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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8 03:18
와 진짜 속된말로 개쩔었어요
3경기는 진짜 예술이었고 4경기 초반 운영은 진짜 미친수준 그 후에 정신줄 놓은건 무조건 감점 포인트지만 얀코스 하나 정줄잡으니 아니 답이 안나오네요 진짜
19/10/28 03:18
담원 수고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잘해줬습니다. 너구리 선수한테 조금 아쉬움 느꼈지만 잘 했네요. 다음은 더 성장해 복수전 했으면 좋겠네요.
19/10/28 03:18
뉴클 그 마지막 판단이 정말 아쉽네요 점멸까지 있었는데... 뉴클이 정말 너무 잘해줘서 여기까지 온거라 뉴클을 탓할 사람은 누구도 없지만..
19/10/28 03:18
NBA나 메이저리그의 정규리그와 포시가 상당히 다른 느낌이듯이, 롤에서의 단판과 다전제도 상당히 다른 느낌입니다
국내리그에서 다전제에서 약한 팀은 국제대회 나가면 그 약점이 두드러지는 것 같구요
19/10/28 03:19
lck 올해는 다르다 했지만.. 8강딱 두팀에 skt는 g2 이겨도 결승은 ig ...
이야.. 올해도 작년만큼 진짜 험난하네요..
19/10/28 03:21
8강 대진이 좀.. 불운하긴 했어요.. 그리핀은 하필 ig 담원은 하필 g2 .. 근데... 이런팀들 다 피하고 올라간다 그건또 웃긴말이긴하네요..
19/10/28 03:20
SKT가 LCK 팀이긴 하지만 최근 SKT 운영을 보면 일반적인 LCK 팀 운영과는 다릅니다
마냥 한국식 운영이라고 못 하는 팀입니다 SKT
19/10/28 03:25
타지역팀을 무시했나요?
g2가 잘한건 팩트고 담원이 잘 못한것도 팩튼데요. 라인전을 이기기는 커녕 다이브 움직임에 대처도 못하고 철저하게 끌려다니다가 손가락 기예좀 보여주다 끝났죠.
19/10/28 03:20
뭔가 슼이라면 담원만큼 한타력도 좋으면서 운영도 장착한 팀이라 G2 잡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왠지 슼 오늘 경기력은 최저점인거 같고, 4강 기대되네요.
19/10/28 03:20
세상은 바뀌었고
이제 '비교불가능한 유일무이의 정답인 리그' 는 없고 단지 '정답에 가까운 가장 강한 팀' 은 있고 그걸 가리는게 목적이 된것 같습니다. 바르셀로나가 있고 바이에른이 우승하고 리버풀이 우승하고 그런 느낌의...
19/10/28 03:21
담원이 피지컬 극강 팀안대 G2가 피지컬적으로도 안밀리고 사이드 라인 운영에 대한 로지컬이 훨씬 앞섰는데다 챔피언 폭도 훨씬 넓은게 돋보인 시리즈였습니다. 아쉬운건 쇼메이커에게 좀 더 라인전 비중이 높은 픽을 주는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이건 쵸비와 뭔가 비슷하네요. 쵸비, 쇼메이커의 저점을 높이기보다 자유도를 주는게 좋았을거라 봅니다.
그래도 담원은 결국 피지컬은 되는데다 메타에 맞게 공격적으로 뭘 해볼려고 하기에 잘 다듬으면 다음 스프링에 우승해도 놀랍지 않은 고점이 높아보이는 팀입니다. 그리핀이 해체 안되더라도 그리핀의 수비적인 운영은 한계가 있다봐서. 이대로 팀 컬러를 잃지말고 그리핀을 뛰어넘는 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9/10/28 03:21
유럽축구도 각국의 리그의 평가는 챔스 성적으로 평가받는것처럼 롤판도 각국리그는 lec lpl lck 이 셋리그에는 결국 잘하는 팀이 우승한다가 맞는거 같네요.
19/10/28 03:22
담원이 올라와서 다전제를 여태 한 번 이겼고, 세 번 졌는데
그 한 번이 승강전에서 제 모습을 못 보인 킹존이었죠. 이번이 엄청나게 발전한거였지만, 역시 모자랐네요.
19/10/28 03:22
G2 : msi, lec 스프링서머 우승
IG : 롤드컵, lpl스프링 우승 SKT : lck스프링서머 우승 FPX : lpl 서머우승
19/10/28 03:22
그니저나 트위치 채팅창 보는데 진지하게 좁쌀 탓하는 걸 넘어 거의 증오하는 수준의 인간들이 꽤 보이네요...촐싹거리는거 죽여버리고 싶다느니 진짜 미친 건가...
19/10/28 03:23
하... 저도 원딜만 하는데, 마음이 급하면 막타 치고 바로 다음 타겟 잡으려다 평타캔슬되는 경우가 있죠.
아드레날린이 터져나가는 상황에서 나오는 실수라서 너무 공감이 가고, 그래서 더 안타깝네요.
19/10/28 03:23
g2가 잘한 것도 있긴 한데 그냥 담원 상체가(너구리는 플레이, 쇼메는 픽) 자멸한게 너무 큰 시리즈.
너구리는 계속 선 넘어서 던졌고, 미드는 초반 주도권을 못 가지는 챔프 고르다보니 g2가 편하게 게임 했죠.
19/10/28 03:23
그래도, 이번 롤드컵을 통해 담원이 팬이 되어버린것 같네요. 멋있는 경기 고맙습니다. 이번 롤드컵은 8강에서 끝났지만 다음 시즌 화이팅입니다.
19/10/28 03:23
너구리 선수가 한 번만이라도 본인에게 쏠리는 지투의 협공을 흘려줬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계속 남네요.
그리고 극초반 와드싸움을 계속 진 것도 아쉬워요. 얀코스의 첫 갱은 걸린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캐년의 갱은 시야에 매번 걸려요.
19/10/28 03:24
아 진짜 잠까지 안자고 보는데 이 실망감 무엇?
하 진짜 결국 믿을건 슼뿐이네 어우.... 마지막에 둘다 죽은거 그거 진짜 아놔...하나죽이고 갔으면 겜은안끝나는데 진짜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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