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2/17 23:39:12
Name 이재석
Subject 듀얼 토너먼트에 대해서...
테란:임요환 이윤열 김현진 서지훈 한웅렬 변길섭 베르트랑 이운재
저그:강도경 홍진호 박경락 조용호 장진남 성학승
프로토스:김동수 박정석

8:6:2의 비율.. 1.09 지금의 종족간 밸런스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볼수 있으며 위에 언급된 선수들은 각 종족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챌린지리그를 거치면서 기량을 인정받거나 슬럼프를 극복하여 듀얼토너먼트에 진출한 13명(듀얼을 가지 않고 1위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박용욱 선수를 제외하고)과 스타리그 13명(3위 안에 못 들고 듀얼로 떨어지는 선수들)의 대결은 정말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우선 부활하는 G.O팀의 강민,이재훈,최인규,김정민 선수를 비롯하여 박상익,장진수,이재항,임균태,전태규,조병호,김성제 선수등이 포진한 챌린지리거와 3위안에 입상하지 못한 스타리거 간의 대결에서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김동수 선수의 은퇴로 인해 발생하는 빈자리는 어떻게 메꾸어 질 것인가에 대한 것도 팬들의 관심거리이다. 우선 3위안에 입상하여 시드를 받게 되느냐 못 받게 되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보면..

1) 3위 안에 입상을 못할 경우:시드는 문제 될것이 없다. 기존의 방침대로 1,2,3위와 챌린지리그 1등 박용욱 선수 4명에게 시드가 돌아간다. 다만 김동수 선수의 빈자리로 듀얼토너먼트에서 한 조는 3명이 배정된다. 이럴 경우 3명의 조는 스타리그 4위,챌린지리그 2위 강민 선수,2위로 듀얼을 진출한 챌린지리거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3명중에 2명이 진출하는 게 4명중에 2명이 진출하는 것보다 쉬운게 당연하므로 스타리그 4위와 챌린지리그 2위를 한 선수는 시드의 문턱에서 안타깝게 좌절한 선수들이므로 이 어드벤테이지를 받는 것이 다른 선수들이 받는것보다 타당할 것이다.

2) 3위 안에 입상할 경우: 이 때는 1,2,4위와 챌린지리그 1등 박용욱 선수 4명에게 시드가 돌아가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면 듀얼토너먼트에서 스타리거 11명,챌린지 리거가 12명이 남게되어 4명씩 조를 배정하다 보면 한 조가 3명이 되게 된다. 이럴경우 3명이 되는 조는 챌린지리그 2위 강민이 포함되는 조가 되어야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듀얼토너먼트에 대한 제 생각인데 pgr21회원분 다들 각자 생각이 다르실 겁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게임앤 컴퍼니 관계자 분이 이 사이트를 자주 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멋진 듀얼토너먼트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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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eeforever
02/12/17 23:44
수정 아이콘
흠...그 빈 자리가 만약에 생긴다면
챌린지리그 각 조 3위 탈락자 6명이 재경기를 가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박성훈-나도현-나경보-박동욱-조정현-윤정민)
챌린지리그 일정이 약간 여유가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단, 경기수는 지나치게 많지 않은게 좋을듯...
이재석
02/12/17 23:49
수정 아이콘
6명이 재경기를 펼치게 된다면 3명씩 조를 짜서 챌린지리그1위 결정전 하듯이 진행해도 되겠군요.. 그런데 김동수 선수가 결승이라고 가게 되면 이 문제 뿐이 아니라 왕중왕전문제도 발생하고.. ㅡㅡ;; 결론은 "김동수 선수 은퇴하면 안 된다."정도.. 0.0;;
02/12/17 23:55
수정 아이콘
지피플 때의 조정현 선수 인터뷰를 보면, 3위진출자 6명에게 기회를 줄 것 같습니다. 듀얼 토너먼트는 예전처럼 24명으로 치뤄질 것 같구요. 김동수 선수가 3위 안에 든다고 하더라도 4위 선수에게 차기 대회 시드를 주면 될것 같습니다. 왕중왕전이야 작년처럼 3위 선수들끼리 경기를 가져서 6명을 채우면 될 것 같구요;;;
WestSide
02/12/17 23:56
수정 아이콘
와우 조정현 희망의 대나무 ?~
이재석
02/12/17 23:58
수정 아이콘
지피플을 못 봤는데 ㅡㅡ;; 조정현 선수가 재경기를 염두에 두고 연습중인 모양이군요... 어쨌든 건투를 기원합니다.
02/12/18 00:03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에는 스타리그에서 1~3위를 제외한 12명(김동수 선수의 공백때문에 12명), 챌린지리그에서 1위를 제외한 11명, 그리고 챌린지 리그 3위 선수들 중 1위 이렇게 도합 24명이 올라와서 듀얼토너먼트를 벌일 거구요.
2)번의 경우에는 아마도 4강까지 시드(김동수 선수 제외한 3명)를 주고, 스타리그 12명, 챌린지 11명, 역시 챌린지 리그 3위 중 1위. 이렇게 24명이 올라가게 될겁니다.
어떤 경우든 김동수 선수의 공백은 메꿔져야 하고 아마도 챌린지 리그 3위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 같습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요.
02/12/18 00:58
수정 아이콘
정현님이 올라가야는데 정현님 파이팅!!(난 왜 항상 주제와 별로 관계없는 이야기만 할까 ㅡㅡ;)
02/12/18 00:59
수정 아이콘
지피플보면 뜨랑(?)님의 귀여운(?)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후훗..)
황무지
gppl 녹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승렬
02/12/19 04:50
수정 아이콘
접대 제가 윤정민선수 게임아이에서 봐서
"안타까웠어요 담 챌린지 리그에서 꼭 이기세요!" 했거든요
그러니까 "3위결정전이 남았는데요!" 하던데!!
이를 가시면서 준비하시는듯~_~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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