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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1 14:27
저는 정말 차차기나 차차차차기에 대선 후보로 성장했으면 하는 사람 중 거지갑이 있습니다. 정의와 희생정신이 투철한 사람들이 이 나라의 권력을 잡았으면 합니다. 다행히 새로 들어온 국회의원들 중에서 그런 사람들이 꽤 보입니다. 더민주의 미래가 밝군요. 크크
17/04/11 14:26
아니.. 거지갑을 쓰라는게 이렇게 쓰라는게 아니고... 크크크크...
손혜원 의원님 작품 아닐까요? 뭔가 쌈마이하면서도 강려크한 임팩트가 느껴지는데...?
17/04/11 14:36
http://mlbpark.donga.com/mp/b.php?p=391&b=bullpen&id=201704110001764601&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jGf-1ghTRKfX@hca9SY-gjhlq
오피셜인지 팬작품인지 모르겠는데 여러가지가 있네요. 뭔가 재미도 있고 전달력도 강한 게 좋네요 이런건.
17/04/11 15:49
박주민 의원 본인도 모르고 있으셨다고 하네요. 다른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이 박주민 의원에게 이 포스터를 카톡으로 보냈는데 써도 되냑고 허락 구하셨다고 합니다. 크크. 결국 트위터에 올리심.
https://twitter.com/yoeman6310/status/851677676054040577 더민주 오피셜은 아니고 팬메이드 포스터였군요.
17/04/11 17:17
흡연자지만 담배 가격은 한 곽에 만원 점진적으로 2만원 정도까지 인상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주나 맥주도 한 병에 만원 정도까지 점진적으로 올리면 더더욱 좋구요. 근로 시간 단축과 함께 대표적인 부의 효과를 나타내는 술과 담배에 중과하여 차라리 운동시설, 도서관 등을 확충하여 좀 더 생산적이고 건강에 유익한 취미나 유흥거리로 삶을 바꾸어 나가는 방향이면 좋겠습니다.
17/04/11 18:59
물론 정의 효과도 있습니다만 +,-합치면 -효과죠.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4조~7조, 음주로 인한 비용 9~14조(이런 비용은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언론에서 떠드는 소린데, 그래도 아무 근거 없이 말하는건 아니겠죠.) 스트레스 해소라는 정의 효과는 일시적이지만 부의 효과는 장기적으로 누적되는(폐암, 알콜 중독 등) 경향이 강하니까 더더욱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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