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계약 때문에 질문 드리게 되었는데요.

문제가 .. 제가 학교 후문에 자취방을 하나 구했는데 .10개월에 250만원 입니다 . 지방쪽이라 보증금은 30만원으로 많지는 않은 수준이구요.   물론 280만원은 입주할때 한꺼번에 냈습니다.

근데 . 문제는 제가 급하게 방을 빼야 해서 3개월간 남은 계약 기간동안 다른 사람에게 매도해야 하는 상황이라서요.

그냥 상황이 급한 만큼 40만원 정도에 팔고 나갈려고 했습니다.

근데 주인 아주머니가 딴 사람한테 파는건 안된다고 하네요.  계약서에 딴사람한테 파는건 안된다고 되있다고 ;;

제가 계약서를  제대로 안읽어본 불찰이 있겠지만 그래도 저도 주인 아주머니 말고 다른 사람한테 매도해서 들어왔는데, 저한테만 그런

요구사항을 걸어 났다는게 황당했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무슨 심보인지 .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심지어 보증금 절반만 받고 나간다고 해도 안된다고 하고 .

앞으로 남은 계약기간 3달인데,  그냥  방을 비우자니 너무 아깝습니다.  돈까지 이미 다 지불한 상태인데..

이럴경우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아줌마랑 잘 상의하는 방법 밖에 없나요??

계약내용이 저러면 무조건 지켜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