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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4 13:23
휴대폰 보다는 노트북이 먼저겠죠.
휴대폰 보다 노트북이 쉽지만 시장성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안하고 있고 노트북보다 더 어려운 휴대폰은 힘들겠죠. 조립컴에 없는 전파인증같은거도 받아야 할꺼고... 그 어려움 귀찮음 위험성을 껴않고 조립폰이라는 시장을 누가 만들겠습니까? (저같은 사람만 있으면 인류문명은 항상 그자리겠습니다만...)
10/10/14 13:31
당연히 불가합니다.
노트북만 하더라도, 부품교체에 있어서 제한적인데 휴대폰은 한참 멀었죠. 일반적인 데스크탑 PC처럼 규격이 단일화 되어있으면 가능한 일이지만, 휴대폰이라는 포터블기기 특성상 단일화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작게만드는것도 하나의 기술력이고, 마케팅요소이기 때문이죠.
10/10/14 13:32
부품교환으로 가능한 수리면 as센터에서 해주지 않나요? 부품교환이 불가능 하단 말은 처음 듣는데요. 가장 많이 고장나는게 액정인데 액정 깨지면 주로 교환해서 쓰잖아요.
그리고 제가 한2년 핸드폰 팔아봤는데 기계가 못쓰게 되서 바꾸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20~30대는 특히 그냥 신제품 나오거나 쓰는거 맘에 안들면 바꾸는거지 기계 고장날때까지 쓰질 않음..
10/10/14 13:33
이쪽으로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뜩이나 도청위험 높고 보안성이 낮은 휴대전화에 개조,분해조립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있으면 관리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10/10/14 13:55
컨셉의 문제, 기술력의 문제입니다..
PC는 크기가 좀 커도 됩니다.. 어차피 한곳에 두고 쓸거니까요.. 잦은 이동을 필요로 하면 노트북을 사지 일반 조립PC를 사지는 않습니다.. 핸드폰은 성능보단 휴대성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교환기능을 만들려면 교환을 위한 브릿지역활을 하는 부품들이 또 필요합니다.. pc로 치면 pci 슬롯이나 ide 포트 같은데말이죠.. 이런게 달리면 부품이 필연적으로 커지고 또, 어느 부품들이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공간활용도도 떨어지게 됩니다.. 자연히 크기가 커질수밖에 없죠.. 부품교환은 되는 아이패드만한 핸드폰을 들고 다니려 할까요.. 아님 부품교환안되는 아이폰만한걸 들고 다니려 할까요.. 기술력이 발전하면 아이폰 크기에 부품을 교환할 수 있는 세상이 올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 보단 부품교환은 안되지만 성능이 지금의 몇배는 좋은 핸드폰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10/10/14 14:49
정지연님 말씀대로입니다.
노트북만 해도 '내부설계'에 대한 노하우 차이로 크기와 무게 발열/소음 성능차이가 납니다. 범용적인 설계 = 공간낭비가 많은/집적도가 낮은 설계 입니다. 효율적인 부품배치가 안될수 밖에요..
10/10/14 15:54
핸드폰 같은 경우엔 많은 것들을 하나의 칩 안에 집적시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램도 끼우는 게 아니고 칩 안에 집적되어 있을 거고요. 이런 설계(SoC)를 안 하곤, 모양과 크기에 대한 압박, 저전력, 낮은 발열 등을 만족시키면서 동시에 높은 성능과 빠른 개발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기법이 없어서 그렇게 하는 듯 보입니다.
램만 해도 삼성 램에서 EK 램으로 갈아끼울 수 없겠지만 그런 손해보단 얻는 이득이 커서 그렇게 하는 듯 해요. 발열량이나 전력 소모는 근사적으로 주파수에 비례하는데, 쿨링 장치나 배터리가 빠르게 발전 못 하고 있어서 주파수를 더 높이진 못 합니다. 그 대신 집적 기술은 이미 엄청나게 좋은 데다 좋아지고 있어서, 더욱 더 많은 부품을 칩 속에 집어넣을 수 있고 그렇게 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 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좀더 발전된다면, 프로그램 다운받듯 하드웨어를 다운받아서 그때그때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마 pc처럼 갈 것 같진 않습니다.
10/10/14 21:08
현재까지는 불가능합니다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런 생각 하나하나가 모여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되니까요. 거기다 기술은 언제 어떤식으로 발전할지 모릅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스마트폰이 이렇게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 줄 알았나요?? 세상일은 모르는겁니다.
10/10/15 07:05
휴대전화를 너무 오래 쓰게 되면 휴대폰 제조업체 수익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들은 바로는 일부로 핸드폰의 내구성을 약하게 해서 제품을 출시한다고도 들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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