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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9 01:11
무려 제 친구 유치원의 아이 한명이 그 방송에 나갔던걸로 알고 있구요..(심각했겠죠;)
뭐...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의외로 그런 아이가 좀 많긴 하죠;;
10/10/29 01:10
애들한테 이런 말해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일종의 정신병 같더군요..
물론 부모가 제때, 제대로 훈육하지 않아서 빚어진 결과도 있긴 있지만, 애 자체의 정신적 문제가 분명 있어보입니다. 저도 옛날엔 글쓴분처럼 생각됐는데, 일종의 정신병이라고 생각하니까 납득이 되더라구요. 정신병은 혼자, 혹은 주변 사람들이 신경 쓰더라도 고쳐지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받는 거죠. 그런데 제 주위에서는 그런 애 하나도 못봤습니다;;
10/10/29 01:12
아이의 문제라기 보다는 부모의 문제라고 봐야겠더군요.
부모 스스로 자기반성을 하면 고칠 수 있겠지만... 그걸 알면 그 프로그램에 신청하지 않았겠죠.
10/10/29 01:23
그 프로그램을 보면 아이 행동의 문제점은 100프로 부모님의 양육방식에 기인하죠.
어머니께서 유치원을 하시는데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이 10프로 이상이라고 하더라구요.
10/10/29 01:34
소아과에서 수백명씩 쏟아져 나오는 아이들 중에도 그정도로 심한 아이는 거의 없었습니다만,
아이들의 욕심을 부모가 잘 제어하지 못하고, 기싸움에서 져버리면 정말 악마로 각성한 아이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본문에도 쓰셨듯 응징으로 인해 고쳐진다고들 하던데, 그 응징도 때를 놓치거나 아이가 납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의 폭력이라면 크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0/10/29 01:58
이모가 운영하는 보육원에 놀러갔다가 한 아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4살짜리 아이가 입에 욕을 달고 살고, 또 어찌나 싸나운지.. 나중에 사정 다 이모에게 들어보니.. 그 아이의 부모들이 맨날 싸우고 욕하고 그랬답니다. 그 아이는 그걸 보고 자랐고.. 그 프로에 나오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가 잘못된 방법으로 훈계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군요. 실제로도 프로보면 그런 부분이 굉장히 잘 보이기도 하구요..
10/10/29 03:21
초등학교 4학년씩이나 되어서 아직도 정신나간 다섯살짜리 날뛰듯 날뛰는 사촌동생을 보며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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