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장애인 활동보조 알바 면접보러 갑니다.
복지사자격증이라던가 장애인 보조 관련해선 전혀 경험이 없구요.
일단 일을 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해 볼 생각인데
당장 내일 면접 볼 때 관련 지식이 하나도 없어서요.
예를 들면 지적장애 남성상대로 뭐가 필요한지, 어떤 점은 주의해야 하는지.
성격은 그나마 잘 돌봐주고 자상하게 챙길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여기에 질문글 올려보고 여기저기 검색하러 다닐 생각입니다.
혹시나 조언 가능하신 분 있다면 아낌 없이 부탁드려요.


그리고 예의 어린 여자친구에게 오늘 단호하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집에 가더니 그 이후로 문자+다이어리 글로 잘못했다고 싹싹 빕니다.
사실 이 친구 입장에서도 서운하고 힘든 거 있을 텐데 헤어지자고 그 이후부터는
그런 말 일체 언급안하고 잘못했다고 한번만 마지막으로 기회 달라고
짜증도 안 부리고 말 잘 듣는다고 하니까 마음이 좀 흔들리는데요..
문제는 속는 셈 치고 믿어보기엔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와 다른 점이라면 그때는 그냥 바로 용서해줬었고
지금은 제가 "이러는 네가 날 더 힘들게한다는 식"으로 문자 하기전까진
계속해서 잘못했다고 빌더군요. 그 이후론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그러고
정말로 미안해서 그런 것 같진 않은데.. 용서를 구하기 위한 사과인데..
일단 어제 그러니까 자정 넘기전 하루에 그러고
조금전엔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또 오긴 왔네요..
우째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