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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3 16:40
시청률이 나오면 어쨋든 광고는 붙고 불법으로라도 지속할 의지를 생기게 해주니까요.
팬들이 완전히 돌아서버리면 케스파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협상을 빨리 하겠죠, 근데 제가 쓴 글에서도 말했듯이 판 자체의 존립을 걱정하는 단체가 아닌거 같아서 그러지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10/10/23 16:46
결국 판단을 법원으로 가져가게되면 "이정도 규모로 행해지는 행사가 불법이냐?"라는 발언이 가능해지겟지요. 또한 지금 프로리그를 감행함으로 우리는 이것이 불법이 아니라는것을 자신한다. 라는 거죠.
10/10/23 16:45
글로만 설명하는게 정말 어렵네요 지금 계속 수정에 수정을 하고 있긴 한데
hindutimes님 말처럼 의지가 있다고 해도 불법에 가깝기 때문에(아우 그냥 불법이라고 할게요 솔직히 법원 들어가서 싸우면 이길것 같지도 않는데 이놈들 뭘 믿는건지... 여튼 겜게의 글처럼 이길 확률이 지극히 낮다고 저도 보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시청률이 얼마가 나오든 광고가 붙든 방송중지 가처분 이후로 소송이 진행 될겁니다. 이게 블리자드도 스타2등 향후 저작권과 그레텍에 이미 권리를 넘겼기 때문에 협상이 안되면 소송을 무조건 하게 됩니다. 여튼 프로리그를 시청하는게 잘하는 행동은 아니겠지만 그닥 케스파에 도움이 될것 같지도 않을것 같아서 질문하고, 거기다 더하여 오늘 불판보고 뭘 그렇게 다른 사람에 강요를 하는건지 보기 안좋아서 그렇습니다. 후... 생각이 정리가 안되 두분 괜히 다투게 했네요 불판이 보기 안좋았던점이 이 질문을 하게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규모의 문제가 의미가 있을까요? 올빼미님? 흠... 생각해보니 광안리급의 인파가 모인다면 그중 일부는 무조건 시청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그게 협상과정에서 부담으로 다가올수도 있긴 하겠군요. 스타2 중계를 시작한 입장에서 이미지 훼손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겠구요. 그렇지만 뭐 캐스파가 자기 스스로 맞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그게 옳은게 될 가능성은 없겠지만요 거기다 강행을 시작한 시점에서 협상은 끝난거라고 봐야 할것 같은데요
10/10/23 16:58
루스터스 님// 프로리그 시청을 거부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강행할 이유가 없어지죠. 뭐 그렇다고 개인이 모두 프로리그 시청을 거부하라고 강요받을 이유도 없긴 합니다만
10/10/23 17:31
개인적인 수준 이상으로는 적극적 개입은 안하고 있어서, 아까도 겜게 글에 리플남기다가 지웠는데요.
그냥 제가 보는 효과라면, 케스파를 지지하는 팬층이 절대다수가 될 수록 블리자드와 그레텍은 눈치를 봐야하고, 이 판을 아예 접어버릴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은 쉽게 법원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하는 억제력이 될 것 같네요. 단순히 이기기 위해서라면 중계권 사태때 바로 법원 직행해서 뱉어내게 했으면 되었겠지만 만약 여론이 등을 돌린다면 상처뿐인 영광..이라고 표현해야 할 까요. 지금은 우선 그레텍과 계약을 체결하고 GSL을 진행하면서 방송사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와중이기도 하고, 여론이 나쁘지 않은점(그리고 이를 중요시한다는 것은 블리자드와 그레텍의 적극적인 커뮤니티에의 성명발표에서도 알 수 있다고 봅니다.)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이 판이 끝장나는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였겠죠. 그리고 결국은 블리자드 주도로 재건할 수 있다는 믿음? -그와는 별개로 스1팬들을 몰아부치는 건 좋지 않다고 봐요...뭐 스1팬/스2팬 의 구도 자체도 이상한 발상입니다만.
10/10/23 17:42
핀드님 뭐 아무도 안보면 캐스파야 당연히 어떠한 이득도 거두지 못하겠죠. 근데 강행한 지금 어떤 이득을 거둘수 있을까요?
처음그때로님 저도 시청이야 간간히 하지만 불판에도 한번 말고는 달지 않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중에서 상황 유지를 위해선 캐스파가 필요악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늘어나면 여론확보에는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기업들간의 협상 전략에 대해선 잘모르겠지만 지금 프로리그 강행에 스타리그, MSL리그 강행이면 협상을 위한거라곤 보기 힘들정도라서 도데체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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