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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5 09:17:01
Name 로빈
Subject [일반] “위안부 타결 다행” 조선일보 출신, 국민의당 합류 논란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247#csidx5f0947dfca9772783aacf0a0151ed59
“위안부 타결 다행” 조선일보 출신, 국민의당 합류 논란



어제 영입한 인사 중에  조용택이라는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이 있는데 이 양반이 지난 2015년 12월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에 출연해 “(위안부 합의가) 그나마 이 정도로 타결된 걸 다행으로 본다”고 발언을 했다네요...]

이 인사는 위안부와 관련된 발언이외에도 상당히 문제가 있는 양반이란 게 기사에 나왔네요...



그리고 또 어제 영입한 인사 중에 하창우는...

http://thel.mt.co.kr/newsView.html?no=2017041415018220484
안캠 하창우 합류 논란…법조 영입경쟁에 '소탐대실'?


하창우는 전 변협 회장이었는데 테러방지법과 관련해서 국회에서 변협은 “전부 찬성”이라는
식으로 제출했다가 변호사들에게 반발을 샀던 인물이라네요...
더욱이 국민의당이 추진하는 공수처를 반대하는 인사라는데요...


안캠에서 활동하는 젊은 변호사들도 하창우의 영입에 반발하고 있다네요...



어제 영입한 인사 중에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은 “세계태권도연맹 공금을 횡령해 2005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7억8000여만원이 확정된 인사“였죠...


종편의 막말러 민영삼에 비리 전력이 있는 김운용, 테러방지법을 찬성했던 하창우에 위안부 타결을
옹호했던 조용택... 이런 인사들이 같은 날에 국민의당에 들어왔다니...허허허


박영선이 “오물, 잡탕”이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 말은 딱 국민의당에 들어맞는 것 같네요...



이런 인사 논란으로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90819.html 인해
기자가 김운용 영입의 부적절성에 대해 안철수에게 묻자 침묵했고, 박지원은 영입 인사들의 비리 경력 등에 대한 질문에 “
알고 있었지만 그분들이 선출직이나 임명직에 진출하지 않고 순수하게 그 분야에서 돕기 때문에…”라고 했다네요...


안철수가 말한 인물 영입 3대 원칙 중에 하나가 “ 부패나 막말, 갑질 등으로 국민의 마음에 상처 주는 분들 절대로 함께 하지 않겠다"
는 거였는데요...


그런데 부패 인사의 영입에 침묵하고 막말러를 특보로 임명하고 자신과 부인은 보좌관들에게 갑질하고...


이 정도면 사퇴하는 게 그가 말하는 국민의 대한 도리가 아닐지...


정말 이명박+박근혜= 안철수 인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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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현은오하용
17/04/15 09:23
수정 아이콘
투트랙 아닙니까 투트랙
방향성
17/04/15 09:23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자기가 문재인에 들이대는 잣대로 자기나 자기당을 들여다 봐야 되요.
어리버리
17/04/15 09:27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2029432
오피셜은 아니었지만 MB의 최측근 박형준 전 정무수석을 영입하려고 했었다는 기사도 나왔죠. 기사만 보면 부산 지역 선대위 전체 책임자로 영입하려고 했다가 지역 정치인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서 포기한 모양새입니다.
뜨와에므와
17/04/15 09:28
수정 아이콘
지지층이 탄탄하지 않으니까 흙이건 콧물이건 일단 보이는 건 다 입에 넣는거죠.

점점 바닥이 드러나네요.
그러지말자
17/04/15 09:29
수정 아이콘
뭐 애초에 국민의당 자체가 가려받아 만든 당도 아니고..
17/04/15 09:32
수정 아이콘
부패나 막말, 갑질 등으로 국민의 마음에 상처 주는 분들 절대로 함께 하지 않겠다 는 원칙은 깨진지 한참 되었죠... 지금 안후보 캠프 대변인만 해도 국민의당 부대변인 시절에 한 말 생각해보면...;;;
김티모
17/04/15 09:33
수정 아이콘
뭐 가서 일이야 누구든 할 수 있죠... 문제는 저게 표심 끌어오는 효과가 있냐는 건데.
독수리의습격
17/04/15 09:35
수정 아이콘
쫄리니까 걍 오는대로 다 받는 듯
17/04/15 09:42
수정 아이콘
썰전에서도 나왔지만 국당이 급조된 당이다보니 가려받고 검증하고 이런 기반이 부족한듯
17/04/15 09:44
수정 아이콘
20~30대 젊은 법조인들 대부분 하창우 싫어할텐데... 역시 자기 지지층 아닌 걸 아는건지;;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4/15 10:06
수정 아이콘
우리 철수, 배고프다고 똥먹는구나?
17/04/15 10:13
수정 아이콘
뭐 근데 더민주도 김현철 이런사람 받고있어서...
차이점은 지금도 똥이냐 아니면 인것같냐인데.. 모르게쒀요..
거믄별
17/04/15 11:02
수정 아이콘
김현철도 이미지가 개판이긴 하지만 그래도 김현철은 상도동계의 도움과 김영삼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건덕지라도 있는데...
민영삼, 조용택, 하창우는 얻을 것이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뭐... 후하게 말하면 종편을 즐겨보는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지만 그에 반대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
더구나 영호남 양쪽의 눈치를 보며 줄타기를 해야하는 안철수 입장에선...
걸핏하면 DJ, 노무현을 까기 바빴던 종편인사 두 명은...

최근 문재인과 안철수의 인사영입이... 썩 마음에 들지않는데 후보에 대한 호불호때문인지 몰라도
안철수의 인사 영입이 문재인의 인사 영입보다 영... 아니올시다네요.
17/04/15 11:04
수정 아이콘
뭐 민영삼, 조용택, 하창우는 종편 많이 보시는 어르신들껜 꽤나 인식이 좋을겁니다..
그래서 뭐 별반 차이가 없는 느낌..
김현철도 뭐 호불호가 갈리는데 위 세명만큼은 아니고
열유체공학
17/04/15 10:29
수정 아이콘
쟤 안철수는 왜 물어보면 답을 안하지?
사람말이 우습나?
저 같지않은 태도는 정말 한대 치고 싶을정도인데요
원시제
17/04/15 10:55
수정 아이콘
껄껄 하창우라니...
안캠하고 잘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고...
최초의인간
17/04/15 11:16
수정 아이콘
하창우에 김운용까지.. 아주 멀리멀리 가는구나.
히오스
17/04/15 13:20
수정 아이콘
박영선은 간보다가 결국 안가는건가요?
갔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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