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02 18:47
SKT가 MSI우승팀 G2, 디펜딩챔피언 IG를 차례차례 꺾고 우승하길 바라기 때문에...IG를 응원해야겠네요.
도인비 와이프가 너무 예쁜 게 부러워서이기도 함...크흠
19/11/02 18:51
어이쿠 벌써 불판이 열렸네요. 그나저나, 겜게 여론조사(?)에서는 펀플이 4강 최약체다가 대다수였는데 전문가들은 응 펀플이 IG 개팰꺼야로 의견이 모여서 신기합니다. 누가 맞을것인가.
19/11/02 18:51
사실 롤드컵에서 봐온 펀플에게 IG를 후드려팰 능력이 전혀 안보이긴 했고 김군이 더샤이에게 영혼이 삭제될것같다 생각만 들긴 했습니다만.
19/11/02 19:09
개인적으론 FPX가 3:1로 이길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론 FPX가 3:1로 이길것같습니다. 봇듀가 LPL 폼과 멘탈 찾아왔다면 충분히 이길만하다고봐요
19/11/02 19:10
재미있는 게, IG가 우승한 스프링에서는 펀플이 이겼고 펀플이 우승한 서머에는 IG가 이겼더군요. 이번에는 진 팀이 우승은 불가능한데 과연 어떤 팀이 이길 것인가... 크크
19/11/02 19:10
그나저나 롤드컵 3,4위전은 정말 만들만하지않나싶은데... 결승에 이목 집중시키려고 안하겠죠? 솔직히 이렇게 강팀들 모아놨는데 한 경기라도 더보고싶음...
19/11/02 19:48
롤드컵 3,4위전도 의외로 약간의 재미가 있어서 저도 찬성합니다. 은근 3위라도 하려고 막상 승부에 들어가면 집중도도 높아질듯 합니다. 토너먼트에서 반대쪽 시드였으면 결승왔는데 아깝게 떨어졌다 등에 대해서 어느정도 검증도 할 수 있고..
19/11/02 19:25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니, SKT야 LCK팀이니 객관적 평가를 서로 하기 어려우니 제끼고...
G2 >>> IG, FPX 이런 여론이 많네요. 제 생각엔 균형적으로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 G2와 달리 중국 두팀은 약점이 딱 보여서인것 같은데, 원래부터 다들 기대하지 않던곳(IG의 정글, 펀플의 탑)은 그렇다 치고, 원래는 잘하던 양팀의 바텀까지 별로라서 평가가 낮아진것 같네요. 둘다 평가 반전이 가능할지...
19/11/02 19:35
LPL 리그에서는 라인전 단계에서 김군이 소드 이상으로 더샤이에게 털리고 15분만에 2차 포탑 다 나가고 그런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러고도 어떻게 이기기도 함... 애초에 김군은 라인전 단계에서 힘으로 어떻게 해보겠다 이런 생각 안할듯.
19/11/02 19:38
오늘 경기는 아니지만 G2 SKT는 해외중계진들은 거의 예외없이 G2 우세를 점치더라고요. vedius는 SKT 승리를 점치는게 trolling이라고...
19/11/02 19:39
g2는 담원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skt는 스플라이스 상대로 헤매는 모습을 보였으니 이해합니다.
근데 경기는 해봐야 아는거죠 크크
19/11/02 19:38
더샤이한테 맞는 탑솔들 보면 초반에는 그래도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맞다가 다전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특히 세트스코어 밀리면 답도없이 맞던데.. 과연
19/11/02 19:40
루키 도인비가 서로 의식할지도 궁금하네요.
도인비가 스프링에 라이즈로 루키 완전히 압도하고 승리한뒤에 국가대항전 이길때마냥 세레머니 하고 좋아하던데..
19/11/02 19:44
요즘은 모르겠는데 한 100년전만 해도 중국인들이 만두, 국수 먹는 분식문화권하고 쌀농사하는 남쪽 사람들하고 식성이 완전 달라서 다른 지역 가면 제대로 먹지도 못했습니다.
태평천국 운동때 북방의 정부군이 남방으로 오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쌀 보고도 제대로 먹지 못해서 현지 보급이 안되었고, 반대로 태평군이 북벌할때는 쌀 대신 보리가 가득해서 그걸 또 제대로 먹지 못해서 굶주리기도 했습니다. 요즘이야 좀 다르겠지만...
19/11/02 19:45
프나틱이 G2와의 다전제에서 두 번이나 비볐던 건 사실이라 롤드컵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로 무력하게 지리라고는 예상하기 어려웠죠...
19/11/02 19:50
이번 대회 기준으로 잘하는 라이즈의 대표가 도인비 라이즈가 된거 같더군요.
G2랑 담원 경기 때 옵더레 영상 올라왔는데 원더가 라이즈로 마지막 한타 때 슈퍼캐리 도인비라면서 드립쳤죠
19/11/02 19:53
그거보다는 현재 압도적인 기량이니 상대하는 입장에서 벽을 만나는 느낌이라 멘탈이 갈리는게 아닐까 싶어요.
18 우지만 해도 상대하는 원딜마다 멘탈 갈려나가는게 보였죠.
19/11/02 19:53
리그에서 붙을때 라인전만 보면 진짜 소드가 양반일정도로 김군이 개털린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대신 나중에 어떻게든 바텀에 힘줄 수 있는 갱플 써서 같이 바텀 터뜨리는데 기여하거나 나중에 한타에서 어떻게 해줄 수 있는 픽 하고 그러고..
19/11/02 19:56
다시 찾아보니까 김군-더샤이 구도는 김군이 뭔챔프 고르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더샤이가 원거리챔프 고를 때는 김군이 일방적으로 얻어터졌고 더샤이가 레넥 다리 같은 거 고를 때는 선방했네요
19/11/02 19:56
도인비가 조별리그 끝난 뒤에 인터뷰를 했는데 조별리그에서 많이 느끼고 본인이 캐리할 수 있는 픽 가질 픽 있으면 왠만하면 다 캐리픽 할것 같더라구요.
19/11/02 19:59
팀이 비슷하면 사람들의 눈은 슈퍼스타로 향하기 마련이라..
도인비도 스타는 맞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 이번 롤드컵은 더샤이가 너무 핫해서 여기로 쏠린듯.
19/11/02 20:00
좀 다른 이야기인데, 비원딜 적응력이 세상 중요할 것이다! 하던 본선 전 평가와 사뭇 다르게 비원딜 승률이 아예 멸망입니다.
현실은 자야황제 등극중인것 같더군요.
19/11/02 20:03
자야 카이사>>비원딜>>나머지 원딜들 이정도인듯.. 대회 끝나면 자야 카이사는 무조건 너프될거 같습니다. 자야는 이미 첫 너프안 떴고
19/11/02 20:02
LPL 스프링 우승자, 서머 우승자, LCK 통합 우승자, LEC 통합 우승자.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대박대진이네요.
19/11/02 20:02
본선 전엔 원딜이 할게없어서 자야 카이사만 명맥 유지중이다 느낌이었다면...
웬만큼 경기 돌고 승률 나온 시점에서 보면 그냥 자야 카이사가 갓이라 비원딜이고 잡원딜이고 걍 다 패버리는중.
19/11/02 20:04
저는 펀플러스 나머지멤버에 따라 다를거같아요. 도인비가 오더는 좋지만, 라이너로서는 루키랑 반반간다고 보고 lwx를 비롯한 타 멤버가 명성만큼 보여주지 못한다면, 결국 탑차이로 터지리라 보거든요. 다행히 재키러브도 잼키러브 소리듣는 둥 IG 나머지 멤버들도 그다지 상태가 좋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19/11/02 20:04
이번에 롤드컵 보면서 가장 충격적인 선수가 도인비에요. 진짜 스마트하다가 보이는 선수. 다른 탑클래스는 볼기회 많았는데 fpx는리라빼고는 이번에 첨이라
19/11/02 20:08
그러고보면 그리핀이 뜬금 막판 각성으로 조별 1위 안했으면 G2 VS IG가 피터지게 싸우고 담원 그리핀이 저렇게 내전해서 LCK 두 팀이 편하게 4강 갔을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