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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0 08:33
전 테저전을 약간 어려워 하는 편이기는 한데, 그래도 테란이 유리하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합니다.
저도 저그전에는 보통 2병영으로 출발해서 가능하다면 압박 해보거나 하면서 멀티 가져가는 스타일인데요(사실 많은 테란 분들이 이런 식으로 플레이 하시지 않나 합니다). 사실 저그가 소위 일벌레를 째는게 워낙 무서워서 압박이나 견제가 가능하면 좋긴 한데, 또 무리해서 나갔다가 진출한 병력 다 싸먹히면 역공의 위협까지 생기고, 아니면 추가 멀티 눈 뜨고 허용해야 되고 암울할 수 있겠죠. 금속의 경우 지상 가까운 거리(12시 8시, 2시 6시 간)라면 초반에라도 한 번 찔러볼만 할 것 같네요. 이때는 건설로봇 1~2기로 상대 저그의 저글링 수 등을 파악하면서 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저그가 번식지 완성되고 둥지탑을 지어 뮤탈리스크를 양산하기 전 타이밍도 노려볼 수 있겠고요. 리플레이나 방송 등을 보면 이런 여러 타이밍을 제각기의 방법으로 찌르는 것들이 보이는데 더블후 병영 늘려 해불 한타 병력으로 찌르기, 혹은 불곰이나 해병 위주에 지옥차를 섞는 찌르기 등등이 많이 보이네요. 이때 상대병력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외곽에 나온 점막을 부숴주고, 기동력 있는 병력(화염차나 전투자극제 해병)을 넣어 정찰을 해보고 움직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이런 플레이가 어려울 거 같다거나(사쿠 대각 등등) 견제나 찌르기가 실패하면 아니면 아예 업그레이드 충실히 눌러주면서 꾹 눌러 앉아서 나가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저그의 군락, 거대 둥지탑 타이밍 등을 보면서 울트라리스크나 무리군주 등에 대한 대비도 미리 해주고, 테란이 가만히 눌러 앉음으로 인해 저그가 보통 택하는 추가 멀티는 가능한한 견제해주면서 하려고 노력하면서 합니다. 화염차도 지옥불 연구가 완료되면 여러모로 꽤 도움이 많이 되고요(경장갑 상대로 강한 공격력, 기동력을 바탕으로 견제&정찰, 미네랄만 소모 등등). 뭐 그냥 이런 마인드로 겜을 하긴 하는데 글쓴분께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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