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0/02/26 12:56:14
Name ManUmania
File #1 프로브캐논.rep (0 Byte), Download : 291
File #2 프로브캐논.JPG (0 Byte), Download : 169
Subject [P vs Z] 심심풀이용 프로브 캐논 러쉬


굉장히 한정적인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빌드입니다. (결코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지인에게는 이런거 하지 맙시다)

상대방의 수준이 높아질 수록 통하지 않는 빌드입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방법은 매우 간단하구요.


우선 이 전략을 쓰기위한 첫째 조건은 첫서치가 됐을 경우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파일런 정찰을 가로방향(이라고 하나요 2시-6시, 12시-8시)으로 보냅니다.

(물론 첫 파일런 위치는 더블넥을 할 때 그 위치입니다)

그리고 8번째 프로브가 나오면 공중거리로 가까운 스타팅 쪽으로 보내서

오버로드가 오는지 확인해봅니다. (12시-2시, 6시-8시)

뭐 고수들은 가까운 공중거리로 오버로드를 안보낸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제가 만드는 빌드는 제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그냥 중,하수용 빌드입니다)

그냥 공방에서 하시면 10중 8,9는 저렇게 첫 오버로드 정찰을 보냅니다.

(이런식으로 대략 절반 이상의 확률로 첫 서치가 가능합니다. 물론 대각선이면 안쓰면 되구요)


일단 첫 서치가 되었다고 가정하고 두 번째 조건에 맞는지를 확인합니다.

두 번째 조건은 저그가 투해처리를 바로 앞마당에 가져가는 경우입니다.

(물론 요즘 저그의 빌드는 9오버풀이 대세지만 그래도 그냥 앞마당에 해쳐리를 가져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앞마당을 바로 가져가려는 조짐이 보이면 그냥 놔두셔도 되고 파일런으로 앞마당 바로 못가져가게 방해해도 됩니다.

(만약 저그 앞마당에 파일런 견제를 했을경우에는 굳이 그래도 옆에다가 해처리를 가져갈 때만 이 전략을 사용합니다)

그렇게 해서 앞마당쪽에 해처리가 펴지고 있을 때 적당한 위치에 파일런을 짓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자원에 맞춰서 본인 앞마당쪽에 포지를 건설해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파일런을 지으면서 본진에서 프로브 7~8기 가량을 데리고 나옵니다.

(오버로드가 볼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합니다.)

프로브가 상대 앞마당에 도착할만한 타이밍에 맞춰서 캐논을 한기 건설해줍니다.


이 경우에 두 가지 저그의 대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드론이 모두 몰려나와서 캐논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이 경우엔 프로브로 같이 전투를 해주시면 됩니다 (아주 재미있습니다. 일꾼끼리 배틀)

모든 드론이 다 나오면 질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고 동원한 프로브와 비슷한 수의 드론이 나오면 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는 앞마당 해처리를 취소하고 도망가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동원한 프로브를 상대방 본진까지 끌고 올라가서 드론 견제를 해줍니다.

(이것도 재미있습니다. 상대방 본진에서 드론과 프로브의 배틀이죠. 스포닝풀은 아직 완성되기 직전입니다.

이 경우에 상대방 컨트롤 여하에 따라서 대패할수도 있습니다. 그냥 적당히 하고 뺍니다.)

물론 두 경우다 상대방은 별로 재미있어 하지는 않습니다.

이 두 경우다 그 상황에서 게임이 끝날정도는 되지는 않구요.

상대편 앞마당에 캐논을 완성시킨다면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 됩니다.


아 그리고 이 빌드가 성공한 이후에 꼭 다른 스타팅이나

혹은 다른 가스멀티에 저그가 해처리를 폈는지 확인하시구요.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리플레이는 상대편 분이 노스포닝 3해처리를 가셔서 매우 무난하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마당 해처리 후 스포닝을 가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두 가지 리스크가 따릅니다. 이겼을 경우와 졌을 경우입니다.

이겼을 경우에는 첨부한 캡쳐 화면처럼 상대편 분의 비난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전략이라고 생각하는데 당하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로 이 빌드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졌을 경우가 조금 더 심각할 수가 있습니다.

상황이 기울어지고 나면 상대편 분의 조롱섞인 맹비난을 받을수가 있습니다.

(안통했다 싶으면 적당히 하고 도망가는게 상책입니다)

그럼 여기까지구요~ 어디까지나 심심풀이 재미용으로 쓸 수 있는 결코 정석과는 상관이 없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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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불
10/02/26 13:0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스샷속 상대분이 속된말로 정말 빡치셨네요. 크크
10/02/26 13:08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가 이재황 선수 상대로 라오발에서 썼던 것과 비슷하네요
저도 가끔 쓰는데 재밌습니다 크크
10/02/26 15:54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도달자
10/02/26 16:35
수정 아이콘
저두 가끔썼는데.. 조건은 대각일 상황입니다.
이빌드 써볼까 한다면 9.5포지.. 넉넉히 10.5포지라도 아무문제없습니다.
정석 포지더블넥하는데 저그가 12마당이라 응징해주고싶다. 할때 쓰는 캐논러쉬입니다.

대각서치됬는데 해처리가 보이면 12마당이니 캐논러쉬용 파일런을 건설합니다.
생각보다 건설중인 해처리시야가 꽤기니까 그점 고려하시구요.(안보이게 지어도 거의 들킵니다만..)
본진에서 5~6프로브(더나가면 투캐논자원이 안되더군요)으로 러쉬갑니다.
투캐논짓고 7프로브vs드론 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저그는 캐논점사와 프로브점사를 같이해야함으로 머리에 쥐납니다.

앞마당 날라간 저그의 플레이방법은 몰래멀티,3햇링쇼부,3햇히드라쇼부,2햇뮤탈쇼부 가 있습니다.
그뒤로 적절한 컨트롤과 운영으로 승리합니다.

본문과 거의같은데 대각도 가능하다는 리플을 이렇게 길게써봤습니다.
베이키
10/02/26 16:44
수정 아이콘
근데 저그분 실력이 굉장한 하수인데요...전략도 그냥 캐논러쉬 아닌가요?
초보교사
10/02/26 20:04
수정 아이콘
쇼리플레이 황당무적에서 볼 수도 있겠군요?
ManUmania
10/02/27 01:07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는 그냥 빌드 소개용으로 가져온 거니 상대편 분의 실력은 큰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플레이하는 본인보다 동급혹은 그 이하의 실력을 가진 저그유저한테 사용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거구요. 다른 모든 전략이 다 그렇듯이 저그의 실력이 더 높으면 통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전략은 리플레이 받으셔서 APM만 확인하고 스샷만 보셔서 그렇게 생각하신건지는 모르겠는데 캐논 + 프로브 맞습니다.
아리아
10/03/04 11:24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 욕듣기 제일 쉬운방법이죠
저도 맨날 캐논러쉬하면 욕먹네요.... ㅠㅠ 오래살건가봐요
겨울愛
10/03/04 20:36
수정 아이콘
아리아님//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란 얘기가 딱 인거 같아요.
토스전에서 가끔 센터 bbs를 하는데 토스가 자기가 생더블 하는건 전략이고 테란이 센터 bbs 하는건
날빌이라고 욕하면 어이 없죠. 크
스타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인데 그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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