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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4 18:03
네 제 경우 물리천문학부인데 1학년 말에 물리학과 or 천문학과를 선택해 전공에 진입합니다.
그 선택은 저희의 경우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과는(공학계열 등) 1학년 평점에 의거해 선택 우선권? 이런 것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12/14 18:03
학교마다 정책이 다릅니다..
제가 다닌 학교는 학부로 뽑고 2학년 될때 과를 정하도록 했습니다.. 정원 제한이 없어서 인기있는 과는 사람이 많고 아닌 과는 몇년간 한두명밖에 없고..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학교에 따라 과별로 정원을 정해둬서 사람이 몰리면 성적으로 자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하나의 학부로 다니면서 자기가 원하는 과목을 골라들으면서 자신만의 앞길을 개척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경우처럼 학부내에 과가 나뉘어져 있으면 대개 2학년쯤에 과를 나누게 합니다..
10/12/14 18:04
요즘은 거의 없어지는 추세라고 들었는데.. 아직 있긴 있나보네요. 이것도 1지망 2지망 3지망 뭐 이렇게 쓰는거라 -_-;;;;성적안되면 눈치도 봐야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보통 학부제를 하면..선호 비선호 학과가 매우 뚜렷해서.. 왠만하면 성적이 좋아야 가고싶은 곳 갈겁니다;;
10/12/14 18:06
제가 생명과학부 출신인데 생물학과+생화학과+미생물학과 가 합쳐진 것이었습니다.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의경우
2학년까지는 각과의 기초과목들을 전공필수 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3학년 올라가면서 세개중에 주전공을 선택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1,2 학년때 조금씩 맛보기를 하고나서 선택하라는 것이죠. 주전공 선택할때 한쪽에 많이 몰리면 안되니까 성적에 따라 짜르기도 했구요 암튼 졸업하고 나면 생명과학부 생화학전공 이런식이 되는 거죠... 장점은 뭐 여러과목을 배우니 백그라운드가 넓어진다 (?), 나중에 원하는 전공으로 갈 수 있다. 단점은 선후배 관계가 좀 모호해진다. 공부해야할 범위가 광범위하다. 등 제가 느낀 장단점 이었습니다.
10/12/14 18:30
마음대로 못고르고..(재한된to안에서 분명한 우열관계가 형성되있기마련이라-_-......) 가고싶은곳을 못가면 1학년3학기다니는경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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