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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9 10:10
일단 유달산 야경도 괜찮고 평화광장도 저녁때 괜찮습니다.
다만 낮에 유달산 조각공원 올라가서 사진좀 찍으시고 갓바위랑 해양대 드라이브 하시는게 좋고 저녁드세요. 산지에서 먹는 회가 여자분에게 잘 먹힐 것 같다면 저녁쯤 북항쪽에 가셔서 회를 드시는게 좋습니다.(가게들이 몰려있음) 물좋은 놈으로 추천 받아서 신선한 어종 추천 받고 하시면 좋습니다. 낚지도 괜찮구요. 그리고 저녁식사 이후 하당으로 가서 평화광장에서 걸으면서 바다구경하면 좋습니다. 바닷바람이 강할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상 고향이 목포인 청년의 팁입니다. p.s: 민어가 여름철이 제철이라 좋은데 지금은 추천하기 애매하네요. 그냥 물좋은 놈 고르시거나 낙지 드세요.(여자분들 스테미너와 건강에 굉장히 좋으니 외관에 거리낌 없는 분이라면 좋아할 겁니다)
10/10/29 11:37
굳이 무안 청계쪽 국도를 이용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 굉장히 빠르게 오실수 있습니다. 드라이브도 북항쪽부터 -> 유달산(해양대) -> 갓바위 -> 평화광장 순으로 하시면 어떨까요. (동선상)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오시면 북항까지 바로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쪽에 압해대교라고 다리도 하나 생겼고요. (건너시면 압해도로 넘어갑니다;) 그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자체를 5년정도 전에 한번 정비한듯 합니다. 괜찮더군요. 식사로는 제대로 된 회를 노리신다면 북항이 좋습니다만, 모던한 고급음식점을 원하신다면 평화광장쪽이 좀더 나아보입니다. 음식점은 이러저러 많이 있는데, 소위 비싼집-_-; 으로는 건물부터 화려한 일정식집이 많더군요. (레스토랑은 그냥 다 패밀리 느낌입니다.) 전부 가본건 아닌데 수년전 기억으로 1인당 4.5~10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예약을 미리 하셔야 할 정도로 사람이 몰리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미리 연락 해보시는게 나을지도요. 평화광장이 근처에 차 세워두고 걸으면서 데이트 하시기엔 정말정말 괜찮은데 요새같은 날씨라면 좀 추우실 겁니다. 참고로 바다분수는 하루종일 나오고 있는게 아니라 밤 8시, 8시 40분, 9시 20분 이렇게 3번 시작합니다. 주말이라면 10시에도 하겠네요. 꼭 바다분수를 보실 생각이면 시간계산을 하셔야 할겁니다. 한번 공연(?)당 5곡정도 해서 총 20분 정도 합니다. 썩 높이 올라가진 않는데 은근히 규모가 커서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표현하자면 미디어 플레이어 이퀄라이저를 물과 조명으로 표현해놓은 느낌입니다. .....음 -_-; 아래는 그냥 참고만 하시라고... 혹시나 해서.. 목포는 F1때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러브러브한 숙박업소가 좋은 시설로 잘 되어있습니다. 에스모x이 평화광장 부근에선 가장 좋습니다. (다만 주말이면 체크인을 일찍 하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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