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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6 15:26
이 전략 깨는 방법입니다.....한때 잠깐 테란의 빠른 타이밍의 탱크 조이기를 저그가 거의 못막던 시절이 있었죠.....지금은 어느정도 경험있는 저그유저라면 다 막아내는 데요..막는 방법두 여러가지죠.....무탈 모아서 탱크만 일점사 하고 빠진후에 조이러 오는 탱크 추가만 막는 방법이 있구요......초반 조이기는 본진 방어가 무지 취약하기 때문에 아예 본진 들어가서 쓸어버리는 방법도 있고요..아니면 조이는 것 같다라는 낌새가 들면 바로바로 저글링 다수와 무탈을 모아서 조이기가 너무 견고해지기 전에 뚤어 버리는 것입니다....3번째 방법이 저그유저들이 제일 마니 쓰고 또 잘 통합니다..만약 자신이 무탈이 아닌 럴커체제였다면 저글링 다수하구 럭커로 뚫어버리면 됩니다..벙커 한두개쯤은 파벳이 없는한 다수 저글링에 쉽게 뿌셔집니다..
02/09/26 15:38
일단 무탈 일점사는 당하면 암울합니다..그러니까 터렛 도배와 스팀팩으로 지켜야 하는데요...2기 다 잃지 않도록 해야 하구요..본진 급습은 터렛2개와 마린 메딕 모아 놓으니까 충분히 방어 가능합니다...첨에 마린 1부대 메딕 2기 이후에 충원하지 않고 본진에서 방어 하므로 본진 쓸릴 걱정은 없습니다..그리고 마지막 병력 모아서 뚫는것은 뚫릴수도 있습니다..그렇지만 터렛과 벙커로 최대한 상대 병력 줄입니다..웬만하면 터렛과 벙커가 많기 때문에 뚫리기 힘들지만 뚫렸을때 상대 병력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마린 메딕 탱크 발키리로 재차 조이면 됩니다...조이면서 멀티...
위에 적어 놓은 암울 상황빼곤 그렇게 단점은 없습니다..그리고 폭탄 드랍 당하면 좀 불리해짐...당하면 조이기 했던 병력 빨리 본진으로 회수....방어 잘해야 되구요
02/09/26 15:52
3해처리 다수저글링 하면서 무탈저글링준비하는저그에겐 별루 좋지 않은전략이구요 히드라,럴커쪽 테크를 탄다면 아무것도 못해보고 질수도있는방법입니다. 이전술 좀 올드하긴 하지만 굉장히 쓸만한전술이구요 제주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파해법이 나와버려서 그다지 자주 쓰이진 않죠.
02/09/26 15:53
음 한가지 빠진게 있다면 엔베이로 탱크를 가려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저도 같은 방법으로 저그상대시에는 엔베이를 두개 지어서 사용하는데 꽤 쓸만합니다.
02/09/26 15:57
결국 컨트롤 문제인 것 같군요..^^ 저그가 앞마당 먹고 테크 올리고 할거 다하고 있는 중이라면 효과적으로 조여지겠지만 다른 전략이라면 통하기 힘들수도 있어보이네요. 역시 스타에선 '전략의 상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군요.
02/09/26 17:32
저도 이 전략 예전에 많이 썼었지요..
단점은 3해처리 뮤링에 조이기가 뚫리기 쉽다는 점과.. 오버로드로 히드라+럴커 를 본진에서 바로 아래 언덕으로 내린후.. 입구와 뒷쪽에서 동시에 조이기 라인을 쌈 싸먹어 조이기 라인을 무산시킨다면.. 테란은 상당히 암울하다는 거죠..
02/09/26 19:50
네 저도 온리 저그유저지만 가끔 가까운 사람들과 게임을 할때 랜덤전을 하게되어 테란이 나오면 거의 저 전략밖에 쓸게 없더군요... 뚜렷한 컨트롤도 필요 없기때문에 은근히 잘 먹히기도 하구요.. 그러나 저그 입장에서 보면 저와 비슷한 실력의 테란이 구사하는 초반 조이기는 그다지 위협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뮤타로 적 본진에서 놀아주다가 조인 병력이 빠지면 저글링으로 조이기 라인 치워버리면 그만이니까요..
02/09/26 20:10
제가 가장 무서워하는 전략이네요..ㅠ_ㅠ 개인적으로 이전략에 참 많이 당했음..-_- 어느정도 컨트롤이 되시는분이라면 히드라 럴커 체제가 뮤탈 체제보다 더 상대하기 쉬우리라고 봅니다.
P.S 정말이지 저같은 초보 테란이 쓰기 쉬운 전략이라는..-_-
02/09/27 01:05
삭제 아이콘
음 제가 너무 지나친건 아닌가 하는생각도 들지만,
어떤분이 전략을 보여줬을 때는 그냥 수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떠한 전략이든지 당연히 상성되는 전략이 있어서 꺠는법은 반드시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략도 있습니다.' 하고 썼는데 이전략은 이렇게하면 깰 수 있습니다. 이런식의 댓글이 온다면 글 쓰신 분이 조금 허무하지않을까요? 솔직히 어떠한전략 깨는법은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는거구요. 단지 이전략쓸때 이런점을 추가하면 좋겠군요. 내지 이런점들을 주의 하셔야합니다 등의 댓글을 써준다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젼략 알려수셔서 감사하단 말은 당연히 되구요. 저도 예전에 약간 엽기적인 젼략을 쓴 게시판에 쓴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이전략은 이렇게만해도 간단히 깨집니다. 라는 댓글 보면 기분이 좀 안좋더라구요. '누구는 모른데?' 이런생각도 들구요.
02/09/27 01:18
저와는 생각이 좀 다르시군요...전술전략 게시판의 성격에 맞게 당연히 파해법도 쓸 수 있구...어떤거에 약하다 강하다..이런 논의가 바로 전략게임의 진수인 스타하는 맛이라고 생각되는데요....그냥 수용만 하면.......좀 그러네요^^...참고로 위 전략은 2년전에도 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더 전부터 쓰였을지도 모르죠^^..와이지 전략 게시판에도 검색 해보면 토씨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있을겁니다^^..그리고 저 전략 하나만으로 1800까지 갔다는 건 어불성설이죠^^.....제 기억에 저 전략 쓰신분 아이디 예전에 검색해보구 계속 1100~1200대에 머무는 걸 보고 허무 해 한적두 있죠^^....하지만 초보테란에겐 같은실력의 저그를 잡는 매우 손쉬운 방법중의 하나인건 분명합니다...
02/09/27 02:01
볼랜드님 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
첫째로는 널리 알려진 전략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그 전략을 다시 정리할 때는 시간과 노력이 꽤 필요합니다.(제 경우에는 플토 상대 더블커맨드만 가지고도 4-50분 가까이 구구절절 설명을 늘어놓게 되더군요.) 그런데 보통 코맨트를 다는 분들은 그런 정성들인 글을 자세히 안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처음의 설명글에서 장점과 단점을 자세히 나열하며 (탱크를 잃는 경우)에 대해서도 이미 거론하고 있으며 (탱크 2대)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있는데 님은 '뮤탈로 탱크를 일점사하면 되는데', '어느정도 저그 유저라면 다 막아내는' 전략이라고 쓰시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위의 전략을 2년 전에도 본 적이 있다고 하시는데, 이또한 처음글에서 '이미 나온지 굉장히 오래된 전략이지만' 이라고 밝히고 있지 않습니까? 글쓴이의 입장에서는 지적을 하신 분들이 자신의 글을 과연 자세히 읽었는가라는 생각을 하며 힘이 빠질 수도 있겠지요. YG 클랜에도 같은 글이 있을 거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확인을 해 보셨는지 안해보셨는지는 제가 모르지만 남의 글을 그대로 copy하고 자기 의견이라고 한 것이 아니라면 그건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자신있는 의견이라면 이미 기본은 알려진 전략이라도 다시 기술,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입장에서 맨 첫글을 보았을 때의 느낌은 이랬습니다. 초보가 처음 따라했을 때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적절히 정리하고 있다. 무리한 전진으로 서둘러 멀티를 깨려하기보다는 저그를 맞춰잡는(땅볼이나 플라이아웃처럼) 대응이다. 발키리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등등이었습니다. 나름의 특징과 고민이 묻어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을 다시 읽어보면 하나의 전략으로 1800까지 갔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 같진 않구요(어찌 보면 저의 주관적 해석일 수도), 하나의 전략도 세세한 대처방안에 대해 연구를 하다보면 나름의 경지에 이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저그상대 더블을 계속 연구하며 쓰고 있긴 합니다만, 저희 길드의 1600대 유저가 쓰는 것과는 아무래도 차원이 틀리겠지요?) 쓰다보니 또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오늘은 pgr에 말을 많이 하게 되는군요. T.F)Byung4
02/09/27 05:56
테란의 정석중 빠른 타이밍의 적절히 표현했다는 것에 한표..박병욱님의 넓은 시야을 통한 맥을 적절히 잡아주는 글에 다시한표를..
02/09/27 11:42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요..제 말은 그냥 대응법이라든가 그런거 쓸 수 있다 이거죠.제가 쓴 리플에 글 올리신분 기분 나쁘게 할 무언가가 느껴지셨다면 죄송하고요....제 리플이 저 방식은 쓸모 없다 이런게 아니구요..저도 테란하구 저그 동시에 하는 유저(김완철 선수 아니에요^^)라서 1년전에 저 전략 보고 도움 많이 받아서 따라햇고 많은게임을 연구해서 이기기도 지기도 했거든요^^그리고 저 글은 와이지 클랜에 그대로 있습니다....글을 같다 붙인건지 직접 작성하신 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그건 별로 상관 없는거 같습니다....
윤상원...
02/09/27 21:37
저그 유저들은 압박 들어오면 참 난감하죠^^
파뱃이 적당량 섞여있다면 저글링으로 일점사하다가 다잡혀버리고..가만히 있다가는 탱크가 성큰 부수고.. 제가 테란으로 이 전략 쓸때는 잘안먹히는데 친구가 저에게 이 전략쓰면-_- 거의 밀려버린다는..
02/09/28 18:49
정말 잘 정리 해놓으셨다는 생각을 했습니다^-^=b
저 빌드에 당하게 되면 저그.. 정말 난-_-감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정리 잘하셔셔 더 붙일만한것도 없지만.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탱크가 성큰에 안닿이고 해쳐리가 공격가능한 경우. 성큰보다는 해쳐리를 강제공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해쳐리와 2해쳐리. 또는 2해쳐리와 1해쳐리의 차이는 엄청나지요. 혹 조이기가 뚫리더라도 멀티가 늦는다는- 이 빌드의 단점을 충분히 메꾸어 줄수있습니다. 즐스하세요-
02/09/29 17:24
볼랜드님..yg클랜에 똑같은 글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글도 제가 적은 거구요... 예전에 힘들게 정성들여 썼는데....pgr 홈피에도 올려서 좀더 많은 분들이 봤음 좋겠단 생각으로 여기 붙여 넣기 했습니다... 글구 겜아이는 제가 많이 안 합니다..물론 지금은 유료 되서 안하구요.... 예전에 제가 1800까지 갔다는건...한 시즌 입니다... 보통때는 겜아이 보단 west 서버에서 많이 놀기 때문에 겜아이 점수 많이 올리지 않았습니다...그래도 겜아이 하기로 마음 먹은 시즌에는 1700이상은 유지 했었구요.... 제 전략이 어떻든 간에 그걸 안 좋다고 하는건 할말 없지만, 저보고 초보테란이라 뭐라 비방 하는건 기분이 안 좋군요..제가 허접 테란이라 생각 되시면 west 에 오셔서 한겜 했으면 좋겠군요.. 전 요즘 웨스트에서 GameOfZerg 라는 아디를 사용하고 있으니까..언제든 오셔서 귓말 하시면 겜 가능합니다...
02/10/02 14:45
한6개월 이전에 yg에서 본듯하네요.. 그당시 yg에서도 넘식상한
빌드가 아닐까하는 의구심의 많은분들이 의견달았는데.. 연속됀 관련 3개의 리플로 의구심을 잠재웠던 기억이.. 그당시 제가 2베럭조이기와 원베럭조이기의 장,단점을 한참고민할때 좋은 리플이여서 기억이 나네요.. 그분이 맞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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