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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4 16:21
전략기획이면 선거캠프 내에서도 투탑이죠. 정책본부는 말그대로 후보의 칼을 갈아주는 곳이고, 기획은 군대로 치면 상황실같은 곳이라 거의 실시간으로 이슈에 대응하고 선거전략을 짜는 곳이라 후보 본인과 가장 많이 연관되어서 활동하는 곳일겁니다.
17/04/14 16:20
문 후보는 “나는 게임을 블록 정도 밖에 못 한다. 우리 세대에는 게임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문 후보는 “하지만 아들은 닌텐도(게임)를 일찍부터 했는데, 말리지 않았다” 히익 콘솔요정;; pc를 사주시지
17/04/14 16:21
다른 후보들은 이 정책(?), 공약(?)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일자리부터 시작해서 막대한 수출실적을 보이는 게임산업을... 학부모의 표를 의식해서 규제해야한다고 이야기할지... 아니면 4차산업을 포함한 미래 육성 산업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이야기할지... 궁금해집니다.
17/04/14 16:23
문 후보는 이어 게임산업 정책방향을 묻는 질문에도 “게임을 마치 마약처럼 보는 선입관이나 편견이 달라져야 한다”며 “게임산업이나 e스포츠가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국이었는데 부정적 인식 속에 중국에 추월당하고, 이제 선도적 위치를 자부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답했다.
정확하게 알고 계시네요. 옆에서 전병헌 전 의원님이나 여명숙 교수님께서 도움 많이 주신것같네요.
17/04/14 16:26
랜덤가챠 막을수는 없으니까(이거 상업적으로 전세계 단위로 통한다고 하니...)
확률 장난질 못치게만 규제해주고 나머지는 좀 유연하게 갔으면 하네요
17/04/14 16:34
사행성 확률도박 이런거만 좀 규제하고 풀고 지원해줘야 했는데..
사실 골든타임이랄까 중요한 시기가 지난 10년이었는데 새누리 때문에 잃어버린 십년이 되어서..앞으로 통할까 걱정되네요.
17/04/14 18:49
아들분이 했던 닌테도 게임들하고 지금 한국 게임들을 같이 보면 곤란한대 말이죠 ...
확률규제 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17/04/14 18:54
문재인 나이대의 분들이 그런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겠죠. 물론 스맛폰 겜 하시는 아재들도 있기야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다만 그 주변분들 이야기를 듣는 능력, 경청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중요할텐데 문재인은 주변에 전문가도 있고 잘 듣는 편이기도 하니 기대해볼만도 할겁니다.
17/04/14 21:26
갓병헌님 여기서도 일 제대로 하시네요
문재인후보님 당선되시면 제 한표는 게임에 대한 긍정적발언과 정책 + 갓병헌님 덕분입니다
17/04/15 00:55
응? 피지알에 딱 걸맞는 대통령후보네요.
저런 얘기하면 내가 안 찍어 줄 수가 없는데 이거 참.. 지금 상황도 정확하게 알고 계시니, 뭐 더할 나위가 없군요.
17/04/15 08:56
개인적으로 문재인이 좋아서 지지한다기보다 극우 보수와 싸우기에 그나마 가장 쌘 사람이기에 지지하는건데 공인인증서 공약이랑 이거는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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