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17 16:27
본지 조금 되서 기억이 잘않나는데
전 그 당시 영화 볼땐 아리아드네님께서 말하신 두번째 부분이 맨 마지막 장면을 생각해 보면 민영이 그 대사 써주시는분과 짜고 그 둘이 잘 되는걸 막았다고 생각되고요.. 다른건 그냥 지나가는 장면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10/10/17 16:20
짜고 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희중의 언니는 민영이가 누군지 모르잖아요.
둘이 아는 사이라는 설정은 영화에 안나왔던 것 같은데요. 제 느낌에는 그냥 민영이가 자신의 병훈에 대한 사랑때문에 저지른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프로로서 자기들 일을 망쳐버린 병훈에 대한 약간의 복수심도 있었을 것 같고요.
10/10/17 20:10
제 느낌에도 그 상황은 SCVgoodtogosir님 말씀대로 민영이 혼자 저지른거라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휴게소인가요? 말했습니다. 여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의 전 여자가 누군지 궁금하다 라는... 자기 상황 말한거죠. 그걸 생각해보면 첫번째로 희중에게 병훈을 넘길수 없다는 마음에 자신이 직접 나간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고.. 다음은 시라노 극을 완성하기 위한 희생? 으로 볼 수 있겠죠.. 제 생각엔 후자를 명목적인 이유로 들고 윗줄이 실질적인 이유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