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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05 15:16:50
Name kivan
Subject 키큰사람옷..사는곳
아 정말 너무 힘듭니다.. 제키가 188에 몸무게 78정도인데.. 몸에 마추어서 옷을 사는것이 여간힘든게 아니군요.

크도 큰편이지만 유독 팔다리가 긴편이여서 사람들은 부럽다고하지만,
사실은 무슨옷 무슨 바지를 사더라도 다 길이가 짧습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큰옷"들은 정말 "큰" 분들을 위한옷이지 "길이가 긴" 사람들을위한옷은아니구요
반팔이야 그럭저럭 입는다지만, 긴팔 옷들, 특히 점퍼나 코트를 사려고하니까 답이 안나오네요.

제친구는 키가 186이지만 그렇케 짧다는 느낌없이 척척 사입던데 전왜 이런지 모르겟어요


피잘에 키크신분들 도데체 옷을 어디서 사시나요. 코트한벌 장만해야하는데 어디서 사야할지 어떤디자인이 유행인지도 모르겟습니다.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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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5 15:18
수정 아이콘
훗 저와는 상관없는 질문이군요.

그런데 눈물은 왜 날까요 ㅠㅠㅠ
10/11/05 15:27
수정 아이콘
뻘플입니다만 닉네임이 발더스게이트의 키반인가요?


...질문에 답해보자면 이태원쪽에서 큰 옷을 팔긴한다고 들은것 같은데 그것도 '긴'사람을 위한 옷은 아닐것 같은지라.. 답변이 못되어서 죄송하네요 ㅜ
DREAMIZER
10/11/05 15:32
수정 아이콘
작년에 코트살 때 어깨선 맞는 거 사서 팔 부분 늘렸습니다...;;; 살 때 물어보니 안에 여유분 늘리면 된다고 하더라구요...-_-a;;;
노 총각
10/11/05 15:41
수정 아이콘
저도 195에 87Kg입니다..저도 반팔은 대충 입겠는데 긴팔은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그래도 팔길이가 긴 옷을 원한다면
FUBU에 가면 팔길이가 긴 옷들이 자주 나옵니다..그리고 대부분 외국메이커를 보면 팔길이가 더 길더라구요..그러나 저는 포기...
그냥 반팔에 점퍼 하나 입고 돌아 다닙니다...흑....
10/11/05 15:56
수정 아이콘
sinfire 님// 네 발더스게이트 키반맞습니다^^
DREAMIZER 님// 팔길이를 늘릴수있는 여유분이 있나 물어봐야겟네요
노 총각님// 아 저도 거의 평생을 그렇게 살았는데.. 이제 장가좀가려구요 -_ㅜ

어깨가 넓어서 그런지 팔이 유난히 짧네요 바지야 내려입으면 그만이지만 면바지는 그나마도 2치수는 큰걸입어야하고... 그래도 커버가 되니까 괜찮은데.. 위에옷은 정말힘드네요.
닥터페퍼
10/11/05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키는 그리 큰 편이 아니지만 팔이 긴 편이라 팔길이를 맞추면 몸이 너무 크고
몸에 맞추면 7부소매가 되어버리니 좌절하고 있다가 해외구매대행사이트 같은데서 맞는 사이즈를 많이 구했어요^^;;

아베크롬비나 홀리스터엔 꽤 그런 제품들도 많더라구요.
국내 매장이 있는 해외브랜드도 제 팔길이에 맞는 제품은 잘..ㅠ
그나마 H&M이나 자라정도는 가끔 하나씩 있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제가 지나치게 긴 편이 아니라 맞을수도 있는거라..
coolasice
10/11/05 16:09
수정 아이콘
뮤즈룸이나 스터드옴므 같은곳가보세요...
모델스펙인 사람들을 위한 옷만을 만드는곳인데...
대신 가격대는 좀 있지만...그만큼 옷 잘만드는곳으로 유명합니다...
10/11/05 18:34
수정 아이콘
도움되는 댓글이 아니라 죄송하지만

스펙이 참 부럽네요;;
10/11/05 19:09
수정 아이콘
EzMura 님// 스펙이 좋아도 여친은 없어요ㅜㅜ 결국 여자친구는 돈+말빨+시간이더군요

모두들너무감사합니다
피지알 질게 너무 좋네요 ^^
10/11/05 19:00
수정 아이콘
http://mochaccino.co.kr/ 빅사이즈 파는 사이트 입니다 빅사이즈에 이쁜옷을 추구 하는 사이트라네요 괜츈한거 같습니다
셜록스
10/11/05 20:10
수정 아이콘
참...부러운 질문입니다.....
친구중에 비슷한 스펙을 가진놈도 있고 191cm에 한 80쯤 나가는 녀석도 있는데
생각해보니 코트입은걸 못봤네요; 쟈켓에 셔츠는 맞춤으로 항상 사긴 하더군요.
fd테란
10/11/05 20:21
수정 아이콘
옷은 직접 입어보고 사는게 좋습니다. 특히 키큰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죠.
인터넷에서 옷사다가 피본적이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무조건 이태원 가세요. 그게 제일 속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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