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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3 18:59
총샌산이었나 뭐였는지는 모르겠는데, 국가별 경제순위를 메길때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었습니다. 1년인가 2년인가요. 89년~91년일거에요. 이따가 일본 거품경제의 최고조일때죠.
10/11/03 19:06
버블 시대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1980년대말부터 1990년대초까지 일본 버블경제로 엄청나게 성장하는 것처럼 보여졌죠. 그 이후 일본은 거의 성장이 멈췄고, 미국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했죠. 1985년 GDP가 일본이 미국의 1/3이었는데, 1991년 GDP가 일본이 미국의 1/2도 안되는 수준까지 추격을 했습니다. (일본 인구가 미국 인국보다 2배 정도이니, GDP가 미국의 GDP 1/2이하라는 것은 GDP per capita는 일본이 미국을 앞섰다는 뜻이 됩니다. 참고로 1990년 일본 인구는 1.23억정도였고, 2.48억 정도였습니다.) 현재는 다시 일본이 미국의 1/3정도 수준입니다. 뭐 GDP가 가장 대표적인 경제지표이니, 근거자료로는 부족하지 않지 않나 싶네요. 그나저나 1973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1위, 일본 2위인 GDP 1,2위 순위는 변하지 않았네요. 올해는 아마 중국이 일본을 넘어설 것 같지만 말이죠.
10/11/03 20:56
1980~1990년대 달러표시 GDP를 가지고 일본이 미국에 근접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때는 플라자합의로인해 단기적으로 엔화과 급등해서 달러로 표시했을때 마치 GDP가 높아보이는거지 실질적으로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일본이 한 때 잘나가긴 했지만, 미국에 감히 근접했었다라는건 어불성설입니다..
10/11/04 01:03
@.@; 버블시대가 아니고... 버블시대 이전 80년대 일본이 너무 강해지자 미국이 일본을 환율로 눌러버리는데 그때 경제규모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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