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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7 16:19
분리수거.. 폐휴지는 폐휴지 버리는곳에 버립니다..
까딱하다가 다음 만나는사람에게 발각되기라도 한다면.. 손이 발이 되어야 할지도 모르니깐요.. 분쇄기 추천드립니다.
10/10/27 16:21
전그냥 버렸습니다..분리수거 해서요....
저는 그냥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었는데....그래서 구석에 테이프로 꽁꽁 싸매고 숨겨놓았는데... 그걸 찾아내더니....일주일동안 개갈굼당하고...ㅠ.ㅠ
10/10/27 16:20
저도 버린다고 버렸는대.....
사진 몇장이 어머니집 앨범에 꽂혀있더군요;;; 아직도 갈굼.. 근대 버리지는 말라고 하던대요?? -_-;;;
10/10/27 16:23
예전 여자친구에게 첫사랑 하고 사귈때 다정하게 찍힌 사진이 발각?되어서 그것을 계기로 헤어진 기억이 있습니다. 그 친구가 성격이 사나워서 그 사진을 불태웠고 그게 화가 되었죠
아 추억 때문에 남겨놓으신게 아니라면 그냥 버리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런걸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자나요. 다른분이 생기시면 예전 사진들 때문에 고민하셔야 하는데.. 별 이유 없으시면 버리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강물에 하나하나 던저버리세요.
10/10/27 16:36
개인적으로 전 안버립니다.
안버린다기 보다도 저희 어머니가 그런거 컬렉션 해놓습니다. 저보다도 어머니가 그런거에 관심이.... 한때의 추억이고 가끔 기분전환으로 꺼내보면 재밌고 잠시 잊고 있었던 기억들도 떠올라서 새롭던데요.. 흐흐 아직도 집에 10년전 군대 훈련소에 있을때 고등학생 여자친구한테 왔던 편지들과 사진들이 남아있네요. 글 쓰고 보니 세월 정말 빠르군요, 크~ 문제는 다음 사람에게 절대 걸리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
10/10/27 16:42
어떻게든 보관해놓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잊고 못잊고의 문제가 아니라 먼 미래에 가끔 꺼내어 보면 미소한번 지을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더라구요. 물론 깔끔하게 헤어졌을때의 일입니다. 상처를 줬다던가 뭔가 안좋은일이 있었다면 그냥 여자친구 앞에서 불태우고 그 재를 물에타서..
10/10/27 16:43
좋게 헤어진 친구는 가지고 있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는 그냥 한번에 다 버려버렸는데 나중에 좀 아쉬운 마음이 들더군요. 그냥 편지나 사진 한번씩 보면 웃을수 있을거 같은데... 하면서요.
10/10/27 16:47
사진 한장만 남겨두고 다 버리세요...
나중에 그 한장 여친이보면 "이게 왜 아직 있지?!여기 니 사진 놔두면 되겠다"라면서 그 자리서 찧어버리세요...
10/10/27 19:44
전 제가 잘 나온 사진만 남겨놨었는데
여자친구한테 들켜서 그것마저도 다 버렸어요.............아...진짜 다른 마음 없고 그냥 내가 잘 나와서 남겨둔 건데...ㅠㅠ
10/10/27 22:00
결혼한 입장에서...
그런거 모아두면 나중에 버린다고 해도 기억 못하고 한두개씩 남는게 생깁니다. 와이프한테 들통나면 질수밖에 없는 부부싸움을 하게 됩니다.. 얼른 버리시길 추천합니다. 아예 공원에서 불에 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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