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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3 20:46
하시던 일이 TV보기나 게임 같은건 아니겠죠? '여자사람분이 순간 내가 뭐하는거지? 마치 부인처럼 요리하고 있잖아?' 라고 생각이 든 게 아닐까 합니다.
10/10/23 20:55
음... 왠지 알 것도 같은게...
요리를 하던 여자사람분께서 '파 좀 꺼내줘' 했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떠한 무언의 요구가 있다는 거죠. 이를테면 '나 지금 파를 꺼내오기도 힘들만큼 혼자하기 벅차' 내지는 '나 혼자 요리하니까 심심하네' 라던가요 -_-; 그 어떤 경우라도 결론은 '같이 하자'에 수렴할 것 같습니다. 일단 급한 질문이신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급히 쓰고 올려봅니다.
10/10/23 21:44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어머니한테 혼나고 먹는 저녁상 같이 침묵이 흐르는 저녁상을 맞이했습니다. 이걸 좀 더 일찍 봤더라면 좋았을텐데.. 역시 여자사람 마음까지 헤아리기엔 제가 너무 둔한 탓이겠죠..흑흑
10/10/24 09:46
자기가 하고싶다고 온거면, 전혀 문제 될게 없는데;
제 생각에도 Nautilus님처럼, 일 혼자 시키고 도와주지 않은게 문제가 아니라 칭찬이나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하신 것이 문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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