다는 건 제 2의 쿠바가 되겠다는 겁니다.
17/04/19 23:57
수정 아이콘
남은 건 주적과 사회적 합의... 어쩔 수 없지만 다음엔 더 잘 준비해야겠죠
트와이스 나연
17/04/19 23:57
수정 아이콘
4대1에서 할만큼은 한거 같은데 실점한건 어쩔수 없죠 흐흐
저그의모든것
17/04/19 23: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홍은 유에게 공격올때마다 회피스킬 깨알같네요.

'주적은 저쪽이라니까. 정말 이정희같네.'
특이점주의자
17/04/19 23:57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편한 입장이긴 했습니다.

남한에 전술핵 배치해서 북한 핵공격 보복하자는 X소리도 대놓고 할수 있었으니까요.
북핵 공격 받으면 남한이 잃을게 수십배 수백배 많은데, 공격 안받을 생각은 안하고 반격을 명분으로 핵을 배치하다니 재정신이지 궁금하더라고요.
거기에 지금 사드만으로도 죽어나가는게 대중국 관계인데 핵을 배치 하자고 하다니, 아예 중국에 선전 포고 하겠다는 말이랑 뭐가 다른지...

여하튼 유승민은 제쳐두고, 공무원 연금 손댈때 국민연금 합의한건 몰랐습니다.
이제라도 그때 합의 지켜야죠.
지키기 힘들면, 개선이라도 시켜야 하고요.
거기에 확답 못하고 국민적 합의만 계속 발언한건 문재인의 실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19 23:58
수정 아이콘
전술핵 부분 저는 원유철급 견소리로 들렸는데 같은 생각이셨군요.
치킨너겟은사랑
17/04/19 23:58
수정 아이콘
http://i.imgur.com/nVQmC4h.jpg

유승민 막지르더군요 그냥
덴드로븀
17/04/19 23:59
수정 아이콘
다른 장점이 아무리 많아도 전술핵 고집하는 부분에서 이사람에게 절대 호감을 가져선 안된다고 봅니다. 또라이 취급해야해요.
핵이 무슨 총알인가요? 북한이 먼저 쏘면 일단 한번 맞아주고 내 핵도 빵야빵야 해주고 병원가서 치료하면 끝?
아오...
진산월(陳山月)
17/04/20 00:04
수정 아이콘
핵 한 방이라도 떨어지면 한반도는 괴멸입니다. 더하고 덜하고가 없어요.
Liberalist
17/04/20 00:06
수정 아이콘
전술핵 배치라는 말을 저리 가벼이 나불대는 꼴로 봐서는 정권 맡겨서는 절대로 안 되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아무리 지지율 낮아서 잃을게 없기로소니 저게 과연 제정신으로 할 수 있는 소리입니까?
덴드로븀
17/04/20 00:08
수정 아이콘
그런데도 유승민 토론잘한다고 칭찬하는걸 도대체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답답하네요 크크
kartagra
17/04/20 00:07
수정 아이콘
핵투발 수단이 무슨 전술핵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미 한국은 미국 핵우산 아래 있는데 말이죠. 전술핵 '따위'를 굳이 한반도에 들여올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미국이 핵보복 안해줄거면 전술핵이 한반도에 있으나 없으나 차이도 없어요. 무슨 한반도에 놔둬야 핵 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미국은 핵우산의 건재함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전략핵이든 뭐든 퍼부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너무 헛소리라 자체 핵무장 얘기하나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고요? 문재인 사회적 합의야 증세를 애매모호하게 돌려말한 격이라면, 유승민 말은 그냥 완벽한 헛소립니다. 문재인이 -10점이라면 유승민은 이 건에서 -100점을 한 겪이에요.
17/04/20 00:09
수정 아이콘
전술핵 배치 소리 나오는 순간 등골이 서늘해지더군요.
색깔론이야 새누리당출신이니....하고 받아들일수 있는데
저건 진짜 미친소리예요.
금주전사
17/04/20 00:1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전술핵 들여오면 뭐가 달라지기는 하는지? 어차피 우리가 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전작권도 없는데 들여오면 사드 이상의 역풍이 불텐데 말이죠
카서스
17/04/20 00:23
수정 아이콘
이미 한반도에 핵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던데요.
주한미군에요.
특이점주의자
17/04/20 00:25
수정 아이콘
뉴스 링크좀 부탁드릴게요.
보고 확인하고 싶습니다.
카서스
17/04/20 00:27
수정 아이콘
암암리에 도는 소문이라서요.
딱히 뉴스는 없습니다.
케이는케이쁨
17/04/20 01:11
수정 아이콘
오늘 유후보의 주장 중 그게 제일 웃겼습니다.
미국의 전술핵을 들여와서 우리나라에 배치하고 미국과 한국이 조율해서 사용한다.
미국이 뭐가 아쉬워서 핵을 한국에 배치해서 한국 허락맡고 사용합니까?
그냥 핵잠에다 싣고와서 동해에서 쏘면 되는 것을...
말도 안되는 논리를 마구잡이로 밀어붙인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사드가지고도 중국에서 이 난리를 피우는데 전술핵 가져다 놓으면 참 잘도 가만히 있겠습니다.
대선후보라는 사람이 표에 눈이 멀어서 하는 말이 가관이네요....
다크 나이트
17/04/19 23: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번 토론에선 남을것도 없습니다. 우려하시는 부분도 몇일 가다 말겠고요. 솔직히 너무 예민한것 같아요. 다들
뭔가에 미쳐있는것 같아보이기도 하고...
트와이스 나연
17/04/20 00:00
수정 아이콘
4대1 레이드에 저도 상당히 놀랜 상태라 내일 종편에 먹잇감 준정도로 생각됩니다.
다크 나이트
17/04/20 00:02
수정 아이콘
뭐 딱히요... 그냥 쓰레기통이네 하고 나왔습니다. 애초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거든요.
재원 문제도 애초에 지금 문제가 된것도 아니고 계속 그래왔던거니 준비를 못한게 아니고 애초에 전략일 가능성이 클겁니다.
그리고 주적은 몇일가다 사그러 들겠죠. 솔직히
전 님도 이해가 안되는게 이 모두가 시궁창인 싸움에서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냐 판단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1:4 레이드를 안 사람도 4인 레이드 인원들도 얻어간것 하나 없는 토론이였습니다.
17/04/19 23:59
수정 아이콘
진짜 유승민후보가 토론을 잘하네요 ..
17/04/19 23:59
수정 아이콘
주적/이정희/나이롱/사회적합의

오늘 토론의 키워드 크크
17/04/20 00:00
수정 아이콘
승자도 패자도 없는 토론회였네요.
두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와룽놔와와
17/04/20 00:01
수정 아이콘
패자는 저걸 본 사람들...
17/04/20 00:02
수정 아이콘
패자는 KBS죠... 도대체 왜 스탠딩 토론 하자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크 나이트
17/04/20 00:04
수정 아이콘
패자가 아닐수도요...
진산월(陳山月)
17/04/20 00:05
수정 아이콘
노린 것 일수도...
바닷내음
17/04/20 00:22
수정 아이콘
보다가 잠든 제가 승자네요 방금 깼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뜬구름 잡는 핵심알맹이없는 얘기만 난무해서 지루했습니다
문재인한테만 질문해서 더더욱 의미가 없었고..
17/04/20 00:01
수정 아이콘
1차와는 다르게 끝나고 나서 뭔가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중구난방이어서 그런건가....
확실히 감흥이 남는건, 대체 왜 스탠딩 토론 한거냐 이거 하나네요.
클램본
17/04/20 00:01
수정 아이콘
오늘 문재인 후보가 보여준 모습은 그 유불리가 있는 토론의 룰과 양상에서의 최선과도 거리가 아주 멀었습니다. 문캠 입장에서 가장 큰 패인은 다른 것보다도 후보 본인의 실력 미달에서 찾아야 할 듯합니다.
17/04/20 00: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유승민을 유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안보분야에서는 솔직히 폐기물급이었다고 보고,
불판에도 썼던 글이지만 문재인 후보는 공약 거의 전부가 공공재원으로 일자리 창출, 복지, 국토개발, 의료, 육아 다 내세웠는데,
정작 그 핵심인 재원조달분야에 한해서 전혀 구체적인 계획이나 고민이 없었다는 게 이번 토론회에서 가장 큰 패착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걸로 지지율이 낮아지거나 그러진 않겠지만, 이 분야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 향후 대선 승리이후 대한민국 정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뻔하게 보였다고 해야 하나요.
소독용 에탄올
17/04/20 00:04
수정 아이콘
재원조달방법은 사회적합의를 통한 증세일겁니다.

질문을 던진 후보도 받은 후보도 모두요...
17/04/20 00:06
수정 아이콘
만약에 그렇다면 공약 자체가 유명무실해지는거죠. 뭐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라는 뜻이면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다르게 말 하면 정책 방향이 아예 없다는 얘기와 같으니까요. 결국 추진할지 안할지 나도 모르지만 너네들 하자는대로 하겠다죠. 그렇다면 그렇게 어마어마한 재원조달이 필요한 공약을 내세우면 안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입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다 할게-> 와 님 그거 해주세요-> 당선되고 나서 근데 너네들 하려면 돈 더내야됨 할래? 이렇게 가면 그냥 공약 자체가 없는 것과 다름이 없죠.
소독용 에탄올
17/04/20 00: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사회적합의 없이 증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정책영역에서 사회적합의는 나름 핵심적인 정당성을 부여하는 물건이라 빼놓을 수 없긴 하지만요)

그 탄탄한 지지율을 자랑하던 전직각하께서도 물러선게 세금문제라서요.
17/04/20 00:12
수정 아이콘
사회적 합의 없이 증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건 동의합니다. 증세를 하면 결국 국민적 합의가 필연적으로 따라와야 하니까요.
그런데 그 사회적 합의라는 부분을 선거 이후로 미루겠다는 점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실망이라는 얘기였습니다. 뭐 다른분들 말씀대로 편파적인 언론의 공격때문에 접어뒀다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사회적 합의는 국민과 해야 하는 거고 국민의 선택인데 그 선택을 선거전에는 숨겨놨다가 선거후에 이야기해보자라는 건 국민의 선택권을 앗아가는 거 아니냐 싶은 생각이네요. 대선 투표 자체가 국민의 선택이고 사회적 합의니까요.
소독용 에탄올
17/04/20 00:15
수정 아이콘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서 합의를 하겠다는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대선투표는 사회적 합의가 아닙니다. 단순다수제 승자독식구조의 선거로 사회적합의같은걸 만드는건 불가능할 뿐더러,
그렇게 짧은 시간동안 단답형으로 만들 수 있을정도로 증세관련 사회적 합의가 간단한 것도 아닙니다.
17/04/20 00:19
수정 아이콘
잘 아시지 않습니까. 증세 관련한 대국민적 사회적 합의라는 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한 얘기인걸요. 그렇다면 결국 국민들에게 선택권을 줘야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선거가 사회적 합의가 아니라면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한 사회적 합의는 더 허울만 좋은 얘기일 뿐입니다. 증세에서 전국민적 사회적 합의를 더 이루기 불가능한 방식이니까요. 앞으로 더 논의될 부분이긴 하겠지요. 좋은 밤 되세요.
진산월(陳山月)
17/04/20 00:0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증세를 해야 하는 건 분명하죠. 다만 일방적인 증세보다는 당연히 사회적합의가 필요한 것 아닐까요.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건 뻔하구요.
17/04/20 00:02
수정 아이콘
싸움이 거치면 거칠수록 과실이 달콤한데 이번엔 그것도 아닌거 같네요.. 문재인후보가 잃은게 좀더 많았던거 같네요. 다른 후보들이야 크게 잃을게 없는 후보들이니 문재인 공격을 하는데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어째 불판보니까 점점 관심에서도 멀어져 가는거 같네요-_-;
Korea_Republic
17/04/20 00:03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핵 관련 발언으로 인한 실점이 증세 관련 득점보다 더 큽니다. 공격만 실컷 할 수 있는 입장에서 그 정도도 못하면 판 접어야죠 뭐.
덴드로븀
17/04/20 00:0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유승민 지지자거나 유승민에게 표를 줄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충 전술핵 배치 찬성일겁니다.
아니면 그건 나중에 반대해도 되고, 나머지만 잘하면 되지. 라던가........
배고픈유학생
17/04/20 00:03
수정 아이콘
자유토론 좋습니다. 문재인 레이드? 1위 후보니까 피할 수 없는거죠.
근데 자유토론이지만 주제안에서 이야기 해야 되잖아요. 짧은 2시간안에 헛소리할 시간이 어디있습니까? 진정 유권자들 생각하면 정책토론해야죠. 후보들도 문제지만 시간체크만 한 사회지가 제일 무능합니다.
황약사
17/04/20 00:03
수정 아이콘
증세해야 되는건 뻔한 결론인데, 증세라는 말이 나온 순간..언론에서 어떻게 다룰지 뻔하니까 말을 못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법인세, 부자증세, 사회적 합의...그게 전부 증세하겠다는 소리인 거지만, ...
예전에 종부세, 상속세 얘기 나올 때처럼...그런 결론이 나올테니까요..
해당 세금 납부 대상자가 아니라도 뭐? 세금을 올려? 에 나오는 반응은...

레이드 보스님이 돌려 말하는 스킬이 많이 부족하시네요 ;-)
17/04/20 00:03
수정 아이콘
반응이 안좋은데 전 재미나게 봤네요.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한테 공격이 몰리는 건 당연하죠. 이건 무슨 룰로해도 똑같아요.
1차 토론 때도 주도권토론 주 공격대상은 문재인후보였습니다.
17/04/20 00:06
수정 아이콘
그때는 문재인이 공격할 시간이라도 있었죠. 오늘은 문재인 시간 중에 얼마나 문재인이 공격하는데 썼는지 모르겠네요
17/04/20 00:11
수정 아이콘
그것조차도 토론 스킬의 일종이죠. 좋은 예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홍준표 보세요. 자기한테 불리한 질문 들어오면 다 넘겨버리거든요.
애초에 자유토론의 취지를 생각하면 서로간 같은 비중으로 공수를 주고 받는 걸 보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서 알아서 생존하는거죠.
시청자들도 다 알아요. 불리한 싸움한다는 걸..
판단을 내릴 때 다 감안합니다.
금주전사
17/04/20 00:23
수정 아이콘
넘겨버리려고 하니깐 물고 늘어지던데요
케이는케이쁨
17/04/20 01:14
수정 아이콘
넘겨버리려고 하니까 물고 늘어져서 무시했더니 토론태도 안 좋다고 바로 지지자들이 비판하시던데요
17/04/20 00:0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만, 그걸 방지(적어도 노력)하고자 사회자와 룰을 두는 것이겠지요
17/04/20 00:08
수정 아이콘
주제를 벗어나는 게 아니라면 한후보한테 공격이 몰리는 걸 방지해야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kartagra
17/04/20 00:09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적어도 질답시간 분리라도 해야죠. 이건 그냥 개판입니다.
17/04/20 00:07
수정 아이콘
그 땐 최소한의 공수가 있었죠.
17/04/20 00:04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김티모
17/04/20 00:04
수정 아이콘
그냥... 다섯명 다 망한 토론이에요. 전체적으로 소극적 투표층이 다 빠질 거 같네요. 실점 메꾸려면 내일부터 바삐 움직여야 할겁니다. 금요일 토론은 좀 낫길 바라고요.
아시안체어샷
17/04/20 00:04
수정 아이콘
나름 정신승리를 해보자면..

아직은 대선이 끝난게 아니니 문재인 지지자 입장에서 불안하고..
엉성한 토론 룰과 문재인만 몰아붙여서 청문회하는 타 후보들이 불만이지만..

실제 한달 뒤에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고 민주당이 집권 여당이 되면
지금 타 후보들이 문재인에게 하는 검증과 질문들을(색깔론이나 저질 질문들 빼고)
그때는 우리가 국민 입장에서 똑같이 여당과 정부에 엄격하게 추궁해야 되는거라고 생각하니

어쩌면 이런 토론도 지지율 1위 후보에게는 가혹하지만 국민들 입장에서는 필요한 토론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막상 이러다 지지율 확떨어지는거 아닌가 걱정은 됩니다.ㅜㅜ)
다크 나이트
17/04/20 00:06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는 맞는 이야기인데 색깔론이나 저질 질문 빼고는 두 세가지 정도 밖에 안남죠.
이게 필요한 토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7/04/20 00:08
수정 아이콘
증세관련에서는 사회적 합의라는 과정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국가재정을 투입하는 것 증세를 하는 것 모두 조세저항이 크기 때문이죠. 문재인 후보의 주장은 일단 우리 재원에서 구조적인 문제부터 해결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국민의 동의를 구해서 증세를 하자는 입장이고 이 부분은 그 어떤 정당도 부인하기 어려운 부분이에요.
강동원
17/04/20 00:05
수정 아이콘
문재인 : 메인탱커
안철수 : 서브탱커
유승민 : 딜러1
심상정 : 딜러2
홍준표 : 바드
세종머앟괴꺼솟
17/04/20 00:09
수정 아이콘
망한 회피탱
자루스
17/04/20 00:12
수정 아이콘
크크크 바드....
무상 답변하다가 시간을 다 보냈다오~!
17/04/20 00:05
수정 아이콘
일단 토론 참가자들이 본인들이 주제에 맞는 토론을 하는지 생각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SBS 토론이야 그나마 사회자가 정상이니 컨트롤이 되긴 했는데 (그때도 사회자 말이 씹히긴 했지만) 오늘 사회자 같은 사람 나오면 주도권 토론 스타일로 해도 1:1 대화라는 거 빼고는 오늘처럼 갈 확률이 높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4/20 00:06
수정 아이콘
스탠딩 토론 왜 한거죠 대체?? 크크크
어제의눈물
17/04/20 00:06
수정 아이콘
오늘 토론은 각 후보의 장점이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문재인 공격하기에 바빠서 본인들의 정책,능력을 어필하기 힘들었고 공격만 받은 문재인은 곤혹스러워하는 모습만 뇌리에 남았죠.1등 후보는 불리하고 나머지 후보들은 매우 준비하기 쉬운 토론 방식이었어요. 문재인 정책 검증회 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아스날
17/04/20 00:07
수정 아이콘
역시 잃을게없으면 자기생각을 분명하게 말할수있네요.
너무 표를 의식하지말았으면 좋겠네요.
증세가 필요하면 해야죠.
루크레티아
17/04/20 00:08
수정 아이콘
증세는 당연히 하겠죠. 다만 말 꺼내는 순간 언론이 발광을 해댈테니 아직은 자제하는 것이고요.
다만 유승민이 지금 2번째 찌르는데도 답변을 어버버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멘트라도 생각을 해와야죠.

그리고 유승민 토론 잘한다는 이야기는 오늘부터 진짜 우스개라고 봐야 합니다.
핵승민이 토론을 잘해요? 원유철 데려와서 토론 시키라죠.
17/04/20 00:10
수정 아이콘
핵이라는 현실성도 없고 들어오면 자폭이 확실한 카드를 당당히 주장하는데 (러시아라고 좋아 할 리가 없죠... 전술핵 들어오면 블라디보스톡 정도는 공격 가능하죠...) 진짜 북한 관련 유승민은 어거지 오브 어거지죠...
루크레티아
17/04/20 00:13
수정 아이콘
까놓고 말해서 핵승민은 경제 분야에서도 아무 생각이 없는 겁니다.
대중국, 대러시아 수출을 개박살 내겠다는 이야긴데 이게 무슨 경제통입니까.
17/04/20 00:17
수정 아이콘
그렇죠. 거기에 일본이라고 좋아 할까 보면... 뭐 일본이야 천조국이 중재 해 준다고 해도 곱게는 못보죠...
루크레티아
17/04/20 00:18
수정 아이콘
일본은 자기네도 놓게 해달라고 하겠죠. 기왕이면 자기들이 개발한 국산으로..
클레멘티아
17/04/20 00:08
수정 아이콘
증세를 말하지 못하는 문재인.
박지원을 옹호할수 밖에 없는 보수 안철수

결국 이 두가지 치명적인 약점을 해결못할것이기에 각 지지자들이 고구마를 먹을수 밖에 없을겁니다.

문재인레이드는 압도적 1위의 숙명이죠. 이걸 가지고 뭐라 하면 안되는거고요.
ChrisTheLee
17/04/20 00:08
수정 아이콘
저는 유승민에 대해 무척 좋게 보고있었는데 지금은 완전 실망입니다. 물론 본인이 잃을 표도 없고 제일 홀가분한 입장에서 지를대로 지를 수 있는 위치란건 알겠는데, 그래도 북한이 주적입니까는 아니죠. 그리고 전술핵 재배치도 말도 안되는 개소리죠. 제가 유승민에게 경제 관련해서 감탄하는 부분은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재원마련에 대해서 송곳처럼 찌르고 들어온 것은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전술핵 재배치와 북한이 주적입니까 라니. 이미 냉전화되어가는 한반도 정세에 시너뿌리기고, 어디서 케케묵은 매카시즘의 발현이란 말입니까. 문재인 말처럼, 국방부는 주적이라는 표현해도 됩니다. 그러나 일국의 지도자로서, 협상의 상대를 두고 할만한 표현이 못 된다는걸, 본인도 뻔하게 알고있을텐데 저딴 소리나 하고 자빠졌다니. 정말 저열하고 비겁한 공격임에 틀림없다고 봅니다. 전술핵 재배치는....말도 안되는 개소리라 생각하니 말을 아끼고 넘어가겠습니다.정말 실망스럽네요.
17/04/20 00:11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입니다.

전술핵 배치를 저렇게 쉽게 말하다니 -_-


한반도에 핵을 놓겠다는 얘기는, 반대로 말하면 유사시(ex 한반도 전면전) 우리가 중국에게 핵 맞을 각오까지 해야한다는 것인죠. 다 죽습니다. 끝장이에요 그럼.

핵을 놓으면 NPT? 사실상 탈퇴죠. 한반도 비핵화는? 명분이 사라져요.

정말 한반도에 핵을 들여놓는거는 싸드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 최후의, 최후의, 최후만을 위한 카드에요. 이리 쉽게 말할 성격이 아니죠-_-
덴드로븀
17/04/20 00:14
수정 아이콘
다른거 아무리 말잘하고 비전좋아보여도 전술핵? 저언술해애애액??
전술핵 타령하는 정치인은 그냥 또라이 취급해야죠.
파이몬
17/04/20 00:08
수정 아이콘
문후보가 잘 방어한 거 같은데요? 1차 안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2차 재원 마련이야 당연히 증세하겠다 말 못하죠.
유후보 말대로 솔직하게 증세하겠다 말하면 당장 내일 기사에 뭐라고 뜰지 크크
진산월(陳山月)
17/04/20 00:09
수정 아이콘
토론이라 하면 주제를 이야기하고 질문과 답변, 반론 재반론 등등이 있어야 하는데 무슨 질문도 시간질질 답변도 시간질질, 그와중에 제대로된 답변이나 질문을 할 시간도 없고... 이건 토론이 아닙니다.
마바라
17/04/20 00:0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분명 이번엔 문재인 감점입니다.
유승민 질문은 지난번에도 답변 잘 못해서 지적당한 부분인데 왜 보완하지 않았나요.
돌려서 말해야 될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돌려서 말할건지도 철저히 준비를 했어야죠.
담에 또 파고듭니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유승민은 항상 토론 스킬은 좋은데..
전술핵, 과거청산.. 철학에서 다 까먹네요.

홍준표는 진짜 세상 편한 입장이네요.
공격 좀 받으면 이정희네 주적은 저쪽이라니까
이러면 다 해결되는.. ^^;;

안철수는 그냥 엑스트라 정도였다고 봅니다.
15개월은 다시 한번 설명이 필요함.
17/04/20 00: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증세하겠다라고 해서 갉아먹는표보다는 얼버무리는게 나을수도있다고봐요 ..결국엔 증세얘기밖에 할게없는데
마바라
17/04/20 00:11
수정 아이콘
어떻게 잘 얼버무릴지를 연습해와야 할겁니다. 어버버대면 감점이죠.
17/04/20 00:09
수정 아이콘
안보는 홍,유는 강성 입장이고 전술적 핵배치까지 주장하는데, 한쪽 길만 보는 외교전략이 옳은 길일까 의구심도 듭니다. 그리고 김대중,노무현 전략 실패한거 다들 인정하고 10년 줬더니 얘네도 결국 실패인데 원인을 뒤돌아보지 않고 계속 안보가 강점이라고 하면 의구심이 듭니다. 유는 근거라도 받춰주지 홍은 내뱉기나 하고 -_-

경제쪽은 문이 증세 확실히 말 안해주는거 보고 크흠...

오늘 토론 방식은 별로였고 좋은 인상을 받은 후보도 없네요
만두베스트
17/04/20 00:09
수정 아이콘
이게 토론입니까?
세종머앟괴꺼솟
17/04/20 00:11
수정 아이콘
참 어이가 없는 토론을 한다!
SoulCompany
17/04/20 00:10
수정 아이콘
기억 남은건 핵승민밖에 없어요
덴드로븀
17/04/20 00:12
수정 아이콘
+1
전술핵 배치를 저렇게 당당하게 말해도 되고... 참 편하게 살아요 그죠? 크크
강동원
17/04/20 00:14
수정 아이콘
그 홍준표도 토론회에선 언급을 안했는데...
달콤한삼류인생
17/04/20 00:10
수정 아이콘
kbs는 무슨 깡으로 이런 쓸데없는 포멧으로 한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17/04/20 00:12
수정 아이콘
2차 토론회...문재인후보가 다른 후보들보다 잘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5년전 그분을 떠오른다면..훨씬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만두베스트
17/04/20 00:12
수정 아이콘
진짜 쓸대없는 데다 OECE평균 들먹이고 미국이 스탠딩 토론 한다고 따라하고 이런 틀도 없고 균형도 없이 미국이 하니까 따라한다
이딴것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제발.
알테어
17/04/20 00:12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보다가 중간에 아기 때문에 못봤는데....
전 보던 부분 까지는 재밌게 봤습니다.

북한과 대화가 안될 경우엔 유승민 전술핵 배치 얘기도 전 수긍할만하다고 봤구요.

다만, 난상토론 방식은 미국처럼 지지율 15% 이상만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할거 같네요.

너무 많으면 지지율 높은 사람은 대답만 하다 끝나는 거 같습니다.
우선 이런 토론 방식을 처음 도입했기에 신선했고 보는 재미가 있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다만 다음에 또 하게 될 경우 단점은 좀 보완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20 00:13
수정 아이콘
저는 앞으로 이런방식의 스탠딩 토론은 안봐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질문 답변시간을 구분하는거 아니면 다자 스탠딩토론은 의미가 없네요
알테어
17/04/20 00:15
수정 아이콘
뭐든 시작이 중요하니까요. 단점은 차차 보완해 나가야죠.
트와이스 나연
17/04/20 00:1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덴드로븀
17/04/20 00:17
수정 아이콘
전술핵 배치 수긍이요?
유승민 : 북이 핵이 쏘면 어떻게 할겁니까? (실제로 한말)
아니 북한이 아예 핵을 못쏘게 막아야하고 쏘려는 시도조차도 완벽하게 막아야 하는게 유승민 본인을 비롯한 모든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해야할일이죠.
북한이 정말 미쳐서 미사일도 아니고 서울에 그냥 주먹만한 핵물질 넣은 포탄넣고 장사정포로 뿅~ 하고 쏘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셨어요?
알테어
17/04/20 00:20
수정 아이콘
저기.. 어차피 서로 핵 못쏴요. 그냥 보여주기용이고 내부 결속용이라는 건 그냥 보면 다 아는 겁니다.
저는 그런 정도에선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문제죠.
케이는케이쁨
17/04/20 01:1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기엔 유승민후보는 북한이 쏘면 우리는 당하기만 해야한다. 전술핵이라도 있어야 쏴서 보복할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거믄별
17/04/20 00:13
수정 아이콘
1부(?) 정치, 외교, 안보는... 의미가 없는 말장난이었죠.
색깔논쟁, 북한인권발언, 국보법.
여기는 누가 득점하고 실점했다고 판단하기도 아까워요.
다만 유승민의 전술핵 재배치는 좋게 받아들여지기 힘들 겁니다.
우리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데다 사드로 저 난리인 중국이 잘도 가만있겠네요.

2부는 두루뭉술한 문재인과 안철수의 모습이 지난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이어졌죠.
문재인은 확실하게 증세를 말하지 못하고 있고 안철수는 모호한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거든요.
이쪽 분야로 넘어오면 유승민이 득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자신도 뭔가를 하겠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저 상대 후보 공약의 헛점만 이야기할 뿐이어서 결국 유권자들이 왜 자신을 찍어야하는지 어필을 못하고있죠.

개소리와 헛소리가 난무했던 토론회같지도 않았던 토론회를 보면서 내 두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17/04/20 00:21
수정 아이콘
중국 뿐만이 아니라 러시아도 들고 일어날 겁니다. 한국에 전술핵 들어오면 러시아의 중요 거점중 한곳인 블라디보스톡이 위험하죠... 한국 전술핵 도입은 중,러 버전 쿠바 미사일 사태나 마찬가지죠...
현호아빠
17/04/20 00:14
수정 아이콘
4대1에서 이정도 실점은 선방이죠.
17/04/20 00:17
수정 아이콘
오늘 토론회보고 나서느낀점은 1차와 달리 확 와닿는 후보는 없었다정도였네요
모두 무난했다고 봅니다.

문재인후보에게 아쉬운건 여러가지 복지정책을 하려면 증세가 필수적일텐데 자꾸 사회적합의를 말씀하시는데
사회적합의를 통한 증세를 말하려고 했던거겠죠..?
그렇지만 증세라는 단어는 유권자들의 반발을 불러올수도있으니 끝까지 답답한 답변만 하더군요
그리고 국군 통수권자인데 주적이 아니다 발언도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안철수 후보에게 아쉬운건 교육이나 산업 개혁이 필요한데 내놓은 로드맵을 보면 이게 개혁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까?
라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그래 하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그게 실현 방안이 합당할까?
확변하는건 좋은데 그에대한 비용들은 어떻게 감당할지..

유승민은 경제전문가답게 2부에서는 날뛰었는데 안보쪽에서는 특별한게 없었네요
전술핵얘기 했는데 우리가 핵을 가지게 주변국들이 더 가만있을리도 없을테고.. 실현가능성이 없죠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지지율이 낮아서그런지 증세나 거침없는 발언을 하기도하였습니다

심상정도 유승민이랑 비슷하였네요

홍준표후보는 다른 후보들의 관심을 못받더군요..
17/04/20 00:20
수정 아이콘
문후보에 대한 집중 질문은 너무 당연하고 그것을 피해나가는 것 또한 후보의 능력입니다. 오늘은 좋은 점수 주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kbs의 토론 방식 또한 문제점이 크다고 봅니다. 어떠사람은 공격만하고 어떤사람은 내내 수비만 해야하는 불공정한 토론같아 보이네요..
어쨌든 문후보의 재원 마련 방법에 대한 모호한 대답은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만, 그게 전략적인건지 아니면 실제 대책이 없는지 아리송해지더군요..
잠시의 말보다는 살아온 궤적으로 볼때 이번 대선은 무조건 문재인이지만, 그런면에서 공약의 실행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고민도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심상정 후보가 말했던데로 현재 노동자들을 괴롭히고 있는 노동악법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시행되었다는 점에 대한 철저한 반성도 필요하다고 보구요..
유승민 같이 쓴말많이하는 참모를 옆에두고 철저하게 공약을 다듬고 숙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는 안일한 인식으로 대통령이 되는건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정책마다 철저하게 재원과 실행효과를 명확히 하고 이른바 PC가 갖는 한계점을 잘 극복해주길 바랍니다.
17/04/20 00:2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연기금 관련해서는 사회적합의 외에는 아무런 방법이 없습니다. 증세조차 딱 정할수가 없어요. 왜냐... 해마다 사정이 바뀌거든요. 근본적인 문제는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기때문에 신규가입자를 통한 재원확충이 어려워지고, 반면에 수급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그때그때 합의해서 땜방식 처방... 이거 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연금 자체를 없에는게 아니라면.

유승민의 지적은 불공정합니다. 왜냐면 유승민이 주장하는 중부담중복지가 사회적 합의와 같은 의미거든요. 다 조세저항 때문에 사회적합의가 필요한 부분인데... 당장 본인공약과 공격포인트가 모순되요. 그럴거면 중부담중복지라는 말장난을 하면 곤란하죠. 때문에 유승민에 대한 높은 평가는 부당합니다.
17/04/20 00:52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대놓고 증세를 말하는데 문재인은 인정을 안하잖아요. 유승민에게 표가 간다면 그건 어느 정도는 증세를 동의한 국민의 표심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문재인은 계속해서 그건 내가 대통령 된 다음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할 뿐 국민의 증세에 대한 입장을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있어요.

표를 받기 위한 선거전략이라고 보죠. 그런데 선거를 왜 하죠? 당선이 왜 되려고 하죠?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대부분의 공약이 증세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 증세에 대해서 먼저 인정을 하고 국민의 뜻을 유도해야죠. 지금은 만약에 당선이 된다 하더라도 국민의 조세저항이 거세면 그 공약을 안하겠다는 건데, 그럼 왜 대통령이 되었습니까?
17/04/20 01:01
수정 아이콘
증세 안한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증세는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연기금 재원마련을 위한 증세를 물어봤기 때문에 사회적합의를 통해 결정할 부분이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뽑힐 가능성 없는 후보야 전술핵 운운하며 막 질러도 되지만 수권을 목표로 하는 후보와 정당은 그런 행동을 안할 뿐이죠.

그리고 말씀이 참 이상한게 국민이 저항하는데 무조건 밀어 붙어야 한다는 뜻입니까. 국민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 공약은 실현하기 어려운겁니다. 그 당연한 논리가 뭐가 잘못이란 말입니까.
서울우유
17/04/20 01:35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재원마련을 어떻게할것이냐를 물어봤더니 재원의 재자도 꺼내지 않은거같은데요.
정확히 어떤부분에서 증세를 할것인지. 말을해야할것아녜요? 국민이 저항하는데 밀어붙여야하느냐?
자신없으면 공약걸지말든지요. 계획도없이 내던지는게 포퓰리즘 아녜요?
17/04/20 01:44
수정 아이콘
재원은 구조적 낭비부분을 조절하고 증세와 조세투입여부를 고려하여 사회적합의를 한다. 뭐가 문제입니까.
국민이 저항이 심하면 못 밀어붙이죠. 이명박근혜가 아닌 다음에야.
서울우유
17/04/20 01:5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계획이요. 그런식이면 아무공약이나 던져놓고 재원마련은 사회적합의에의해 하겠다. 이럼 장땡인가요?
저항은 둘째문제고 캠프차원에서 고려한 가능성, 공약의 현실성, 왜 가능한지 어느부분에서 증세를 얼만큼할건지 그 계획도없나요?
wannaRiot
17/04/20 00:46
수정 아이콘
연기금관련해서 유승민이 뻔뻔한거죠.
문재인은 정확하게 말했는데 계속 트집을 잡죠.
정치권에서 합의를 하고 국민적합의가 필요하단게 뻔한데 재원마련은 문재인보고 하라는게 말이여 막걸리여.
그러니 문재인은 합의 사항 아니냐고 말할수밖에, 무한반복
17/04/20 09:39
수정 아이콘
홍준표와 유승민, 심지어는 심상정마저 과거 dj, 노무현정부시절의 정책을 이야기하는데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홍준표가 기무사령관 이야기 할때 문재인쪽에서
'기무사령관이 최순실입니까, 왜 국보법 폐지를 논하는데 기무사령관과 논의합니까? 홍대표는 국정원장 불러서 국내선거 대책논의하고 그런게 익숙한가 본데, 그런게 바로 적폐고 그런게 최순실 사건입니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했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00 [일반] 대선토론 후기 심상정 비판글 [68] z232519859 17/04/20 9859
2899 [일반] 각 후보가 바랐던 것과 얻은 것, 잃은 것. [15] 길갈4712 17/04/20 4712
2898 [일반] 유승민, 불출마시 문재인에 유리 +내용추가 [23] 서울우유5211 17/04/20 5211
2897 [일반] 대북강경론자의 입장 [29] 피오라4561 17/04/20 4561
2896 [일반] 홍준표의 문재인 비판 중 의외였던 부분(개성공단 관련) [32] 루저5641 17/04/20 5641
2895 [일반] 개인적 2차 토론 평가 [26] JUFAFA5291 17/04/20 5291
2894 [일반] 꿀잼 or 노잼? - 4/24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 토론회 [28] 어강됴리5020 17/04/20 5020
2893 [일반] 전술핵 배치라.. 의구심이 드네요 [141] 오즈s6269 17/04/20 6269
2892 [일반] 진흙탕 토론회 승자는 홍준표 [22] wlsak5183 17/04/20 5183
2891 [일반] 문 지지자가 보는 주적논란 감상. [37] Callen4658 17/04/20 4658
2890 [일반] 오늘 대선 토론 각 후보 평점 [27] aurelius4524 17/04/20 4524
2888 [일반] 문재인 토론감상. [108] 삭제됨6282 17/04/20 6282
2887 [일반] 제가 문재인 지지자여서 그런지 오늘은 딱 3개만 남네요 [87] galaxy6141 17/04/20 6141
2886 [일반] 오늘 검색어는 홍준표 후보가 하드캐리했네요. [34] Alan_Baxter4803 17/04/20 4803
2885 [일반] 오늘 대선토론 후보자들 점수 어떻게 주시겠습니까? [153] Neanderthal6718 17/04/20 6718
2884 [일반] 문재인후보 오늘 토론은 정말 별로네요. [217] 서울우유8525 17/04/20 8525
2882 [일반] 2차 토론회 소감 (부제: 문재인 레이드) [151] 트와이스 나연9405 17/04/19 9405
2881 [일반] 문재인 Times인터뷰 [9] 순수한사랑5947 17/04/19 5947
2880 [일반] 어대문이 아닙니다. [13] 바스테트5474 17/04/19 5474
2879 [일반] 손석희의 사과가 불편한 이유 [27] 벙커구석마린6849 17/04/19 6849
2878 [일반] YS차남 김현철, 페이스북에 문재인 지지선언 + 김홍걸의 좋아요 [17] 서울우유4003 17/04/19 4003
2877 [일반] 2차 대통령 후보 토론회 주관적인 예상 [2] 트와이스 나연3205 17/04/19 3205
2876 [일반] 복원된 어대문 [35] 라라 안티포바5853 17/04/19 58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