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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9 22:25
올 여름에 5박 6일로 간사이(오사카쪽)을 다녀왔었습니다.
일주일 안에 도쿄-오사카 보다는 한쪽에 집중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볼거리가 많아서(간토(도쿄쪽)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간사이는 5박 6일이 부족했어요...) 그런것도 있고 간토와 간사이 사이 이동하는 비용도 있고요 비용은 넉넉하게 준비하신듯 하니... 그 중에 일부 남겨두셨다가 나중에 다른쪽 가실때 보태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 참고로 제 루트는 오사카에 숙소를 잡고 오사카 3일, 고베 1일, 교토 1.5일, 나라 0.5일 이었습니다. 오사카 중심으로 전철로 1시간 거리 안에 있어서 간사이 쓰루 패스(간사이 내 전철 무제한 이용가능 - 예외(나라를 오가는 특급 등)도 있습니다)를 쓰시면 편하게 오고 가실 수 있어요. 자유게시판에 surrender 님이 올리신 간사이 여행기도 추천 드릴게요.
10/10/29 22:44
도쿄-오사카 간에 야간버스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신칸센이 빠르고 편하지만 비싸다는 단점이...
가볍게 둘러보는 정도로 여행하시면 도쿄3일 오사카2일 교토1일로 어느정도는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간되시면 요코하마, 고베, 나라 등등도 보실수 있겠네요.
10/10/29 22:35
어이쿠 제 이름이^^;;
네이X의 네일동 같은 전문 카페 가입하셔서 글 천천히 읽으셔도 도움 많이 됩니다. 간사이지방은 사실 1주일로도 부족하다는 것이 제 생각이지만.. 교토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움직이시는 걸 추천하고요. 오사카 2일이라면, 보통 항만지역과 중심지역으로 나누시더라고요. 첫째날은 오사카성, 역사박물관, 우메다 스카이빌딩, 츠텐카쿠, 신사이바시 둘째날은 WTC 코스모타워, 가이유칸, 산타마리아호, 덴포잔 대관람차 교토 역시 2일이라면, 첫째날은 아라시야마 지역과 여유가 된다면 니조성정도. 둘째날은 3절 시리즈(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 기온, 교토타워 가시면 되겠네요. 고베는 고베시청이나, 포트타워, 모자이크, 메리켄 파크 가시면 좋고요. 여유가 되신다면 아카시해협 대교도 좋습니다. (아주 조금 멉니다) 나라는 긴테츠 나라역을 중심으로 가까운 나라공원, 동대사(도다이지), 원흥사(간고오지), 가스가 타이샤, 나라국립박물관 하루에 가능합니다.
10/10/29 22:35
도쿄는.. 갔다온 친구말로는 거대한 쇼핑몰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간사이 지방 다녀왔습니다. 간사이 지방은 보통 오사카를 중심으로 교토, 나라, 고베 등을 일컫는데요, 보통 오사카에 숙소 잡고 하루씩 할애해서 갔다 오는 코스를 잡습니다. 간사이 지방에 맛난 먹을거리가 많아서, 저처럼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에겐 딱 맞죠..^^ 윗분 말처럼 어느 한곳을 선택해서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일본여행은.. 이건 광고가 될지 모르겠으나, 제일 크게 하는 곳이 여X박X라고 하는뎁니당.. 전 관계자가 아니에요..~! 도움이 되실까 해서 써봅니다. 문제가 되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10/10/29 22:41
오사카야 산타마리아호나, 가이유칸, 덴포잔 대 관람차만 제외하고 거의 모든 교통비 + 입장료를 오사카 주유패스 하나로 해결할 수 있으니 참 좋죠. 그 후 간사이쓰루패스 3일권 하나 구입하시면 교토와 고베의 버스와 지하철 전철을 이용하실 수 있으니...단 JR과 몇몇 노선은 안됩니다.
기간이 약 9~10일이라면 모르겠는데 1주일도 안되는 기간이라면 선택과 집중을 잘 하셔야 겠네요.
10/10/29 22:56
음 저도 지금껏 도쿄 1번 오사카 2번 다녀왔는데요.
도쿄와 오사카를 이어서 다니시는 건 시간 낭비 돈 낭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한국- 오사카, 한국- 도쿄 비행기표가 많이 저렴해져 있으니 차라리 그 돈 남겨두셨다가 한번 더 가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제 느낌엔 도쿄는 그냥 일본어 많이 들리는 서울을 돌아다닌 느낌이었는데 간사이 지방은 오사카는 먹거리로, 교토는 구경거리로, 고베는 둘다. 뭐 이런 식으로 느낌이 전혀 다르더군요. 저는 주로 4박 5일 다녀왔었구요 예산은 대략 100만원 정도 들었었습니다. 아무래도 여자다보니 이것저것 산게 많아서요... 일단 네이버건 다음이건 일본 여행 관련 까페 가입하셔서 정보를 잘 모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윙버스도 잘 활용하시구요. 그리고 저 역시 오사카 위주로 간사이 지역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갈때마다 좋아요. 간사이 지역 처음 갔을 때는 오사카 난바 지역에 숙소를 잡고, 간사이 쓰루 패스 3일권을 끊어서 다녀왔었네요. 오사카 2일(도톤보리-오사카항: 관람차,산타마리아호 승선), 교토 1일(기요미즈데라,기온 지역 구경), 고베- 히메지 1일(히메지성 구경- 고베 산노미야,모토미치 구경), 나라 0.5일(동대사) 정도 였습니다. - 이 때는 환율이 착해서 돈이 많이 들지는 않았지만, 너무 많이 먹고 다녀서;;;; 그리고 가족들 선물 사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서 100만원 정도 썼구요. 두번째 갔을 때는 숙소는 역시 오사카 난바, 하지만 패스를 오사카 주유 패스 2일권과 고베 롯코- 아리마 주유 패스를 끊었었네요. 해서 2일 오사카(도톤보리- 우메다 스카이빌딩- 오사카성- 오사카항- 가이유칸, 관람차), 교토 1일(기요미즈데라,기온), 고베(고베 스테끼- 아리마 온천- 롯코산 야경) 1일 정도 였습니다. - 이 때는 환율이 워낙 후덜덜 할 때 갔었지만, 제주항공특가로 나온 걸 타고 갔기 때문에 워낙 착한 비행기가격에다가 몇번 가본 감으로 쓸데없는 소비를 좀 줄일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100만원 정도로 비슷하게 들었네요. 마지막으로, 나름 좋았던 곳을 말씀 드리자면. 일단 간사이 지방은 정말 먹거리 천국이니 꼭 나름의 리스트를 만들어 가보시길 바라구요. 오사카에선 우메다 스카이 빌딩, 가이유칸, 덴포잔 관람차 가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오사카성은 좀.별로. 교토는 많이 안 가봐서 잘 모르겠어요... 그저 스시노 무사시가 맛있었어요;;; 고베는 스테키도 맛있고, 빵도 맛있고! 일단 맛있는 곳이 많아서 좋더군요. 아리마 온천은 온천물에 제게는 꽤 뜨거워서 오래 들어 앉아 있진 못했지만 하고 났더니 피부가 매끈매끈 해지는게!!! 아... 이래서 온천을 가나보다 싶더군요. 롯코산은 너무 추울때가서 잘 모르겠어요. 히메지성은 괜찮았어요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정원이 꽤 볼만했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만 돈을 더 주시면 보실 수 있어요. 나라는 그냥 저냥. 별다른 임팩트가 없군요. 아무래도 먹거리 위주로 기억을 하는 못된 습관이 있어서인듯 합니다. 나라에선 맛있는 걸 못먹었거든요;;;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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